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산 아래 황금빛 가을
                                      짙푸른 하늘 아래 만년설로 덮인 스위스 알프스가 지난 30일 장엄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눈 덮인 설산 아래로는 늦가을의 황금빛 낙엽송들이 줄지어 서 있고, 부분적으로 얼어붙은 호수에는 하얀 봉우리와 나무들이 그대로 비친다. 가을과 겨울이 교차하는 계절, 자연이 만들어낸 이 극적인 색의 대비는 한 폭의 수묵화처럼 고요하면서도 웅장하다.   [로이터]황금빛 가을 황금빛 낙엽송들 스위스 알프스 계절 자연 
                                    2025.10.30.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