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의 빈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홈리스 남성 1명이 중태에 빠졌다. LA소방국(LAFD)에 따르면 화재는 26일 새벽 3시22분쯤 사우스 듀이 애비뉴 944번지에 있는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했다. 불이 난 건물은 1921년에 지어진 2층짜리 트리플렉스로, 현재는 비어 있는 상태로 입구가 판자로 막혀 있던 상태였다. 소방관 37명이 출동해 19분 만에 화재를 진압해 인근 건물로의 확산은 막을 수 있었다. 소방관들은 화염 속에서 42세 홈리스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는 전신 50% 이상에 2도와 3도 화상을 입었고, 연기 흡입으로 인한 호흡기 손상도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다행이 빈 건물이라 다른 부상자는 없었으며, 소방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홈리스에 의한 실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강한길 기자코리아타운 주택 주택 화재 홈리스 남성 화재 원인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2025.05.26. 20:19
홈리스와 언쟁 끝에 칼로 찔러 살해한 USC 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폭스11에 따르면 지난 17일 저녁 8시쯤 USC 인근에서 학생 3명이 주변 차들을 부수고 침입하던 남성과 대치했다. 언쟁 과정에서 무리 중 한 명인 아이번 갈레고스(19)는 홈리스 남성을 수차례 칼로 찔렀다.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건이 발생한 위치는 유니버시티파크 지역으로 두 개의 남학생 사교 클럽(fraternity) 하우스가 있는 곳이다. 인근에는 소규모 홈리스 캠프가 있다. 갈레고스와 목격자 2명은 사건 발생 후 경찰 도착까지 현장에서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갈레고스는 살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전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보석금으로 200만 달러가 책정됐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홈리스 차량 학생 언쟁 홈리스 남성 소규모 홈리스 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2024.06.18. 13:20
LA 메트로에서 경찰관과 운전기사가 홈리스에게 폭행 당하는 사건이 최근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4일 밤 랭커심 메트로 지하철역에 도착한 LA 메트로는 청소를 하려고 모든 승객에게 내려달라는 요청을 했으나 홈리스 한 명이 내리지 않고 버텼다. 이 홈리스는 출동한 LAPD 소속 경찰관과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은 다리가 부러졌다. 경찰관을 다치게 한 홈리스는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12월 26일 LA 다운타운 버뱅크역 앞 정류장에서 LA 메트로 버스 운전기사가 폭행당해 의식을 잃었다. 범인은 32세 홈리스 남성 테리 와이엇으로 확인됐다. 와이엇은 버스 안을 점검하던 운전기사를 아무 이유 없이 때렸다. 폭행당한 운전기사는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로 급히 이송됐으며,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메트로 버스 운전기사는 "우리 동료 중 한 명이 폭행을 당한 일은 그리 놀랍지 않다. 나도 10차례 이상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박준한 기자 [[email protected]]홈리스 범죄 홈리스 범죄 홈리스 남성 버스 기사
2024.01.05. 14:25
말다툼을 벌이던 중 상대방을 총으로 쏴 살해한 후 달아난 40대 용의자가 공개 수배됐다. 샌디에이고 시경찰국은 지난 6월2일 바리오 로건 지역에서 발생한 50대 홈리스 남성 살해사건의 용의자인 데이빗 게더라이트(42.사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게더라이트는 이날 로건 애버뉴 1600블록에서 브라이언 노엘(53)을 소지하고 있던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흑인인 게더라이트는 신장 5피트11인치에 몸무게는 170파운드 정도이며 목과 가슴에 서너 개의 문신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보전화:(619)531-2293총격살해범 공개수배 홈리스 총격살해범 홈리스 남성 샌디에이고 시경찰국
2023.08.25. 17:49
LA의 지하철과 역에서 생활하는 홈리스들이 크게 늘고 있다. 24일 오후 한 남성이 메트로 레드라인에서 장애인 좌석에 다리를 올린 채 잠을 자고 있다. 일부 홈리스들은 지하철에서 내리지 않고 계속 탑승한 채 생활하기도 한다. 〈관계기사 3면 김상진 기자사설 지하철 홈리스들 지하철 la메트로 지하철역 홈리스 남성
2023.05.24. 19:56
가든그로브에서 홈리스 남성이 괴한의 칼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쯤 가든그로브 불러바드 7900블록의 한 업소 앞에 서 있던 홈리스에게 다가간 남성이 그를 칼로 찌른 뒤 도주했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국은 신장 5피트 9인치, 체중 190~200파운드 가량인 25~35세 라티노 남성 용의자를 찾고 있다.가든그로브 칼부림 괴한 홈리스 홈리스 남성 칼부림 사건
2022.05.16.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