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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청소년 환경보호단체 출범

오렌지카운티 한미지도자협의회(회장 레이철 윤, 이하 협의회) 산하 청소년 환경보호단체 ‘ESO(Environment Social Organization)’가 출범했다.   협의회는 지난 25일 부에나파크 사무실에서 ESO OC, LA 지부 창단식을 갖고 청소년이 주도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은 시의 환경보호 프로그램과 청소년 참여 활동 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환경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특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안 한미연합회 회장은 유엔(UN) 관련 지속가능 에너지 활동과 국제 협력 사례를 소개하며,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세계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청소년들에게 조언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두 지부 회원들은 행사 후 부에나파크 거리에서 담배꽁초, 플라스틱병 등 쓰레기를 줍는 거리 정화 활동을 마치고, 수거한 폐기물의 재활용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토의 시간 중 학생들은 쓰레기를 예술 작품으로 바꾸는 방법, 병뚜껑을 활용해 열쇠고리를 만드는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며, 이러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정부, 유관기관에 환경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했다.   ESO는 앞으로 매달 1~2회 정기 모임을 가지며 환경 관련 봉사활동과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레이철 윤 협의회장은 “한인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를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O는 내달 15일 LA의 아트 디스트릭트에서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아트 디스트릭트 청소의 날’ 행사를 열 예정이다.   ESO 참여 문의는 전화(415-572-8889)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환경보호단체 청소년 청소년 참여 산하 청소년 환경보호 프로그램

2025.10.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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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환경보호단체 만든다…한미지도자협 25일 창단식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과 청소년 리더 양성 활동을 벌여온 OC한미지도자협의회(회장 레이철 윤, 이하 협의회)가 청소년이 주도하는 환경보호단체 ESO(Environmental Sustainability Organization)를 만든다.   협의회는 오는 25일(토)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부에나파크 사무실에서 ESO 창단식을 갖는다. ESO는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창단식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이후 진행될 특별 세션을 통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환경 관련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창단식엔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청소년과 지역 사회가 함께 지구를 지키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할 것이다. 환경 보호는 거창한 일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지역과 일상에서부터 시작된다. ESO 창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행동하고 변화를 만드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SO는 앞으로 매달 정기 모임을 열고, 향후 OC와 LA 각지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면서 청소년들의 주도로 실질적인 지역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시행할 방침이다.   ESO는 이사회 이사, 봉사자로 활동할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에겐 봉사 시간과 인증서가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415-572-8889, 909-963-9353)로 하면 된다.환경보호단체 청소년 청소년 환경보호단체 청소년 리더 창단식 참가자들

2025.10.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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