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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파견’ 요청받은 5개국 ‘신중 모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 보장을 위해 한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에 군함 파견을 사실상 요청했지만, 각국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국 청와대는 “한미 간 긴밀히 소통하며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고, 일본 외무성은 독자 판단을 강조하며 즉각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프랑스와 영국도 방어적 차원의 지원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놨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세계 여러 나라가 참여하는 광범위한 연합이 해협을 다시 열고자 협력하는 것은 상당히 논리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을 보장하라며 14일 이란 핵심 원유 수출기지 하르그섬 군사시설 90여 곳을 정밀 타격했다. 미군은 석유 인프라는 보존하고 군사 목표만 파괴했으며, 병력 증파와 상륙전 준비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내 비미국 자산을 공격하며 보복에 나섰고,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항구의 석유 선적 작업이 드론 공격으로 일시 중단됐다가 재개되기도 했다. 푸자이라 항구는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주요 통로로, UAE 아부다비 유전에서 이어지는 약 400km 육상 송유관(ADCOP)과 연결돼 하루 최대 180만 배럴의 원유를 직접 항구로 운송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미국 호르무즈 호르무즈 군함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2026.03.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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