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7년간 23억달러 쓰고도 홈리스 인구 14% 증가

샌디에이고 카운티 정부와 카운티내 18개 독립도시들이 최근 수년간 홈리스 프로그램을 위해 지출한 예산은 눈에 띄게 증가했지만 효율적인 홈리스 대책의 수립과 집행은 아직 요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이고 납세자 교육재단(San Diego Taxpayers Educational Foundation)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로컬 정부들은 홈리스 인구를 위한 서비스를 위해 2015년부터 2022년 사이 23억7000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최근 몇 년간 홈리스에 대한 지출은 극적으로 증가했지만 대다수 납세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실질적인 홈리스 수의 감소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샌디에이고 카운티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카운티의 홈리스 인구 수는 1만264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무려 14%나 증가한 수치다.홈리스 인구 홈리스 인구 홈리스 대책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3.07.25. 20:08

카운티 홈리스 대책 적극 나선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정부가 최대 현안 중 하나인 홈리스 대책 마련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회의를 갖고 홈리스 문제를 공공보건의 위기로 선언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결정했다. 특히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헬렌 로빈슨 메이어 최고 행정책임자를 중심으로 하고 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카운티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집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논의된 바에 따르면 대책위원회는 내년 ¼ 분기 안에 홈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본적인 골격을 마련해 수퍼바이저 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카운티 정부의 부서들이 서로 협조해 추진해 나갈 목표와 방안을 수립하고 필요한 재원 마련 방안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또 홈리스 권익옹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여러 비영리단체와도 협의해 홈리스들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사회복지 전문가들의 증원에도 힘써 홈리스들이 24시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창구도 개설할 계획이다.  샌디에이고 SD 홈리스 대책

2022.09.30. 17:35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