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이사장 안순해)는 지난 7일 업타운 애틀랜타와 협업해 다운타운 린드버그역 거리에서 2025 코리안 페스티벌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재단은 홍보부스를 통해 오는 10월 4~5일 로렌스빌 시의 슈가로프 밀스 쇼핑몰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의 사전 예매를 돕고, 한복 체험, 전통 공예품 전시 등을 함께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홍보 부스 앞에서 타인종 여성들이 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코리안페스티벌 홍보 코리안페스티벌 홍보 코리안 페스티벌 애틀랜타 코리안
2025.06.09. 14:58
신임 지사장이 부임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LA지사가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서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일 LA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백유태(사진) 신임 지사장은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대미 식품 수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콘텐트의 힘을 꼽았다. 음악에서부터 드라마까지 한국발 콘텐트를 즐기는 북미 소비자들이 결국 다양한 음식도 소비한다는 것이다. 다만 콘텐트의 힘을 수출로 연결하는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고 이런 역할을 aT LA지사가 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백 신임 지사장은 “한국 드라마를 보다가 라면이 맛있어 보여서 사 먹고 싶어도 어디서 살지 모르면 소비로 이어지지 않는다. 한국 식품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돼야 하는 이유다. 최근 주목받는 음료나 스낵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목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9월 23일과 24일 세리토스에서 K푸드 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의 식품수출업체 50여 곳이 함께 하며 국내는 물론 중남미의 바이어들까지 참여해서 제품 소개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안 밀집지역이 아닌 곳까지 한식을 알리고자 ‘찾아가는 행사’도 기획 중이다. 올해는 덴버의 푸드 페스티벌을 찾아 현지 셰프들과 함께 한국 식재료를 널리 알리려고 주최 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의 관세전쟁이 식품 수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예측은 힘들지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이 한국에 식품을 수출하는 규모가 한국의 대미식품 수출의 5배 정도 되기 때문에 오히려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 식품에 대한 관세 부과로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희망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백 지사장은 이미 2016년부터 3년간 aT LA지사 차장으로 근무하며 한국 식품 홍보와 수출 지원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고 밝히며 서부뿐만 아니라 중부지역까지 뻗어 나갈 계획을 이야기했다. “LA는 북미지역 전체 트렌드 확산에 핵심적인 지역이다. K푸드가 주류 고객에까지 닿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 K푸드를 알려 나가는 첨병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 조원희 기자백유태 신임 aT LA지사장 푸드 홍보 대미식품 수출 식품수출업체 50여 한국발 콘텐트
2025.03.21. 0:06
오뚜기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국 최대 식품박람회 ‘2025 윈터 팬시 푸드쇼(2025 Wint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해 K 대표라면 중 하나인 진라면 등 주력 제품 홍보에 나섰다. 매년 여름과 겨울 개최되는 세계적인 식품박람회인 팬시 푸드쇼는 시장 분석가와 식품 연구원, 유명 셰프 등 회원으로 구성된 스페셜티 푸드 협회(SFA)가 주최한다. 올해 약 1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해 신선한 조합의 스낵킹, 칠리를 활용한 다양한 소스 등 식품 트렌드를 이끄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변경한 ‘OTOKI’ 영문 로고를 적용한 ‘진라면’의 수출용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포장 전면에 영문 ‘JIN’을 크게 강조하고 순한맛과 진한맛 등 맛 종류를 국가별 언어로 표기했다. 진라면과 더불어 글로벌 스테디셀러인 보들보들 치즈라면도 리뉴얼 패키지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보들보들 치즈라면은 오뚜기가 미국, 중국, 대만, 홍콩 등 약 39개국에 판매하고 있는 수출 전용 제품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 세계 식품 트렌드가 집약된 이번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진라면의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더욱 적극적인 해외 진출과 해외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영 기자오뚜기 홍보 오뚜기 관계자 수출용 패키지 식품 트렌드
2025.01.21. 19:25
“내년엔 더 많은 주민이 참가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 지난 13일 어바인 시청에서 열린 제12회 어바인 한국문화축제를 주도한 윤주원(사진) OC한인문화재단 이사장은 관람객 수에 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6000명, 올해 7000명쯤 왔는데, 전엔 1만 명이 훌쩍 넘었던 적도 있다. 내년엔 더 일찍 축제를 준비하고 특히 타인종 대상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 직원이 바뀌는 등의 이유로 올해는 시청 인근 도로에 축제 배너를 걸지 못해 홍보에 차질을 빚었다”고 설명했다. 재단 측은 올해 한국 또는 한인 회사의 컵라면, 떡볶이, 스리라차 라면 등 즉석식품을 푸드 부스에서 비영리단체가 판매하도록 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수익은 비영리단체가 갖는 조건이었다. 재고는 모두 홈리스를 돕는 비영리기관에 기부하기로 했다. 윤 이사장은 “솔직히 판매 실적이 좋진 않았다. 내년엔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인기 메뉴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위해 도움을 준 모든 이에게 감사드린다. 더 좋은 축제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어바인한국문화축제 홍보 어바인한국문화축제 홍보 어바인 한국문화축제 oc한인문화재단 이사장
2023.05.16. 17:48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를 홍보하기 위해 2편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아리랑TV와 유튜브를 통해 세계 103개 나라에 연말까지 송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상은 'Korea Taekwon Life'와 'Beautiful Experience Taekwondowon'로 각각 40분 분량이다. 'Korea Taekwon Life'는 외국인 가족이 출연해 태권도를 소개하고 그 매력에 어떻게 빠지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하는 영상이다. 'Beautiful Experience Taekwondowon'에서는 외국인들이 태권스테이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에서 느낀 2박 3일간의 태권도원 방문기를 펼쳐놓는다. 오응환 재단 이사장은 "세계인에게 태권도를 알리기 위해 영상을 송출한다"며 "212개국 1억5000만명이 수련하는 태권도가 더 많은 사랑을 받고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태권도 홍보 태권도 홍보 태권도원 방문기 다큐멘터리 영상
2022.11.22. 20:06
CNN방송을 통해 한국의 5개 거점도시가 홍보된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는 CNN을 통해 5개 관광거점도시(부산·안동·강릉·전주·목포)를 홍보한다고 6일 밝혔다. 관광거점도시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지역관광도시 육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잠재 관광객의 인지도를 높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 전략이다. 오늘(7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5개 도시의 홍보영상이 순차적으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165개국 CNN 채널을 통해 두 달간 약 300회에 걸쳐 송출된다. 부산편에서는 해운대·감천문화마을 등 대표 관광지 외에도 길거리 음식인 어묵·씨앗호떡 등을 조명한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노력도 보여줄 예정이다. 안동편에서는 하회마을·예끼마을·선상수상길을 소개한다. 목포편에서는 유달산·해상 케이블카·시화마을을, 전주편에서는 한옥마을·경기전·덕진공원·팔복예술공장을 소개한다. 강릉편에서는 경포대·정동진·커피거리 등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월평균 1억명이 찾는 CNN 누리집에 온라인 기사도 발행한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로의 여행’를 주제로 11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관광거점도시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관광공사 홍보 동안 관광거점도시 부산 엑스포 지역관광도시 육성
2022.10.06. 22:55
임상환 기자제시카 홍보 홍보 차량
2022.05.19.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