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60여명의 미주소설가협회 회원들은 소설 작품 쓰기에 정진하고 있다. 소설에는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고 테마와 소재가 남다른 K 디아스포라 문학으로 계속 발돋움하고 있다. 디아스포라 미주 한국소설은 고국을 떠나왔지만, K 문학으로서 다음 세대들에게 역사의식도 전달하고 있다. 캐나다 거주 김외숙 작가는 경북일보청송문학대전 대상, 캐나다 거주 박은숙 작가는 재외동포 문학상, 남가주 거주 성민희 작가는 한국소설 신인상 수상 등 미주 소설가들이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93세의 강금순 작가는 미주한국소설 제13호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수필에서 소설가로 등단했다. 지난해에는 미주한국소설집 통권 제13호를 발간했다. 올해 소설쓰기 강의를 마련해 미주 소설가의 작품이 한국의 신춘문예 및 문학공모전에 참가하도록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도전의식과 동기부여를 통해 미주지역 한국문학역사에 길이 남을 디아스포라 소설 쓰기에 집중하도록 도울 것이다. 이은영 기자미주소설가협회 홍영옥 미주소설가협회 홍영옥 미주소설가협회 회원들 미주한국소설집 통권
2024.01.21. 19:27
미주 한국소설가협회 제9대 신임 회장으로 중견 소설가 홍영옥씨가 당선됐다. 지난 13일 열린 연례총회에서 차기 9대 회장으로 선임된 홍영옥 소설가는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 임기를 시작한다. 홍회장은 미주 중견 소설가로서 장편소설, 단편소설을 출간했다. 홍회장은 “질 높은 문학작품으로 소설집을 출간하고 젊은 1.5세와 2세 소설가들을 영입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규호 현 회장은 오는 12월 말로 임기 4년을 마치게 된다. 연회장은 미주 지역 많은 소설가의 작품을 모아 미주 소설가협회 소설집을 연 2회 출간했고 미국과 캐나다에 흩어져 있는 모든 등단 소설가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했다. 또한 미주 한국소설가협회는 제2회 소설문학상을 선정했다. 수상자로 단편 소설 ‘편두통 505’로 박휘원 소설가가 당선됐다. 박휘원 소설가는 작품 속 인물의 심리적 묘사가 독특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소설가 홍영옥 미주 한국소설가협회 미주 소설가협회 홍영옥 소설가
2021.11.21. 15:01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OC지회(이하 OC코윈)가 홍영옥 제8대 회장 취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한다. 지난달 29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순희 회장(6~7대)의 뒤를 이어 홍영옥 회장이 취임했다. 홍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들이 이루어 놓은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에 주력할 것”이란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젠 활동을 재개할 여건이 조성된 것 같다. 앞으로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고 키우는 교육에 힘쓰고 그들이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고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제8대 임원진은 강금희·한영희 부회장, 윤지나 사무국장, 강금희 감사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엔 KOWIN LA지회,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지역협의회 관계자를 포함, 30여 명이 참석했다. 영 김 연방 39지구 하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인 여성의 파워를 보여 달라”며 격려하고 이순희, 홍영옥 회장에게 공로장을 전달했다. 임상환 기자홍영옥 차세대 홍영옥 회장 회장 이취임식 회장 취임
2021.11.01. 16:49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미 서부 OC지부 제8대 회장 취임식이 오는 29일(금) 오후 5시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 클럽(8888 Los Coyotes Dr)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선 홍영옥씨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고 이순희 회장이 이임한다. 저녁 식사 가격은 1인당 40달러다. ▶문의: (213)700-6667
2021.10.18.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