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이상 장기 섭취 시 삽화 기억 감퇴 예방 효과 높아져 CDC, “2060년 알츠하이머 환자 수 3배 증가할 것” 미국의 알츠하이머 질환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고려인삼의 알츠하이머 인지기능 저하 예방 효과를 밝힌 논문이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 인 에이징 뉴로사이언스(Frontiers in Aging Neuroscience)’에 등재되면서 고려인삼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욱 교수팀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고려인삼의 꾸준한 섭취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확인됐다. 김지욱 교수팀은 치매가 아닌 65~90세 노인 160명을 대상으로 고려인삼과 인지기능의 연관성에 대한 관찰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고려인삼 섭취 군에서 지연성 기억 점수(EMS)가 높게 나타났으며 노인성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높이는 아포지단백 E4 유전자 변이가 없는 사람일수록 고려인삼의 섭취가 지연성 기억 점수에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고려인삼의 섭취는 알츠하이머병 초기에 주로 나타나는 인지 저하인 ‘삽화기억 감퇴’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삽화기억은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 일어났던 과거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의 모음으로 초기 알츠하이머병 주요 판단 기준 중 하나로 인식된다. 연구를 이끈 김지욱 교수는 “연구를 위해 고려인삼을 찌고 말린 홍삼을 대부분 사용하였고, 중년기부터 5년 이상 고려인삼을 장기 복용한 경우 초기 알츠하이머병 인지 저하인 삽화기억의 감퇴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확인했다”며 “향후 장기간의 전향적 연구를 통해 고려인삼과 알츠하이머병의 연관성을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츠하이머병은 인지기능의 저하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신경 퇴행성 질병이다. 완치가 가능한 약물 치료제가 없어 평소 비약물 치료 측면에서 식습관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치매의 초기 증상은 주로 60세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2020년 미국 내 알츠하이머 환자 수가 580만 명으로 측정되었으나 2060년이면 약 3배가 많은 1400만 명의 미국인이 알츠하이머 질환을 앓게 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한국인삼공사(KGC)는 세계 1위 인삼 브랜드이자 한방 서플리먼트 기업이다. 1899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건강과 웰빙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수확한 최고 품질의 한국 홍삼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외에 미국, 중국, 일본, 대만에 4개의 지역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4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세계 시장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중동 및 미국 KGC인삼공사의 브랜드로는 ‘KORESELECT’ ‘정관장’ ‘굿베이스’ ‘동인비’ 등이 있다. 250개 이상의 제품을 포함하는 KGC 브랜드는 모든 사람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고급 허브 및 재료와 결합된 가장 뛰어난 인삼을 사용한다. 알츠하이머 홍삼 초기 알츠하이머병 알츠하이머병 초기 노인성 알츠하이머
2023.06.28. 18:10
홍삼 성분이 바이러스 백신의 효능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한국인삼공사 미국법인(법인장 이흥실)에 따르면 조지아 주립대학교 연구진이 진행한 감염에 대한 홍삼 추출물의 보호 효과 연구에서 홍삼 섭취가 바이러스 백신의 효능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실험용 쥐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투약 후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바이러스 백신과 14일 동안 홍삼 추출액을 투여받은 쥐들의 생존율은 100%였지만 백신만 접종한 경우는 60%, 일반 쥐는 40%만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한국인삼공사측은 “이번 실험으로 홍삼이 생활 면역력 증진 뿐 아니라, 몸을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는 백신의 보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백신 접종 외 자가 면역을 강화할 수 있는 천연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라 관심을 끈다는 게 한국인삼공사 미국법인 측의 설명이다. 면역력은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인체 방어시스템으로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입하지 못 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즉 면역력이 강해지면 병원균에 노출돼도 이를 이겨낼 수 있다는 뜻이다.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홍삼은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증진한다. 이은영 기자홍삼 백신 백신 효능 바이러스 백신 백신 접종
2022.01.25. 20:56
홍삼이 면역기능 조절을 통한 신경질환과 헌팅턴병을 포함한 희귀 신경질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0월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1년 고려 인삼학회 학술대회’에서 조익현 경희대학교 한의과 교수가 ‘희귀 및 자가면역성 신경계 질환에 대한 고려 인삼의 약리학적 특성’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조 교수에 따르면 홍삼과 홍삼의 기반물질(사포닌, 비 사포닌 등)이 신경계의 면역세포 혈액뇌장벽의 손상을 억제함으로써 척수 내 수초의 손상과 이로 인한 운동장애의 정도를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헌팅턴병 실험 모델을 통해 홍삼이 항염증 및 항산화 작용을 증가시켜 운동장애 정도를 완화한다고 설명했다. 성균관대 조재열 교수도 동물 장기 실험을 통해 홍삼이 주요 장기에서 자가포식 조절 단백질의 양이 증가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조교수는 홍삼 투여는 이들 현상을 조절하는 AMPK의 활성화를 더욱 유도한다는 결과를 토대로, 홍삼이 주요 장기의 노화를 억제하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밝혔다. 홍삼이 연구를 통해 기능과 효능이 추가되고 있는 가운데, 한편 한국인삼공사 미국법인(법인장 이흥실)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온 가족 건강을 책임질 ‘땡스기빙패밀리기빙(ThanksGivingFamilyGiving)’ 캠페인을 28일까지 진행한다. 정관장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6년근 홍삼에 뉴질랜드 녹용을 함유한 프리미엄 제품인 천녹정과 홍이장군을 비롯한 자녀용 제품 5종 등을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외 기타 제품 구매 시 가격대별로 푸짐한 추가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은영 기자신경질환 홍삼 희귀 신경질환 홍삼 투여 6년근 홍삼
2021.11.10.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