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시니어센터 회관 보수 추진…새는 지붕 수리 ‘우선순위’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노후한 회관 건물 보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센터 측은 지난달 25일 가든그로브의 회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건물 보수 안건을 논의했다. 김가등 회장은 “공사의 우선순위는 비가 오면 새는 지붕을 고치는 것이지만, 노후한 건물이라 수리해야 할 곳이 많다. 차제에 건물 리모델링을 하자는 의견도 나왔다”고 밝혔다. 이사회 참석자들은 리모델링 필요성엔 동의했지만, 공사비를 조달할 방법을 두고 고민 중이다. 김 회장은 “리모델링에 당초 예상한 10만 달러의 배인 20만 달러가 들 것으로 추산된다. 당장 결론을 내기 어려워 공사비를 마련할 방안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 2023년 옛 OC한미노인회 상조회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은행에서 35만여 달러 융자를 받았으며, 현재 남은 부채 약 26만 달러를 갚고 있다. 이사회는 이날 도기순 부회장과 외부 인사인 송일천 공인회계사를 감사로 선임했다.한미시니어센터 회관 한미시니어센터 회관 회관 건물 건물 보수
2025.08.03.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