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하원 76지구에 출마한 한인 준 양 커터(사진) 후보가 가주 공화당 리더십위원회(Republican State Leadership Committee, RSLC)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았다. RSLC 측은 지난 4일 커터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RSLC에는 가주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 제임스 갤러거, 가주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스콧 윌크 등도 포함돼 있다. 커터 후보는 지역 정계 인사들로부터도 많은 지지를 받고 있어 RSLC의 지지 선언으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한 셈이다. 또한 연방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셸 스틸 박, 영 김 의원 등 한인 정치인들로부터도 지지와 격려를 받고 있다. 가주하원 76지구는 칼스베드시 등을 포함하고 있다. SD 샌디에이고 커터 후보 지지선언 RSLC 지지 선언 76지구
2022.04.05. 15:51
한인 2세 정치인인 준 양 커터(June Yang Cutter) 변호사가 주하원의원 선거에 재도전한다. 지난 2020년 가주하원 77지구 선거에 출마했다가 아깝게 고배를 마신바 있는 커터 변호사는 이번에는 새롭게 조정된 76지구로 선거구를 바꿔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주하원 76지구에는 샌 마르코스와 에스콘디도, 랜초 산타페, 샌 파스칼 밸리, 랜초 버나도, 랜초 페나스퀴토스, 카멜 마운틴, 카멜 밸리 등 북부카운티의 주요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2022년도 주하원의원선거는 오는 6월7일 예비선거가 치러지며 본선거는 11월8일 실시될 예정이다. 커터 변호사는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캘리포니아의 교육시스템을 새롭게 개선하고 새크라멘토 정치인들에게 현재 주민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책임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지역 범죄감소 등 주민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UC어바인과 USC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와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준 양 커터 후보는 2018년부터 2년간 자녀 학교의 학부모회(PTA) 회장으로 재직하며 커뮤니티 봉사에도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현재는 캘리포니아 여성 리더십 협회(CWLA)의 회장을 맡아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지도자들을 배출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성민 기자샌디에이고 하원의원 76지구 한인변호사
2022.01.07.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