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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장벽 없는 한국어 서비스, CMM 의료비 나눔 30년”

“크리스천들을 위해 의료비 걱정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갑니다!”   ‘언어 장벽을 넘어, 의료비 나눔 30년’의 역사와 신뢰를 자랑하는 ‘CMM기독의료상조회(Christian Mutual Med-Aid: 이하 CMM)’가 한인 크리스천 가정을 위한 의료비 나눔 사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일반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언어 장벽을 크게 느낀다. 병원 진료 후 청구 절차, 서류 작성, 의료비 지원 상담 등 대부분이 영어로만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려움은 의료비 부담과 함께 한인 가정에 막대한 스트레스로 작용해 왔다.   지난 1996년에 시카고에서 출발한 CMM은 이러한 현실에 주목해, 지난 30년 동안 미국 내 한인 크리스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의료비 나눔 사역을 이어왔다.   그동안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온 CMM은 현재 알래스카에서 하와이까지 미주 전역에서, 어디서든 한국어와 영어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CMM은 진료 후 필요한 서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을 위해 최근에는 ‘환자지원팀’을 운영하며 병원 서류 요청부터 의료비 신청·진행 과정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복잡한 절차를 훨씬 신속하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가입 회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CMM은 이미 잘 알려져 있듯이 보험이 아닌 비영리 의료비 나눔 사역(Health Care Sharing Ministry) 기관이다.     회원들이 매월 납부하는 회비로 서로의 의료비를 돕는 구조로 돼 있다.     월 회비는 개인 기준(유닛) 45달러에서 195달러까지, 네 가지 레벨 ▶브론즈▶실버 ▶골드 ▶골드플러스로 운영된다. 특히 26세 미만 자녀는 인원과 상관없이 1유닛으로 계산되기에 가족 단위 회원에게 경제적이다.   의료비 지원은 단일 질환 당 최대 15만 달러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가입한 뒤 1년 이상 된 회원은 ‘CMM Merciful-Share’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0만 달러씩 누적되어 최대 100만 달러까지 추가 분담 나눔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 혜택은 가입 1년이 지난 후 발생한 질환에 해당한다. 따라서 가입 첫해에 발생한 질환은 최대 15만 달러까지 지원된다. 또한 중대한 질환이나 수술의 경우 최대 115만 달러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CMM은 다른 일반적인 건강보험과 달리 특정 네트워크 병원에 얽매이지 않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어디서든 자유롭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한국을 자주 방문하거나 한국의 높은 의료 수준의 혜택이 필요한 회원들에게는 반가운 내용이다.   CMM은 2014년, 보건복지부 산하 CMS(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아 제도적 신뢰를 확보했다. 이로 인해 CMM 회원은 캘리포니아(CA), 뉴저지(NJ) 등 일부 주에서 여전히 적용되는 무보험자 벌금(Individual Mandate Penalty)이 면제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더욱 안심하고 가입할 수 있다.   CMM은 “낮은 월 회비를 유지하며 한인 크리스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해 왔고, 30년간의 경험을 통해 꾸준히 신뢰를 쌓아 왔다”며 “한국어와 영어로 ▶가입 상담 ▶의료비 신청 ▶서류 제출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하는 점은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회원들에게 특히 큰 힘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CMM은 “앞으로도 복잡하고 언어 장벽이 높은 미국 의료 환경에서 한인 가정이 건강하고 경제적인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함께 걸어갈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CMM기독의료상조회 ▶본사: 2315 Sanders Rd Northbrook, IL 60062 / 773-777-8889 ▶동부지부 김준범 지부장: 917-535-1144, 917-500-1330 / 캘리포니아지부 213-318-0020, 714-333-7487 ▶홈페이지: www.cmmlogos.org (QR 코드 참조) ▶e메일: [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언어 장벽 없는 한국어 서비스 CMM 의료비 나눔 30년” CMM 기독의료상조회 Christian Mutual Med-Aid 의료비 나눔 사역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2025.09.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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