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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 장학금 수여식…밸리 에브리데이 교회

남가주의 한인 대형교회 에브리데이 교회(담임목사 손창민)가 신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헤세드(Hesed) 장학금’의 전달식이 지난 13일 이 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번 장학금은 총 2만 달러 규모로, 1인당 4000달러씩 5명의 신학생에게 지급됐다. 장학생으로는 ▶김영욱(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 ▶김한수(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 ▶백인성(에모리대 캔들러 신학대학원) ▶유영권(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 ▶이성민(고든콘웰 신학대학원) 등이 최종 선발됐다.   ‘헤세드’는 히브리어로 ‘자비’, ‘충성’, ‘성실’을 뜻하며, 하나님으로부터 값없이 받은 사랑을 타인에게 흘려보낸다는 신앙적 의미가 담겨 있다. 손창민 담임목사는 “많은 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시대에,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사역의 길을 걸어가는 신학생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싶다”며 “이들을 통해 미주 교계와 열방에 하나님의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여식은 신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역 여정에 귀 기울이고 격려하는 예배의 장으로 꾸며졌다. 장학생들은 짧은 간증을 통해 삶의 위기와 아픔 속에서도 어떻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목회자의 길을 결단하게 되었는지를 나누며, 수여식에 참석한 교인들과 감동을 나눴다.   장학생 이성민 목사는 “장학금을 통해 헤세드라는 하나님의 지문이 내 삶에 곳곳에 묻어 있음을 깊이 깨닫게됐다”고 고백했다. 김영욱 목사는 “받은 은혜를 다시 흘려보내는 사역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백인성 신학생도 “부족한 사람이지만 에브리데이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환대와 기도에 힘을 얻고 더욱 더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헤세드 장학생들은 수여식에 앞서 5박 6일간의 ‘헤세드 트립’에도 참여했다. 이 일정 동안 참가자들은 캘리포니아 내 건강한 한인 교회들과 신학교, 주요 문화·사회적 랜드마크를 탐방하며 목회적 식견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권 신학생은 “이번 트립을 통해 쉼과 영감을 얻었고, 교육과 선교를 어떻게 접목할지에 대한 청사진도 그려졌다”고 전했다.   이번 장학금 프로젝트는 금전적 지원을 넘어, 미래 세대 목회자들을 신앙 공동체가 함께 세워간다는 점에서 미주 교계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에브리데이교회는 지난해에도 ‘헤세드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 구호와 미자립 교회 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손 목사는 “저 역시 신학 시절 매 순간이 하나님의 헤세드였기에, 이제는 그 은혜를 다른 이들에게 흘려보내고 싶다”며 “앞으로도 이 장학금이 사역자의 부르심을 지키는 울타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구현 기자게시판 헤세드 헤세드 장학생들 헤세드 트립 에브리데이교회 성도들

2025.07.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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