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정전 72주년 기념일(7월 27일) 행사가 결국 미 40사단 사령부에서 열린다. 행사 주최 측인 대한민국 육군협회(회장 최만규)와 미국 육군협회(회장 피트 세이츠)는 기념일 행사를 오는 25일(금) 오전 10시 미 육군 40사단(11200 Lexington Dr. Los Alamitos)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적으로 참전 미군 용사들과 가족들이 주최하는 정전 기념행사가 개최된 센터폴라시에서는 이번 행사가 불발됐다. 〈본지 6월 23일자 A-3면〉 관련기사 무관심에 방치된 고령의 전쟁 영웅들 LA 인근 한국전참전용사지회들에 따르면 해당 행사를 열 수 있는 비용을 확보하지 못했고, 센터폴라 시정부도 야외 행사 퍼밋 신청이 2개월 전에 접수되지 않아 허용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뜻을 같이하는 한인 모두가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참석 여부를 알리면 된다. ▶문의: (310)938-8785, [email protected]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정전행사 게시판 40사단 정전행사 40사단서 개최 40사단 사령부
2025.07.08. 18:32
대한민국 육군협회 미서부지회(회장 최만규)는 오는 27일(수) 6·25 한국전쟁 정전 6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3년째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들과 현재 LA 주민들을 지켜주는 현역군인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자리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미 40사단 사령부 연병장(11206 Lexington Dr. Los Alamitos)에서 시작된다. 40사단은 주 방위군 소속 기계화 보병사단으로 6·25에 참전한 부대 중 유일하게 미 본토에 남아있는 사단이다. 기념식을 마치고 어바인 고등학교 학생들이 유공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선물과 위문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이정임 무용학원에서 칼춤 무대를 선보이고 대한민국 육군 장관이 준비한 감사패도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재미 헌병 전우회 및 미 한국참전 동지회 등이 동참한다. 최만규 회장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으로서 우리 군인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하는 자리”라며 “행사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재학 6·25참전 유공자회 회장은 “희생을 하면서 한인들을 도와준 미군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시한다”며 “학생들에게도 우리의 역사와 유공자들과 현역병들의 노고를 알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의:(310)938-8785 김예진 기자기념행사 한국전 40사단 사령부 25참전 유공자회 한국전 휴전
2022.07.24.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