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PA.회장 제임스 이)가 지난 29일 LA한인타운 아로마센터 더원뱅큇홀에서 5월 월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40여 명이 모인 이날 세미나에는 김해원 변호사가 노동법과 관련한 실제 사례를 설명하고 대니얼 윤 변호사가 트러스트의 종류와 세금 전략에 대해 교육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조원희 기자세미나 협회 월례 세미나 cpa협회 월례 세미나 참석자들
2025.05.29. 19:57
미주한국소설가협회(회장 홍영옥)가 ‘2024 미주한국소설’(14호·사진)을 출간했다. 홍영옥 미주한국소설가협회 회장은 “미주의 모국어 창작 소설은 한인 디아스포라의 삶과 의식을 반영한 서사 문학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미주지역의 풍부한 소재와 글로벌 의식에서 얻은 미주 한인문학, 미주 모국어 문학으로서 하나의 장르가 되고 있어 자부심이 생긴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는 미주 한국문단을 장르별로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초대 작품 지면을 구성했다. 초대시에는 오연희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의 ‘겨울’, 고광이재미시인협회 회장의 ‘세계는 자전거 바큇살을 따라 돈다’, 안규복 재미시조시인협회 회장의 ‘고흐의 대게’, 이현숙 재미수필가협회 회장의 ‘광기로 뒤덮인 세일럼’이 수록됐다. 소설은 김수자, 김영강, 김외숙, 박은숙, 박혜자, 성민희, 연규호, 이여근, 테리사 리, 한영국, 홍영옥 등 회원 11명의 작품이 수록됐다. 이중 성민희, 박은숙, 박혜자 작가는 최근 문학상 당선으로 소설 문단에 진입했다. 홍영옥 회장이 디카시 시집 ‘내 마음속의 거울’(도서출판 작가·사진)을 출간했다. 김종회 한국디카시협회 회장은 “삶이 시가 되고 시가 삶이 되는 일상의 예술이요, 예술의 일상이라는 디카시 본연의 지향점을 잘 드러냈다”고 평했다. 미주한국소설 협회 홍영옥 미주한국소설가협회 오연희 미주한국문인협회 협회 회원
2024.12.08. 18:00
남가주 한국기업협회(KITA)가 실리콘밸리 등 북가주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연대해 캘리포니아주 전체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협회 측은 “한국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미국에 진출했다”며 “특히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가입이 증가하면서 협회의 명칭 변화 필요성으로 ‘캘리포니아 한국기업협회’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KITA는 이를 계기로 북가주뿐만 아니라 중가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에도 가입 기회를 제공해 기업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KITA는 남가주한국기업협회를 ‘캘리포니아 한국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해 활동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남가주 한국기업협회와 캘리포니아 한국기업협회 명을 함께 사용하고 2025년 3월 총회 시에 인준을 받아 새 협회 명을 정식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한국기업협회 협회 캘리포니아 한국기업협회 남가주 한국기업협회 협회 명칭
2024.07.11. 23:57
“2024년은 회원들의 권익과 친목을 도모해 협회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가주한인건설협회 제46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크리스 이(사진) 회장은 올해를 협회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협회를 향후 2년간 이끌 이 회장은 “건설 현장 경기는 아직 주춤한 상태”라며 “경기 전망이 밝지 않아도 활성화되어 있는 정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업체마다 스페셜티에 집중해야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협회는 별채(ADU) 교육 세미나 개최, 골프토너먼트, 연말 송년회 등을 진행했다. 팬데믹 이후 처음 열은 ADU 교육 세미나는 주택난에 따른 규제 완화로 주택소유주들 사이 신축 관심이 급증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회장은 “새로 적용되는 법 규정, 건축 과정, 실제 사례를 통한 주의사항과 함께 불법면허업자 구분 방법 등 시간과 비용 절약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매물 부족으로 이사하지 못하는 주택소유주의 ADU에 대한 관심은 올해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협회는 ▶회원 위한 세미나(노동법·보험·워컴 클레임) ▶협회 웹사이트 구축 ▶정부조달청 프로젝트 정보 공유 ▶건설현장 안전 교육 ▶차세대 건설 전문가 양성 및 지원 ▶골프토너먼트 ▶협회 친목 행사 등 협회 내실을 다지고 성장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내실 다지기의 기초가 될 협회 웹사이트 구축은 중요한 사안이다. 이 회장은 “기존 협회 웹사이트가 있었지만, 올해 다시 새로 만들어 건설 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며 “특히 건설 관련 인증된 다양한 전문 업체를 등록해 한인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또 “건설업계는 아니지만, 건설 프로젝트에 필요한 보험, 회계사 등 전문가들도 회원으로 영입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올해 내실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해 임기를 마치고 나가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한인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협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경제단체장 새해 인터뷰 협회 성장 협회 성장 협회 웹사이트 협회 내실
2024.01.07. 18:00
이·박 두 협회장 한자리 참석한 미팅도 없어 미주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NFBS·회장 조원형)는 최근 불거진 조지아 뷰티업계 내 갈등과 관련, 협회의 입장을 밝히기 위해 지난달 28일 애틀랜타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지아에는 한인 뷰티 서플라이 협회가 두 곳이 있다. 하나는 30년이 넘은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GABSA·회장 이강하)이고, 다른 하나는 2018년 공식 출범한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UGBSA·회장 미미 박)다. 두 협회는 2024년 3월 트레이드쇼 일정을 1주일 간격으로 잡으면서 최근 갈등을 겪고 있다. UGBSA(회장 미미 박)의 트레이드쇼는 2024년 3월 3일 둘루스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GABSA(회장 이강하)는 2024년 3월 10일 칼리지파크 소재 조지아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예정돼 있다. 매년 봄을 고수했다는 GABSA 측은 UGBSA가 양보하라는 입장이다. UGBSA은 GABSA가 올해 3월 '말도 없이'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쇼를 개최한 것에 불만을 표출하며 "언제까지고 유리한 봄 시즌을 양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미미 박 회장은 "원래 입지가 약했던 우리가 개스사우스와 바닥부터 시작해 눈물겹게 일군 것이 개스 사우스 쇼"라고 강조했다. 두 협회의 내년 쇼 일정에 대해 알게 된 총연합회의 조원형 회장은 지난달 16일 뉴저지에서 열린 트레이드쇼 행사장으로 이강하 회장과 미미 박 회장을 초대해 중재를 시도했다. 그러나 미미 박 회장이 따로 입장만 밝히고 회의 장소에 나타나지는 않았는데, 이로 인해 이강하 회장이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총연합회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총연합회의 조원형 회장과 장원만 정무 부회장은 28일 둘루스 한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개최했던 '중재 회의'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조 회장은 지난달 뉴저지에서 계획했던 미팅에 대해 "당장 두 단체의 통합을 논의하는 자리가 아닌, 3월에 있을 두 협회의 쇼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전국의 도·소매상인들의 입장을 고려해 '정리'가 필요했다고 전했다. 또 총연합회의 입장에서 한 쪽이 참석하지 않은 자리에서 일방적으로 대안을 논의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총연합회 임원들은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 격'이라고 표현하면서도 "총연합회의 명예 회복을 위해 조지아에서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이어서 '총연합회'의 역할을 언급하며 "두 협회를 계속 중재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조원현 회장은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삼갔다. 그는 조지아에 직접 찾아왔음에도 불구, UGBSA와 GABSA를 한자리에 초대해 회의를 열지 않았다. 또 UGBSA와 내년 3월 쇼를 같이 여는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도 정확한 언급을 피했다. 윤지아 기자 윤지아 기자뷰티 협회 미주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 둘루스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 조지아 뷰티업계
2023.07.31. 14:18
뉴욕한인수산인협회가 오는 23일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뉴욕한인수산인협회는 매년 수산인의 밤 행사를 통해 1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23일 정오부터 시작되는 골프대회는 브롱스 스플릿록 골프코스(870 쇼어로드)에서 치러진다. 샷건, 캘러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데 일반조와 여성조는 캘러웨이 방식, 챔피언조는 스트로크플레이를 하게 된다. 참가비는 150달러며 점심과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푸짐한 상품도 마련돼 있다. 등수에 따라 트로피와 부상이 걸려 있으며, 한국 왕복 비행기표, 김치냉장고·TV 등 가전제품, 골프용품 등 풍성한 상품을 노려볼 수 있다. 홀인원 상품으로는 스바루 포레스터 와일더니스 리스와 현금 2만 달러가 준비됐다. 행사 홍보차 9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조동현 협회 회장은 "회원들 뿐 아니라 한인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도 많은 동포들이 참여해 최근 한인회 사태 등으로 분열된 분위기를 수습하고 해결방안도 논의해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원철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은 "뉴욕 일원의 한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개방, 푸짐한 상품과 함께 장학금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저희 수산인협회 장학사업은 장학위원들이 공정하게 장학생을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손영준 장학위원장은 "장애인이나 국악 전공자, 수산시장 내 타민족 도매상 등 다양한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최 준비위원장(718-578-5278), 손 장학위원장(516-603-6226) 등에게 문의하면 된다. 챔피언조 참가자는 오는 19일까지 박원식 대외부회장(917-363-3379)에게 사전 등록해야 한다. 김은별 기자뉴욕한인수산인협회 수산인협회 협회 조동현 골프대회 장학생 장학금
2023.05.09. 17:39
한인 시니어 분들이 선호하는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실비치 레져월드와 라구나우드의 라구나우드빌리지의 6000여 채는 주택의 소유권이 코압(co-ops)으로 그랜트 증서(Grant Deed)에 익숙한 일반인에게 약간 생소한 소유권 형태로 많은 질문을 받게 된다. 커뮤니티 협회 연구소에 따르면 거의 7400만 명이 커뮤니티 협회에 살고 있으며 가장 일반적인 유형은 콘도 협회(Housing Cooporatives)와 코압 두 유형이 있는데, 공용 공간은 공유하고 주거는 별도의 유닛에 거주한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차이점은 소유권 구조이다. 콘도를 구매하면 유닛을 소유하며 공용 영역도 일정 비율을 소유하게 되고, 코압을 구매하면 주주로서 시니어단지 전체의 N분의 1을 구매하는 것이며 계약을 통해 구매된 유닛에서 거주하는 것이다. 코압을 구입한다는 것은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의 이해가 필요하다. 유닛을 소유하지는 않지만, 주주가 되어 권한을 행사하게 되는 것이다. ▶구매가격 현금이 충분하다면 코압의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일 수 있다. 하지만 대출이 필요하다면 콘도가 더 나을 수 있다. 모기지 대출 기관은 코압보다 콘도에 대한 대출 가능성이 더 높다. 차용인이 콘도 대출에 대한 채무 불이행을 당하면 대출 기관은 매각하기 더 어려울 수 있는 주식이 아닌 부동산을 처리하면 되기 때문이다. ▶HOA 코압은 가스, 수도 및 재산세를 포함하여 모든 월별 비용을 하나의 청구서로 통합하기 때문에 코압 비용은 콘도 비용보다 높은 경향이 있다. 콘도 소유자는 공과금과 세금을 스스로 지불하므로 이러한 비용은 월 사용료에 반영되지 않는다. 재산세와 관련하여 콘도 소유자는 유닛의 평가 가치에 대해 세금을 지불하는 반면 코압 주주는 전체 재산에 대한 세금의 일부를 지불하게 되는 것이다. ▶운영 콘도에는 콘도 협회가 있고, 코압에는 구성원이 기존 규칙 및 정책에 대한 변경 사항이나 추가 사항에 대해 투표를 할 수 있는 이사회가 있다. 코압은 누가 구매를 하는지에 대해 더 엄격하며 종종 신원 조회, 소개 및 기타 개인 정보를 요구한다. 보드는 여러 가지 이유로 구매자를 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소유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유닛의 내부는 칠할 수 있지만 외부를 칠하려면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임대 및 매매 코압은 콘도보다 임대에 제약을 받을수 있다. 콘도 소유자는 임대의 제약이 없지만 일반적으로 코압에서는 허용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비치레져월드의 경우 근간에 이사회에서 임대 허용하는 룰을 통과시킴) 또한 코압의 경우 구매자의 광범위한 인터뷰 과정이 포함되기 때문에 이웃에 어떤 사람이 거주하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은 긍정적인 요소이나 매매관점에서는 불편한 점일 수도 있을 것이다. ▶문의: (714)469-0049 좌쉬아 김 / 뉴스타부동산 가든그로브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커뮤니티 협회 콘도 협회 소유권 형태 커뮤니티 협회
2023.02.08. 17:38
"부동산 시장 침체기, 걱정할 정도는 아냐" 부동산협회 제3차 정기총회 및 세미나 개최 "리세션 오더라도 부동산 시장은 걱정할 정도는 아닐 것" 둘루스 1818클럽에서 열린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성경의 GAKARA)의 '제3차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현재 부동산 시장 정체기는 지난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수준의 폭락은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김남형 EMET 모기지 융자 전문인이 '미국 주택 시장 현재와 전망'에 대해 오세제 융자 전문인은 '주택 구매 후 세금 공제'에 대해 강의했다. 먼저 김 전문인은 강의에서 "요즘 금리 인상으로 주택시장이 주춤하다"라며 "그러나 리세션이 오더라도 너무 걱정할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상으로 시작된 모기지 인상으로 집을 사는데 최소한 지난해보다 매달 이자율로 500~600달러를 내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월급은 그것만큼 오르지 않았다. 이 때문에 거래가 성사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모기지가 올해 초 3%에서 5~5.5%까지 오른 상황이다. 그러면서도 "금융과 주택시장 상황이 2008년만큼은 아니"라면서 "또 특히 조지아주의 렌트마켓이 좋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것 같진 않다"고 했다. 오 전문인은 올해 초까지는 셀러 마켓이 강했지만, 바이어마켓으로 돌아서면서 부동산 전문인들에게 기회가 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초까지 오퍼를 넣었을 때 바이어의 융자 조건이 많으면 셀러들이 받아주질 않았다"라며 "그러나 현재 상황은 그동안 밀려났던 구매자들에게 집을 팔 수 있는 희망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의 집을 파는 셀러들도 정신을 차리고 있다"라며 "최근 상황은 폭락보다는 오버프라이스 부분이 빠지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 차차기(2024년) 회장으로 한현 현 총무가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번 행사는 임수민 변호사, 김은경 융자, 제일IC은행, 박은영 법률그룹, 오세재 융자, 애틀랜타 플로어링 디자인 센터, 진훈회계법인, 김시현 변호사, 김남형 융자, 조지아 MLS, 쵸이스 카펫에서 후원했다. 박재우 기자부동산 협회 한인 부동산시장 경기 침체
2022.08.25. 15:23
21일 베이사이드의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열린 재미부동산협회 주최·뱅크오브호프 후원 ‘내 집 마련이 답이다’ 세미나 참가자들이 홈 모기지와 경제·세무정보 강연을 듣고 있다. 이날 행사엔 150명 이상이 참가해 내 집 마련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미부동산협회] 부동산 금융 협회 세미나 재미부동산협회
2022.04.21. 17:51
글로벌어린이재단 애틀랜타지부(회장 박인순)가 지난 24일 오후 1시 둘루스에서 창립 후 첫 월례 모임 겸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체 회원 21명 중 15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상견례 시간을 가졌다. 집행부는 그간 재단 공식 설립을 위해 추진한 일들을 보고했다. 재단은 지난 8월 14일 발족 후 지난달 21일 조지아 주정부에 비영리재단으로 정식 등록했다. 현재까지 후원 회비로 4960달러가, 지부 후원금으로 3384달러가 모금됐다. 박인순 회장은 지난 16일 재단 본부 총회 의결 사항을 전달하고 연회원 및 후원회원 모집 방안에 대한 안건과 내년 후원 모금 사업 안건을 상정했다. 회원들은 '후원회원 배가 운동' 방안으로 매월 회원마다 각 1명씩 추가 회원 모집에 나서기로 의결했다. 내년도 후원금 모금을 위한 사업으로는 ▶1분기 '돈 관리'에 대한 재정 세미나 개최 ▶2분기 4월 회원의 달 기념 직거래 장터 운영 ▶3분기 음악회 또는 개량한복 패션쇼 개최 ▶4분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계획했다. 이 과정에서 재단은 의례적인 사업이 아닌 실제 어린이에게 도움을 주고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봉사를 실천하자고 마음을 모았다. 박인순 회장은 "직거래 장터의 경우 한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콘셉트 아래 수익금을 어린이 구제 사업에 사용하려고 한다"면서 "특히 오퍼레이션 크리스천 칠드런(OCC), 애틀랜타 어린이 병원 등 미국 기관과 연계해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회원 후원금을 전액 본부로 입금하며, 지부 모금 행사의 수익금은 50%씩 나눠 본부와 지부 운영금 및 사업비로 사용한다. 올해는 별도의 후원금 모금 사업을 진행하지 못한 관계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어린이들을 위한 성탄절(12월 25일) 선물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고아원이나 어린이 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1998년 미 동부 지역에서 한인 어머니 14명이 모여 어린이를 돕는 자선 단체로 성장했으며 현재 애틀랜타를 포함해 전 세계 23개 지부를 운영 중이다. 박 회장은 "미국을 살아가는 한인으로서, 특히 조상 대대로 상부상조하는 정서를 지닌 만큼 지역사회, 나아가 국제 사회에서 힘들고 고통 받는 어린이를 위해 봉사할 것"이라며 "외롭고 약한 어린이를 먼저 찾아 나서는 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배은나 기자어린이 협회 글로벌어린이재단 애틀랜타지부 애틀랜타 어린이 어린이 구제
2021.10.25.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