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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카운티 새 회계연도 예산안 발표

뉴저지주 버겐카운티가 2023~2024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버겐카운티는 지난주 카운티 정부와 의회, 교육, 사회 간접자본, 상하수도 업무, 교육 등 각 분야 지출 내용이 명시된 총 6억7010만 달러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예산 규모는 1년 전과 비교해 1.35%가 늘어난 것으로, 이는 50만 달러 주택을 소유한 납세자를 기준으로 세부담이 연간 46달러1센트 인상되는 것이다.   예산안에 나온 주요 분야 지출 내역을 보면 ▶카운티 정부와 의회 운영에 1억670만 달러 ▶교육 분야 6990만 달러 ▶사회 간접자본 투자 1억400만 달러 ▶선거 업무 1570만 달러 ▶공원 관리 3740만 달러 ▶카운티 부채 관리 1억290만 달러 등이다.   제임스 테데스코 카운티장은 “최근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전국적으로 각 자치정부가 예산을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차기 예산안 증액을 1%대로 제한한 것은 주민들의 세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카운티 정부의 핵심 업무·사업·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세금 인상은 불가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회계연도 예산 2024회계연도 예산안 예산 규모 내년 예산안

2023.06.15. 20:25

2290억불 규모 뉴욕주 예산안 통과

뉴욕주의회가 2023~2024회계연도 예산안을 마침내 통과시켰다. 당초 협상 기한보다 한 달여 지연된 끝에 2일 밤 가까스로 통과됐다. 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290억 달러 규모로, 이전 회계연도보다 90억 달러 늘었다.     예산안에는 협상 초기 쟁점이 됐던 보석개혁법 개정안이 포함돼 판사 재량권이 확대됐다.   최저임금은 최대 17달러까지 오른다. 뉴욕시와 나소·서폭·웨스트체스터카운티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간당 16달러로 인상한 뒤, 2026년까지 연간 50센트씩 인상해 17달러까지 올린다. 최저임금이 현행 14달러20센트인 업스테이트뉴욕은 내년부터 15달러로 올리고, 2028년까지 17달러로 인상할 계획이다.   교육예산도 역대 최대 규모(340억 달러)를 투입하게 됐으며, 차터스쿨 22곳(뉴욕시 14곳)도 열기로 합의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등 교통예산도 늘려 올여름 시행예정인 운임 5.5% 인상이 4%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건축물에 가스스토브 설치를 금지하는 방안도 포함됐으며, 담뱃세를 1달러 오른 5달러35센트로 적용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규모 규모 뉴욕주 2024회계연도 예산안 보석개혁법 개정안

2023.05.03. 19:50

뉴욕주 예산안 마침내 합의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뉴욕주의회가 2023~2024회계연도 예산안을 놓고 한 달 간의 협상 끝에 잠정합의를 도출해 냈다. 이번 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290억 달러 규모로 이전 회계연도보다 90억 달러 늘었다.   예산안 속 합의 사안들을 살펴보면, 먼저 협상 초기 쟁점이 됐던 보석개혁법 개정안은 주지사가 추진했던 대로 판사의 재량권을 더 확대하기로 했다.   또 공공안전 개선을 위해 총기 폭력 방지를 위해 예산 3억4700만 달러를 투입하는 방안도 담겼다.   교육예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45억 달러를 투입, 공립학교 운영 지원금으로 사용되는 파운데이션 에이드(Foundation Aid)를 최대로 지원하게 된다.     호컬 주지사와 주의회간 의견차를 보였던 뉴욕시 차터스쿨 상한 완화는 현재 등록은 됐지만 운영되지 않고 있는 차터스쿨 22곳(뉴욕시 14곳)을 새로 여는 것으로 합의했다.   최저임금 인상안도 포함된다. 뉴욕시와 나소·서폭·웨스트체스터카운티 일대의 경우 시간당 최저임금을 2024년 1월 1일부터 16달러로 인상한 뒤, 2026년까지 연간 50센트씩 인상해 17달러까지, 업스테이트뉴욕의 경우 현행 14달러20센트를 2024년부터 15달러로 올리고 연간 50센트씩 인상해 2028년까지 17달러로 인상할 계획이다.   또 예산안 속에는 3억 달러 규모 MTA 예산 구제책을 포함시켜 올여름 시행예정인 운임 5.5% 인상이 4%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담뱃세를 현행에서 1달러 인상해 5달러35센트로 적용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호컬 주지사가 추진했던 멘솔 등 가향 담배 판매 금지는 반대 여론에 제외됐다.   이외에도 뉴욕주는 정신건강 지원에 10억 달러, 건강보험 시스템 강화에 10억 달러, 낙태 치료 지원에 1억700만 달러, 차일드케어 지원에 5억 달러 등을 추가로 배정할 계획이다.   주지사가 추진했던 ▶교외 지역에서 3년마다 3% 주택공급 확대 ▶로컬정부 조닝을 주정부에서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은 예산안에서 제외됐다.   다만 신규 건축물에서 가스스토브 설치를 금지하는 방안은 예산안에 포함됐다. 뉴욕타임스(NYT)는 해당 계획의 세부 사항이 불분명해 일각에서는 지자체에서 이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주지사실은 “지자체에 옵트아웃할 선택지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의회는 이번 주말동안 지출예산 법안을 작성해 이르면 다음주 초에 표결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예산 뉴욕주 예산안 최저임금 인상안 2024회계연도 예산안

2023.04.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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