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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불 목표, 한인사회 지원 절실…그레이스 유 후보 기자회견

“이제 석 달밖에 안 남았습니다. 더 많은 후원과 자원봉사가 절실합니다.”     오는 11월 LA시 10지구 시의원 본선거를 앞두고 그레이스 유 후보가 한인사회의 지지와 동참을 호소했다.     유 후보는 5일 한인타운 올림픽길 소재 캠프사무실에서 가진 회견에서 그동안의 현황 보고와 더불어 일부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유 후보는 “지난 마지막 기금모금 보고에서 상대 후보보다 두 배 많은 액수를 보고했다”며 “여전히 쉽지 않은 싸움이 되고 있으며 한인사회의 강력한 지원이 없으면 결코 이길 수 없는 경쟁”이라고 강조했다.     LA시 윤리위원회 보고 내역에 따르면 3월 예선 이후 유 후보 캠프는 6월 30일까지 총 모금액 16만1000달러를 보고했으며 경쟁중인 헤더 허트 후보는 8만2500달러를 보고했다.     캠프 측은 본선을 위한 최종 모금액 목표를 50만 달러로 잡고 있으며 여기에 시정부의 매칭 기금이 20만 달러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캠프 진영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2~8시에 일할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상관없이 조그만 일이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 주로 지역구 내 유권자들에게 홍보 업무를 진행할 인력이 필요한데 현재 5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3개월 동안 적어도 150여 명 정도 인력이 필요한 상태다.     한편 오는 8일(목) 정오 미주정치력신장위원회 주최로 유 후보 후원 모금 행사가 LA한인타운의 카페 콘체르토에서 열린다.  글·사진=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그레이스 회견 후보 캠프 오전 회견 후보 후원

2024.08.0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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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왕'의 마지막 회견

중국에 있는 전 세계 언론사의 특파원들이 7일 이른 아침부터 베이징 미디어센터에 몰렸다. 입구부터 경계가 삼엄했다. 이름, 사진, 소속이 적힌 기자증을 일일이 확인하고서야 차량이 지날 수 있게 정문을 열어줬다. 건물로 들어설 땐 국제공항 출국장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들었다. 엑스레이 검사대와 금속탐지기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색받았다. 이 과정을 통과해야 2층 회의실로 오를 수 있었다. 이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기자회견이 열리는 곳이다.   기자회견은 오전 10시로 공지됐지만 자리 다툼이 치열했다. 약 3시간 전부터 취재진이 몰려 300석 넘게 마련한 좌석엔 빈 곳이 없었다. 100대에 가까운 방송 카메라가 연단을 비추고 있었다. 10시 정각이 되자 왕 부장(사진)이 등장했다. 수백 명의 눈동자가 한 곳을 향했다. 준비한 인사말을 마친 왕 부장은 1시간 30분 넘게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내외신 기자 21명에게 질문받고 일일이 답했다. 특히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길은 북한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회견 종료 후에도 일부 기자들이 연단으로 달려가 질문을 쏟아냈다. 한 일본 기자는 “우리에겐 질문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음 질문 기회는 없을지도 모른다. 이번이 외교부장으로서의 마지막 기자회견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1953년생으로 올해 만 70세인 왕 부장은 앞서 10년 동안 외교부장 자리를 맡은 뒤 부총리급인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으로 영전했다. 하지만 후임인 친강 전 외교부장이 면직되면서 지난해 7월부터 외교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한 직급 아래인 외교부장을 겸한 건 임시방편이라는 분석이다. 후임 외교부장으로는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거론된다. 류 부장은 외교부 대변인 출신으로 주필리핀대사와 주인도네시아대사 등을 지냈다. ‘사드 배치’ 관련 논의가 본격화되던 2015년 3월엔 서울을 방문해 외교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앞서 왕 부장은 올해 신년 축사에서 한국 이야기를 쏙 빼놨다. 중국 외교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미국, 러시아, 일본 등을 차례로 언급했지만 한국은 거론조차 하지 않은 것이다. 최근 소원해진 한.중 관계의 현주소다. 앞으로 중국 외교가 나아갈 변화의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이도성 / 한국 중앙일보 베이징 특파원글로벌 아이 회견 후임 외교부장 동안 외교부장 마지막 기자회견일

2024.03.08. 22:49

바이든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문제를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대응 및 인플레이션 극복 방안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관계기사 6면〉     [로이터]회견 기념 기자회견 대통령 취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022.01.1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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