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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베어스 홈구장 유치 4파전

미 프로풋볼리그(NFL) 시카고 베어스의 홈구장 이전과 관련, 워커긴 시도 유치전에 뛰어 들었다.     시카고 시가 현재의 솔저필드에 머물러 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알링턴하이츠, 네이퍼빌에 이어 워키건까지 나선 것이다.     앤 테일러 워키건 시장은 “베어스는 레이크 카운티에 뿌리를 두고 있다. 워키건 지역은 미시간 호숫가에서 경기를 하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수퍼보울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도 가능하다”며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밝혔다.     베어스 구단은 앞서 알링턴경마장 부지를 구매, 기존 시설 철거 작업 승인까지 받은 만큼 북서 서버브 알링턴하이츠가 유력한 새 홈구장이라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 알링턴경마장의 재산세 재산정 과정에서 이전보다 5배나 세금 부담이 늘어나면서 셈법이 복잡해졌다.     이에 듀페이지 카운티 네이퍼빌 시는 지난 주 베어스 구단과 2번째 회의를 갖고 I-88 고속도로변 옛 BP Amoco 부지로의 홈구장 이전을 제안했다.     브랜든 존슨 신임 시카고 시장 역시 베어스가 현재의 솔저필드에 머물러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어스의 홈구장 이전과 관련, 각 지자체와 관련 정치인들의 이해 관계가 얽히면서 점차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Jun Woo 기자베어스 홈구장 베어스 홈구장 시카고 베어스 베어스 구단

2023.06.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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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베어스, 홈구장 이전 시 추가 입장료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홈구장을 서버브로 옮길 경우 시카고 솔저필드 보수 비용 공사로 인한 채무 해결을 위해 티켓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안이 주의회서 발의돼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일리노이 주 하원에 발의된 해당 법안은 베어스가 북서 서버브 알링턴하이츠로 홈구장을 이전할 경우, 경기 티켓에 3달러를 추가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베어스의 알링턴 하이츠 이전에 따른 지원과 신축 구장 주변 호텔•주류•판매 등에서의 세수를 통한 수익 창출 내용 등도 포함되어 있다.     앞서 시카고 시는 20여 년 전 솔저필드에 진행한 레노베이션(renovation) 프로젝트로 인해 아직까지 수백만 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 상황인데 베어스가 홈구장을 옮길 경우, 채무 청산을 위해 입장료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겠다는 의미다.     베어스는 2033년까지 솔저필드와 임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로 매년 648만 달러의 사용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계약 만료 이전에 이전하면 계약 위반에 대한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상황이다.     베어스는 지난 2월 알링턴하이츠 소재 알링턴 경마장 부지 매입을 마무리하고 홈구장 이전을 추진 중이다.     베어스는 “알링턴 경마장 부지 매입이 새로운 스태디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지만 "구단의 새로운 미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혀 홈구장 이전에 무게를 뒀다.     베어스 구단이 총 326에이커에 달하는 알링턴 경마장 부지 구입에 투자한 비용은 1억9720만달러. 지난 2021년 9월 매매에 합의한 이후 1년 이상 각종 세부사항을 점검한 후 지난 2월 계약을 마무리했다.     베어스 구단의 구장 신축은 노스웨스트하이웨이길을 따라 난 부지에 풋볼 구장을 포함한 메가 엔터테인먼트 지역을 만드는 것으로 집약된다.     수퍼보울과 NCAA 3월의 광란과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할 수 있는 경기장과 함께 아파트와 콘도, 식당, 바, 호텔, 녹지 공간, 주차장이 모두 한 곳에 집중된 지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경마장 건물은 철거되지만 메트라역은 시설 개선 공사를 통해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하지만 베어스 구단이 새 구장을 완공하기까지는 주정부의 보조금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다.     Kevin Rho 기자베어스 홈구장 시카고 베어스 홈구장 이전 베어스 구단

2023.05.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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