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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 밸리서 산불, 4시간에 385에이커 불타

    모레노 밸리에서 14일 산불이 발생해 오후 5시 현재 최소 385에이커와 주택 한 채를 태우고 계속 피해 면적을 넓히고 있다. 일부 지역에는 대피령도 내려졌다.   '리치 산불(Reche Fire)'로 이름 붙여진 이 산불은 이날 오후 1시경 모레노 밸리 지역 9400블록 리치 캐년 로드 인근에서 시작됐다.   화재 초기에는 약 5에이커 정도가 불에 탔으나 이후 폭염 속에서 급속히 피해 면적을 늘리며 채 1시간도 안돼 50에이커, 그리도 2시간만에 160에이커, 4시간이 지나면서 거의 400에이커에 육박하는 면적을 태웠다.   이날 화재는 주택가와 다소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으나 방송국이 항공 촬영한 영상 속에는 주택 한 채가 불에 타고 있는 장면이 잡혔다.   아직 부상자가 있는 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진화율은 0%이다. 김병일 기자모레노 에이커 모레노 밸리 최소 160에이커 5에이커 정도

2023.07.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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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카운티 들불, 30에이커 태워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지난 밤 발생한 화재로 인한 피해 면적이 30에이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당국은 14일, 전날 밤 9시 40분경 서멀(Thermal) 지역에서 발생한 들불이 밤새 빠른 속도로 피해지역을 넓히면서 이날 오전까지 약 30에이커가 탔다고 발표했다.   화재 발생 당시에는 5에이커 정도의 채소밭만 피해를 입었으나 강풍이 불면서 순식간에 불길이 번졌다. 이에 따라 인근 지역 일부 주민에게는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피해 지역은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에서 약 10마일 떨어진 곳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일단 주불을 잡은 것으로 파악하고 이날 안으로는 완전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화재로 소방관 1명과 주민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김병일 기자리버사이드 카운티 리버사이드 카운티 5에이커 정도 피해 지역

2023.04.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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