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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의 날’ 정부포상 후보자 발표… 동남부서 이경철·이영준·조경구·최시영 씨

재외동포청은 ‘제19회 세계 한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해 포상 후보자 명단을 최근 공개했다.   올해 재외동포 권익 신장과 대한민국 및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로 132명(단체 포함)이 꼽혔다.   동남부 지역 인사로는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이영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부회장, 최시영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부회장, 조경구 북부플로리다한인회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경철 회장은 2024~2025년 두 차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미주 개최를 견인하며, 역대 최고의 수출 계약 성과를 올리는 등 한인 상공인들의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이영준 부회장은 버밍햄 한인회장과 앨라배마 한인회연합회장을 거쳐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10여년 이상 동남부 지역 한인조직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부회장 뒤를 이어 버밍햄 한인회장을 맡은 최시영 부회장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북부플로리다한인회와 연합회 회장을 맡은 조경구 회장도 문화·교육·정치 등 다양한 분야 활동을 통해 미주 한인 권익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후보자들은 오는 19일 자정(한국시간)까지 공개검증을 거친다. 재외동포청은 “상훈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라며 “허위 사실 유포 및 비방을 방지하기 위해 의견 제출자 실명 기재를 의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후보자 동남부 정부포상 후보자 버밍햄 한인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2025.07.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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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상 후보자 공개 검증…미주 한인도 다수, 19일 마감

재외동포청은 ‘제19회 세계 한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해, 재외동포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검증은 ‘정부포상 업무지침’에 따른 절차로, 오는 7월 4일(금)부터 7월 19일(토) 자정(한국시간)까지 진행된다.   후보자 명단은 외교부 공관 사이트(overseas.mofa.go.kr/us-ko/brd/m_4475/list.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 132명 중 미주와 남가주 한인 출신도 20여 명에 달한다. 의견 제출은 전자우편([email protected])을 통해 가능하며, 실명과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의견이 반영된다.   재외동포청은 “후보자 명단은 최종 수상자가 아니며, 공개 검증 이후 상훈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라며, “허위 사실 유포 및 비방을 방지하기 위해 제출자 실명 기재를 의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출된 의견은 민원으로 접수되지 않으며, 별도의 회신은 제공되지 않는다. 아울러 수집된 개인정보는 본 공개검증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후보자 정부포상 후보자 후보자 명단 후보자 공개

2025.07.07. 18:01

[우리말 바루기] 후보자와 내정자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인선이 이어지고 있다. 각 후보자의 청문회도 열리게 된다.   간혹 후보자 대신 내정자라고 쓰는 이도 있다. 공식 임명되지 않은 장관을 부를 때 내정자와 후보자 중 어떤 호칭이 적절할까?   개각 때마다 호칭 문제를 두고 늘 혼선을 빚는다. 대개 장관은 ‘후보자’로 부른다.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OOO 의원을 지명했다”와 같이 ‘후보자’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장관뿐만 아니라 국무총리도 마찬가지다. “총리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는 보통 이틀간 진행된다”의 경우 ‘총리 후보자’라고 하는 게 적절하다.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는 공직자의 경우 임명 전까지 후보자로 부른다. 국회법 46조의 3과 65조의 2, 인사청문회법 2조 등에 근거해 총리와 장관 등은 ‘후보자’란 호칭을 붙인다.   총리는 국회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으나 장관은 국회 표결 절차 없이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대법원장·헌재소장·대법관·감사원장 등도 임명동의 표결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국정원장·국세청장·검찰총장·경찰청장 등은 장관과 마찬가지로 임명동의 표결이 필요 없다.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더라도 대통령의 뜻대로 임명할 수 있다.   청와대 비서진의 경우는 임명 전까지 어떻게 불러야 할까?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석 등은 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대통령이 바로 임명하므로 ‘내정자’로 불린다. 우리말 바루기 후보자 내정자 총리 후보자 총리 내정자 후보자 대신

2025.06.12. 18:37

재외동포포상 후보자 추천 접수

재외동포청이 ‘제19회 세계한인의날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오는 10월 5일 세계한인의날을 맞아 시행되는 이번 포상은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과 대한민국 및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추천 접수는 오는 5월 6일까지 한다.   포상 종류는 국민훈장(무궁화, 모란, 동백, 목련, 석류장), 국민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재외동포청장 표창 등이며, 훈격별로 최소 5년에서 15년 이상의 공적이 요구된다.   추천 대상은 재외동포 및 국내 유공자(개인 또는 단체)이며, 주요 공적으로는 현지 정착 및 지위 향상, 한인 정체성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인재 양성 지원 등이 포함된다.   재외동포청은 추천된 후보자 중 약 100명을 1차 선정해 공개검증을 거친 뒤 포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 대통령 재가를 통해 10월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추천은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재외동포청 홈페이지의 공고문(www.oka.go.kr/web/board/brdDetail.do?menu_cd=000017&num=356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재외동포포상 후보자 재외동포포상 후보자 추천 접수 재외동포청장 표창

2025.04.15. 20:42

뉴욕한인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 시작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 등록 접수가 시작됐다.   뉴욕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뉴욕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 및 서류교부 기간이 시작됐고, 이날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이 가장 먼저 선거 입후보자 등록 서류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뉴욕한인회 인권위원장이자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AAVA) 대표인 테렌스 박 대표 역시 출마 의사를 내비쳤고, 이번 선거에 재출마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앞서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노코멘트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입후보자 등록 및 서류교부 마감은 5일 오후 5시까지이며, 맨해튼 뉴욕한인회관(149 W 24th St, New York, NY 10011) 6층에 위치한 뉴욕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할 수 있다.     뉴욕한인회장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선관위 운영규정에 따라 ▶선거연도에 만 35세 이상인 뉴욕한인회 회원 ▶미국 시민권 또는 영주권 소지자 ▶범죄기록, 정신장애 등 결격 사유가 없는 자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실효되지 않은 자 등의 자격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후보자 심사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입후보자 등록 공고일은 내달 14일이다. 기호추첨은 15일 진행되며, 선거 운동 기간은 15일 자정부터 3월 1일 자정까지다.     올해 뉴욕한인회장 선거는 오는 3월 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질 전망이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장 후보자 뉴욕한인회장 입후보자 뉴욕한인회장 선거 선거 입후보자

2025.02.02. 18:37

LA한인회장 선거 12월 7일 확정…내달 6일 후보자 등록 마감

LA한인회장 선거 일정이 확정됐다.   또, 한인회 측은 선거 비용을 20%가량 낮췄지만, 후보 등록금은 5만 달러로 이전 선거와 동일하다.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에 따르면 37대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오는 12월7일(오전 9~오후7시)에 진행한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후보자 등록 서류 배부일(10월23~25일) ▶유권자 등록 기간(10월28~12월2일) ▶후보자 등록일(11월6일) ▶후보자 서류 보완일(11월7~8일) ▶후보자 기호 추첨일(11월12일) ▶우편투표 용지 발송일(11월15일) ▶참관인 등록일(12월2일) 등으로 구성됐다.   LA한인회 제프 이 사무국장은 “지난 9월24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정관개정위원회가 구성돼 4차례에 걸쳐 수정안을 이사회에 보고했고 16일 개정안을 인준했다”며 “큰 틀에서는 변화는 없지만 선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예상 지출을 검토한 뒤 이를 기존 10만 달러에서 8만 달러로 인하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정된 선거 관리 규정 중에는 후보 예정자가 온라인 등을 통해 기금을 모금할 수 있다는 내용도 신설됐다.   한인회 측은 세부 일정이 정해짐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섰다.   선거관리위원회로는 한인회 이사 중 임동묵, 진 최, 최순환 씨가 포함됐다. 또, 외부 단체에서는 김용호(남가주한인외식업연합회 회장), 김준배(광복회 미국서남부지회장), 샘 신(남가주교협 수석부회장), 진달래(앤더슨 멍거)씨가 이름을 올렸다. 장열 기자la한인회장 후보자 후보자 등록일 la한인회장 선거 후보자 서류

2024.10.17. 21:54

세계 한인의날 기념, 포상 후보자 명단 공개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이상윤) 김현겸 전 회장이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유공 정부 포상 추천 후보자’ 명단에 올랐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올해 10월5일 제18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추진하고 있다. 재외동포청은 7월8일(월) 재외동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포상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는데, 이 명단에 김현겸 전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장이 포함된 것이다. 재외동포청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황병구)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겸 전 회장을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회 기업유치위원장을 맡아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고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함”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명단에는 김현겸 전 회장 외에도 윤건치 휴스턴 한인회장, 방호열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수석부회장, 권중갑 H마트 대표이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재외동포청은 윤건치 휴스턴한인회 회장에 대해 “1980년 휴스턴한인학교 초대교장을 시작으로 2009년 휴스턴 한인회관 건립위원장으로 성공적인 건립 등에 공헌하였으며, 휴스턴시 시장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재외동포 권익 신장에 기여”라고 소개했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가 지난 2020년 개최한 제1회 스마트 비즈니스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한 바 있는 방호열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수석부회장에 대해서는 “2023년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벤처투자포럼위원장 등을 겸임하며 최초로 벤처투자 포럼을 도입하여 행사 성공 개최에 기여함”이라고 재외동포청은 소개했다. 권일연 H마트 대표의 형인 권중갑 H마트 대표이사에 대해서 재외동포청은 “미주 최대 아시안 마켓인 H-Mart를 설립해 재외동포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한국식품을 수입하여 한식 세계화에 앞장섰으며, 동포 은행을 설립하여 동포들의 현지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한인 기업과 동포들을 위한 기부로 한인 자긍심 고취에 기여함”이라고 소개했다. 재외동포청은 정부포상 업무지침에 따라 오는 7월22일(월)까지 재외동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포상 후보자를 공개해 의견을 수렴한다. 후보자에 대해 의견을 제출하려면 한국시간으로 7월22일(월) 자정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 별도 의견제출 양식은 없으나 의견 제출자의 실명 및 연락처를 필수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재외동포청은 이번에 공개된 명단은 최종 추천 대상자가 아니며, 이번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상훈법 등 관련 법령과 지침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 추후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출된 의견은 민원으로 접수되지 않으며, 별도의 회신은 하지 않는다. 재외동포청은 허위, 비방 정보 접수를 방지하기 위해 작성자는 반드시 실명과 연락처를 기재할 것을 당부했다. 실명과 연락처를 기재하지 않고 의견을 제출할 경우 그 의견은 반영되지 않는다.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유공 정부 포상 추천 후보자’ 명단은 재외동포청 홈페이지(ok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후보자 명단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장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회 재외동포청 홈페이지

2024.07.12.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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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의날 유공 포상 후보자 공모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오는 10월 5일인 '제18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하며 재외동포 유공 포상 후보자 공모에 나섰다.   8일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공모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재외동포 권익 신장 ▶대한민국 및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국내 유공자로 ▶개인 ▶단체 대상이다.   포상 훈격은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재외동포청장 표창이다.   포상을 받으면 이미 받은 포상의 훈종·훈격·분야와 무관하게 각각 ▶훈장 7년 ▶포장 6년 ▶표창 3년 이내 다시 받을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재외동포청 홈페이지(www.ok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 완료 후엔 주요 내용 포함 명단을 ▶재외동포청 ▶대한민국 상훈 및 재외공관 홈페이지에 15일 이상 공개하며 검증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후보자 유공 후보자 공모 유공 포상 재외동포청 홈페이지

2024.04.08. 20:26

주요 한인 후보자 득표 현황표

 후보자 한인 득표 현황 주요 한인

2024.03.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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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 후보자 접수…13일까지

한국 정부가 재외교육 발전에 기여한 동포를 대상으로 유공 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 대상은 재외교육 발전에 기여한 일반인 또는 기관, 한국어 보급 및 재외국민 교육에 기여한 외국인이다.   유공 포상은 정부포상(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과 교육부 장관 표창이다. 후보자는 공적 조서 및 정부포상에 대한 동의서를 작성해 오는 13일(화)까지 LA총영사관 방문, 우편(제목:'2023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포상 추천' #204, 3243 Wilshire Blvd, LA),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양식은 LA총영사관 웹사이트(overseas.mofa.go.kr/us-losangeles-ko/index.do) '공관 새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국민교육발전 후보자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유공 포상 후보자 접수

2023.06.02. 14:24

KAPA, 한인 후보자 토론회 개최

미주한인정치연합(KAPA)이 11월 8일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이 선전하도록 ‘후보자 포럼’을 연다.   KAPA 강석희 이사장은 7일 화상 회견을 통해 “2020년 대선에서 한인 연방하원의원을 4명이나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평가하고 “이번 선거에서도 부지사, 연방하원, 주상·하원 의원으로 출마한 후보들을 초청해 토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수) 오후 4시(서부시각) 열리는 이번 토론에는 실비아 루크(민주) 하와이 부지사 후보, 샘 박(민주) 조지아주 하원의원, 그레이스 리(민주) 뉴욕주 하원의원, 유수연(공화) 가주 67지구 주하원 후보, 진 윤(공화) 가주 2지구 주상원의원 후보가 참여한다.     실비아 루크 후보는 당선되면 한인 최고위 선출직으로 기록된다. 샘 박 의원은 현재 3선을 마치고 4선에 도전 중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홍보를 위해 미주한인위원회(CKA), 한미연합회 전국위(KAC 내셔널)가 함께하며 북창동순두부가 후원한다.     후보 토론에 관심이 있는 한인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https://tinyurl.com/KAPActionMidTerms)을 해야한다. 최인성 기자후보자 토론회 한인 후보자 한인 연방하원의원 후보자 포럼

2022.10.07. 22:32

선거 D-30…한인 후보자들 선전 기대

중간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연방차원에서는 하원 전체 의석과 상원 35석의 주인을 새로 뽑게 돼 현재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심판성 선거가 됐다. 투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이슈로 경제와 인플레, 범죄와 총기 관련 정책, 대법원 판결로 불거진 낙태권리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연방 상원은 현재 민주당이 48석을 갖고 있으며 2석은 무소속이다. 공화당은 현재 50석을 갖고 있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투표권을 갖고 있어서 민주당이 51석으로 다수당 위치에 있다. 공화당 입장에서는 민주당 의석 한 곳만 차지해도 다수당 자리를 탈환하는 셈이다.     현재 선거가 치러지는 35곳에서 공화당은 21석을 지켜야 하며, 민주당은 14석을 사수해야 한다. 공화당은 플로리다,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민주당은 콜로라도, 뉴햄프셔, 펜실베이니아에서 추가 의석 확보를 노리고 있다.     하원은 435석 전체가 걸려있으며 이 중 218석을 확보하면 다수당이 된다. 현재 공화는 212석, 민주는 221석을 갖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낮은 지지율과 불안한 경기 상황 등이 공화당에는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내고 있지만, 민주당도 낙태 권리 사수 등 반격의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어서 최종 결론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태다.     복잡한 정세에서도 한인들의 약진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가주에서는 현직의 영 김(공화·40지구)과 미셸 스틸(민주·45지구) 의원이 재선 고지를 향해 뛰고 있으며, 뉴저지에서도 현역인 앤디 김(민주·2지구) 의원의 3선 전망은 밝다. 워싱턴의 매릴린 스트릭랜드(민주·10지구)도 무난한 재입성이 예상된다. 동시에 2년 전 선거에서 석패한 LA의 데이비드 김(민주·34지구) 후보의 역전극 가능성도 관전 포인트다.     하와이에서는 실비아 (장) 루크 주하원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부지사직에 도전해 당선권에 근접했다는 기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가주에서는 주 상원에 진 윤(공화·2지구)에 도전장을 냈다. 하원에서는 최석호 의원(73지구)이 4선 도전에 나서며, 교육위원 출신인 유수연 후보가 67지구에서 한인사회에도 잘 알려진 라틴계 섀론 퀵-실샤론 쿽실바 현직에 맞선다.     카운티 단위에서는 남가주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 시장 출신인 써니 박 후보가 현직 수퍼바이저 덕 채피에 맞서 선전하고 있어 기대된다. 이외에도 한인 집중 주거지역인 OC 어바인 시장직을 노리고 브랜다 린, 사이먼 문 후보가 뛰고 있다.     한인사회에서는 그 외에도 수많은 곳에서 시의원과 교육위원 등 각종 기관의 리더십에 출사표를 내놓은 상태다.     가주 내 각 카운티는 이번 주말에 대부분의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어서 다음 주 말까지는 대부분의 가주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손에 쥐게 될 예정이다.   최인성 기자후보자 선거 민주당 의석 현재 민주당 심판성 선거

2022.10.07. 21:54

제23기 통일교육위원 후보자 모집

한국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제23기 통일교육위원 후보자를 모집한다.     위촉된 통일교육위원은 오는 5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통일교육 실시 ▶통일교육 관련 행사 지원과 ▶그밖의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통일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별도의 보수는 없으며 명예직이다.     위촉 대상은 ▶통일문제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사 ▶통일교육 사업에 적극 참여, 지역사회 통일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 ▶평화통일과 통일준비에 대한 국민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는 인사 등이다. 단,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결격사유에 해당하거나 정당에 소속된 현직 당원과 당직자 등 정치인, 통일교육 기본원칙 준수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은 추천 또는 신청할 수 없으며, 신청시 기재한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위촉을 취소할 수 있다.       추천 또는 신청 기간은 오는 7일까지로, 국립통일교육원 홈페이지(uniedu.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통일교육위원 후보자 통일교육위원 후보자 국립통일교육원 홈페이지 통일교육 활성화

2022.04.05. 17:33

“비상 선포”“침대 3만개” 노숙자 해법 공방

LA 시장 선거 두 번째 TV 토론회는 ‘릭 카루소 vs. 나머지 후보군’의  구도로 진행됐다.    22일 USC 보바드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토론회에 총 5명 후보가 참가한 가운데 4명의 후보가 줄곧 억만장자 부동산 개발업자 카루소와 대결하는 양상이었다. 후보들이 공격하면 카루소가 반박하는 장면의 연속이었다. 카루소는 가장 늦게 선거판에 뛰어들었으나 엄청난 물량공세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안별로 각 후보 주요 답변을 모아봤다.       노숙자   캐런 배스: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다. 노숙자가 거리에서 나올 수 있도록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다. 하지만 노숙자 문제를 범죄 문제로 다뤄선 안 된다.     케빈 드레온: 내 지역구에 노숙자들을 위한 ‘타이니 홈 빌리지’를 만들었다. 노숙자들은 이처럼 사생활이 보장되는 셸터를 원한다.   릭 카루소: 1년 내 3만개 침대을 마련하겠다. 시청 부패 때문에 노숙자 문제 대처도 못한 것이다. 캠핑은 안 된다. 허용하면 늘어날 뿐이다. 경고를 해도 법을 따르지 않는 노숙자들은 체포해야 한다. 커뮤니티 안전이 우선이다. HHH(노숙자 저소득층 지원) 법안으로 노숙자 셸터 유닛당 83만 달러나 지급했다. 규제 완화를 해 주택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조 부스카이노: 카루소가 드디어 토론회에 나왔다. 취임 첫 60일 내 노숙자 캠핑 금지법안을 마련할 것이다. 노숙자 문제는 마약 문제다. 많은 노숙자가 약물에 찌들고 캠핑해도 LA시는 방관했다. (배스를 향해) 빈곤을 범죄로 치부하자는 게 아니다. 치안을 위하는 게 범죄인가? 거리 노숙은 안 된다.     치안   부스카이노: 내 가족과 친구들은 LA가 위험하다고 느낀다. 난 경찰예산 삭감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많은 사람이 LA에서 살거나 비즈니스 하기를 꺼린다. 커뮤니티에 경관이 많아야 한다. 커뮤니티와 경찰 파트너십을 강화해야 한다.   카루소: 모든 범죄가 급증했다. 난 과거 LA경찰위원장을 맡아 로드니 킹 사건으로 만신창이가 된 LAPD 문제점들을 뜯어고쳤다. 800명의 경관을 추가 채용했고 커뮤니티와 관계를 강화했다. 그 결과 범죄가 30% 감소했다. (드레온을 향해) 케빈, 당신은 경찰예산 증액을 반대한 사람 아닌가.   배스: 많은 사람이 불안해하고 있다. 하지만 LAPD가 LA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조지 개스콘 LA카운티 검사장   배스: 개스콘 리콜에 반대한다. 세금 낭비다. 개스콘의 제로베일(무보석 석방) 정책에는 반대한다. 개스콘이 내 캠페인 홍보 페이지에 있다는 것도 인정한다.   카루소: 얼마 전 개스콘을 만났다. 면전에서 그의 정책이 LA를 위험에 빠트렸다고 했다. 개스콘 때문에 많은 사람이 사망했다. 그가 검사장직에서 내려와야 한다. 리콜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드레온: 리콜은 세금 낭비다. 나도 리콜을 두 번 겪었다. 정치인이 싫으면 다음 선거 때 투표로 내보내면 된다.     부스카이노: 리콜을 좋아하지 않지만 개스콘 만큼은 쫓아내야 한다. 단속하지 않고 피해자들의 편에 있지 않은 검사장이다.     USC 학생 질문: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잘한 점과 못한 점을 말해달라.   부스카이노: 올림픽 유치는 잘했다. 노숙자 문제는 악화됐다. 현장에서 돌아가는 일을 모른다. 지금 LA는 엉망이다.   드레온: 대체 에너지와 대중교통 이슈는 잘했다. 하지만 발의안 HHH는 문제였다.     배스: 노숙자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자각하지 못했다.     카루소: 직업 정치인들은 공약을 내걸고 지키지 않는 악습이 있다. 범죄 급증 원인이다. 시청 부패가 말도 못하다.  코로나 팬데믹   카루소: 락다운은 절대 안 된다. 소상공인을 죽이는 일이다.     배스: 전문가들에게 맡길 것이다.   드레온: 팬데믹 동안 부익부 빈익빈이심화했다.     부스카이노: 처음부터 락다운을 반대했다. 백신 의무화도 없애야 한다. 미접종 경관들을 인근 도시에 줄줄이 뺏기고 있다. 원용석 기자la시장 후보자 la시장 후보자들 카루소 마이크

2022.03.2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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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장 후보자 앞다퉈 한인회 방문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바이든 행정부의 인도 대사로 지명되면서 차기 LA시장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직에 도전한 후보자들이 한인 커뮤니티를 만나기 위해 LA한인회를 잇따라 찾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시장직에 출마하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주요 후보들은 조 부스카이노·케빈 드레온LA시의원, 캐런 배스 연방하원,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이다. 지난 10일에는 남가주의 유명한 부동산 개발업자 릭 카루소도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들 중 후원금 모금에서 앞서고 있는 배스 후보가 오는 14일 오전 LA한인회를 방문한다. LA한인회에 따르면 배스 후보는 이날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후보로서 한인 및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정책과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케빈 드레온 시의원도 15일 오후 5시 LA한인회를 방문한다. 드레온 시의원의 경우 한인 커뮤니티에 공약을 알리고 지원을 요청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LA한인회를 가장 먼저 방문한 후보는 조 부스카이노 시의원이다. 지난해 11월 16일 한인회 사무실을 방문한 부스카이노 시의원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공약을 공개했었다. 당시 부스카이노 후보는 한인타운 담당 부시장 임명을 약속했으며 경찰 증원과 치안 강화를 약속했다.   이처럼 주요 후보자들이 LA한인회를 방문하는 것은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한인 유권자 수가 적지 않은 데다 지난해 진행된 LA시 선거구 재조정으로 한인타운 선거구가 단일화된 한인 커뮤니티를 의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동안 선거 때마다 한인회를 비롯해 주요 기관들이 선거 후보자들을 초청했지만 제대로 진행된 적은 많지 않았다.     LA한인회의 스티브 강 부회장은 “한인 유권자들에게 시장 후보자들의 공약을 제대로 알려주고 싶어 후보자들을 초청했다”며 “선거구 단일화 등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이 커진 것도 있지만 영어로 대화가 가능해지면서 한인회와의 관계가 좀 더 가까워졌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이어 “한인회가 비영리 단체인 만큼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LA시장의 말 한마디, 정책 하나하나가 한인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다”며 “앞으로도 한인 유권자들이 커뮤니티에 필요한 정치인을 선출할 수 있도록 판단할 기회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연화 기자la시장 후보자 오전 la한인회 이날 한인회관 한인회 사무실

2022.02.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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