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 제임스 2지구 교육위원
2024.10.06. 20:00
유수연(사진) ABC통합교육구 교육위원장의 3선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2지구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 유 위원장은 15일 오전 현재까지 2022표, 득표율 55.7%를 기록하며 맞대결 상대인 브라이언 페러 후보(1608표, 득표율 44.3%)에 앞서고 있다. 둘의 표 차이는 414표다. 유 위원장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교육위원 선거와 가주하원 67지구 결선에 모두 출마했다. 67지구 결선에서 유 위원장은 15일 오전까지 48% 득표율로 섀런 쿼크-실바 의원(52%)에 3000여 표 뒤지고 있다. 유 위원장은 교육구 관할 지역 전체가 단일 선거구였던 지난 2013년 처음 당선됐고, 2017년 2지구 선거에 단독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교육위원 유수연 유수연 교육위원 abc통합교육구 교육위원장 2지구 교육위원
2022.11.15. 16:58
11월 8일 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 2명이 일찌감치 승전보를 전했다. 제이슨 정 부에나파크교육구 2지구 교육위원은 재선에, 제프 김 어바인통합교육구 4지구 교육위원 후보는 당선에 각각 성공했다. 정 위원과 김 후보의 승리는 이미 예견된 것이다. 정 위원과 김 후보는 후보 등록 마감일이었던 지난 8월 12일 각기 단독 출마, 선거 승리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유일한 변수로 꼽힌 라이트-인(write-in) 후보의 등록 가능성은 마감일(25일)이 지나 사라졌으며, 정 위원과 김 후보의 선거는 해당 지역 투표지에서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재선에 성공한 정 위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저하된 학생들의 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습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학생, 교사가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교직 경력 20년째인 정 위원은 LA에서 태어나 세리토스에서 자랐다. UCLA에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캘스테이트풀러턴에서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콘코디아대에서 교육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정 위원은 LA와 풀러턴 교육구에서 교사 생활을 했으며, 7년 전부터는 풀러턴 교육구의 테크놀러지 담당 교사로 재직 중이다. 첫 도전에서 교육위원회 입성에 성공한 김 당선자는 “기쁘다. 학생 3만6000명, 교직원 4만 명, 어바인 시를 위해 일하게 돼 영광”이란 소감을 밝혔다. 이민 2세로 어바인에서 12년째 살고 있는 김 당선자는 UC어바인에서 교사 자격을 취득했고 USC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애너하임 유니온고교교육구의 사우스주니어하이스쿨과 케임브리지 버추얼아카데미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김 당선자는 출마를 결정한 직후, 교육위원들과 교사 등으로부터 많은 격려와 지지를 받으며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김 당선자는 ▶학생들의 소속감 고취와 복지 향상 ▶최신 시설의 학교에서 21세기에 필요한 스킬 교육 ▶대학교를 포함한 각급 학교 수준 향상과 커뮤니티 파트너십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과 김 당선자는 오는 12월 중 각각 취임 선서를 하고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임상환 기자교육위원 승전보 교육위원회 입성 2지구 교육위원 직후 교육위원들
2022.10.27. 17:58
오렌지카운티 로컬 선거에 나선 후보 가운데 86명이 단독 출마한 것으로 집계됐다. OC선거관리국 후보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오는 11월 8일 선거에서 경쟁자가 없어 부전승을 눈앞에 둔 후보 중엔 교육위원 선거 출마자가 32명으로 가장 많다. 이들 중엔 제이슨 정 부에나파크교육구 2지구 교육위원과 〈본지 8월 17일자 A-11면〉 제프 김 어바인통합교육구 4지구 교육위원 후보도 〈본지 8월 22일 A-12면〉 있다. 교육위원 선거 다음으로는 수도국과 위생국 위원 선거의 단독 출마 후보가 많았다. 총 22명이 선거를 치르지 않고 당선될 전망이다. 시의회 선거에선 총 8명이 단독 출마하는 행운을 안았다. 한인사회와 친숙한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 코너 트라웃 부에나파크 5지구 시의원, 셸리 하셀브링크 로스알라미토스 4지구 시의원, 샌후안캐피스트라노 시의회의 트로이 번(2지구), 존 테일러(4지구) 시의원 등은 선거에 시간과 돈을 들일 필요가 없게 됐다. 데이나포인트 시의회에선 단독 출마 후보가 3명에 달했다. 제이미 페데리코 시의원(3지구)은 재선이 확실시 되며, 존 가바드(1지구), 매튜 파가노(2지구)는 첫 도전에서 시의회 무혈입성이란 행운을 거머쥘 태세다. 나머지 단독 출마자는 커뮤니티 칼리지 이사, 도서관, 커뮤니티 서비스 디스트릭트 위원직 선거 등에 나섰다. 정 교육위원과 김 후보를 포함한 로컬 선거 단독 출마자의 경우, 당선 확정까지 남은 단 한 가지 변수는 ‘라이트-인(write-in)’ 후보 등장 여부다. 라이트-인 후보란 출마 희망자가 후보등록 마감일까지 등록을 하지 못하는 등의 사유로 투표용지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릴 수 없더라도 유권자가 투표용지에 후보자의 이름을 직접 기입(기명 투표)하면 유효표로 인정하는 제도다. 실제 라이트-인 후보가 등장할 확률은 희박하다. 설사 라이트-인 후보가 나오더라도 투표 용지에 이름이 인쇄되지 않은 상태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더 낮다. 11월 선거의 라이트-인 후보 등록 기간은 지난 12일 시작됐으며, 내달 25일 끝난다. 이 기간, 라이트-인 후보 등록을 하는 이가 없으면 단독 출마 후보의 승리가 확정된다. 돈 반스 OC셰리프국장, 토드 스피처 OC검사장은 6월 예선에서 과반 득표율을 올리며 재선을 확정, 11월엔 선거를 치르지 않는다. 임상환 기자로컬선거 출마 2지구 교육위원 5지구 시의원 4지구 시의원
2022.09.15.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