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서진호 작가, ART PAN 갤러리 개인전

뉴욕시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인 작가 서진호가 오는 6일(금)부터 13일(금)까지 뉴저지주 리버에지에 위치한 ART PAN 갤러리(10 Elizabeth St. Ste #302A, River Edge)에서 개인전 ‘Finding Home in Junction’을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서 작가는 동아시아의 전통 미학과 현대적인 공간 탐구를 접목한, 여러 학문 분야를 연결 통합하는 학제적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ART PAN 갤러리는 “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집’이라는 개념을 고정된 장소로 보지 않고, 주변 환경과의 균형 속에서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감각으로 풀어낸다”며 “조각, 설치,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계와 문화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발견되는 일시적이고 추상적인 ‘집’의 감각을 시각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홍익대 미대에서 조소와 동양화를 전공한 그는 이후 예일대에서 조소 석사 학위(MFA)를 취득했다.     서 작가는 브루클린의 ‘Subtitled NYC’와 ‘Backyard Ghost’, 서울의 ‘갤러리 H’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그의 작업은 일본국제교류기금(Japan Society), 하이라인 나인(High Line Nine) 등 다양한 기관에서 전시됐다.   서 작가는 이러한 작품 발표를 통해 조각, 퍼포먼스, 개념 설치를 통해 존재, 선택, 재료의 자율성에 대한 깊은 사유를 관객과 나누며, 현대 조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보그(VOGUE), Arte Fuse 등 주요 매체에 소개됐는데, 현재 프랫 인스티튜트, UCLA, 컬럼비아대 등에서 강의하며 예술 작업과 교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ART PAN 갤러리 ▶관람시간: 월~토, 오전 10시~오후 4시(일/공휴일 휴무) ▶웹사이트: www.artpan.us ▶전시 문의: [email protected](민유선 디렉터)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서진호 서진호 작가 ART PAN 갤러리 서진호 개인전 서진호 작품전

2025.06.05. 17:55

썸네일

송베키 작가, ART PAN 갤러리 개인전

최근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뉴욕의 한인 작가 송베키(Beki Song·사진)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뉴저지주 리버에지에 위치한 ART PAN 갤러리(ART PAN GALLERY: 10 Elizabeth St. Ste #302A, River Edge, NJ)에서 ‘Love me anyway’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뉴욕한국문화원과 뉴욕한인예술인연합(KANA) 기획팀장을 맡고 있는황혜린 큐레이터와 함께 기획됐다.   ‘Love me anywa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송베키 작가는 조각, 회화, 설치작업을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의 복잡하고도 섬세한 단면들을 탐색한다.     특히 조건 없는 사랑에 대한 갈망과 그로부터 비롯된 순수하지만 서툰 욕망을 표현한 작가의 상상 속 존재들, 일명 ‘wild babies’라 불리는 괴물 캐릭터들이 주요 작품으로 선보인다.   황혜린 큐레이터는 “송 작가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내가 이렇게 괴물 같은 모습이어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익숙하지 않지만 간절한 그 작은 세계에 잠시 머물러보기를 권한다.     그 안에서 우리는 누군가의 진심 어린 얼굴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작품세계를 설명했다.   송베키 작가는 시카고 미술대학(SAIC)에서 순수미술 학사,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뉴욕을 중심으로 전시와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한국 중앙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하며 초청 작가로 참여한 바 있다.   ◆송베키 개인전 ▶전시 장소: Art Pan Gallery, 10 Elizabeth St. Ste #302A, River Edge, NJ 07661 ▶관람 시간: 월~토, 오전 10시~4시 (일·공휴일 휴무) ▶문의: 민유선 디렉터 [email protected] or www.artpan.us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송베키 송베키 작가 ART PAN 갤러리 ART PAN 갤러리 개인전 송베키 개인전 송베키 뉴욕 개인전 Love me anyway 황혜린 큐레이터 wild babies

2025.05.22. 18:04

썸네일

ART PAN 갤러리, 은희상 작가 개인전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 작가 은희상(Sang Eun)의 개인전 ‘윈도우(Window)’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뉴저지주 리버에지에 있는 ‘ART PAN 갤러리(ART PAN GALLERY, 10 Elizabeth St. Ste 302A)’에서 열린다.     은 작가는 사진·설치·판화를 아우르는 다매체 작업을 통해 사진을 단순한 이미지 제작 도구가 아닌, 조각적·건축적 구조물을 구성하는 재료로 활용해 독창적인 조형세계를 창조하는 작가다.     그의 작업은 사진이라는 매체의 유동적인 성질을 탐구하며, 이를 하나의 주제이자 과정으로 다루고 있다.     이번 그의 개인전 ‘윈도우’에서는 시간, 공간, 크기, 장소에 대한 관람자의 인식을 교란하는 일련의 사진 작품들이 소개된다.     흐릿하거나 왜곡되거나 가려진 이미지들은 미학적 장치이자 개념적 장치로 작용하여, 인간들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 특히 렌즈를 통한 인식이 무엇인가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또한 은 작가는 투명하고 반사적인 재료를 사용한 설치작업을 통해 사진과 건축의 경계를 허물며,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고 변화하는 공간적 조건을 연출한다.     은 작가는 뉴욕의 미술 디자인 명문대학인 스쿨 오브 비주얼아트(SVA)에서 사진 및 비디오 전공으로 미술학사(BFA)를 취득한 후,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한 전시 활동과 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뉴욕의 ‘Ki Smith 갤러리’에서 열린 그룹전 ‘프렌드(Friend)’에 초청 작가로 참가했다.     이 전시는 영국의 해리 왕자와 아프리카 레소토 왕국의 시소 왕자가 공동 설립한 자선 단체 센테발(Sentebale)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는데, 각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현대미술 작가들이 함께하고 있다.     은 작가는 해당 전시에 유일한 한국인 작가로 선정되어, 그의 작업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전시 문의: 201-329-3513.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은희상 은희상 작가 ART PAN 갤러리 ART PAN GALLERY 은희상 개인전

2025.05.07. 17:58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