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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에도 홍역 환자…보건국 “백신 접종 최선”

LA 카운티에서 올해 첫 홍역 감염자가 확인됐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은 11일 성명을 통해 해당 감염자가 해외에서 입국한 주민이라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감염자가 방문한 장소를 공개하고, 노출 가능성이 있는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감염자는 지난 5일 차이나 에어라인 CAL8/CI8 편으로 LA국제공항(LAX)에 입국한 그는 7일 노스할리우드 지역 네일살롱을 들렀다. 10일에는 엘몬테 식료품점도 방문했다.   보건 당국은 “특히 어린이,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합병증 위험이 높다”며 “백신 접종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홍역 감염 시 고열, 기침, 콧물, 충혈된 눈,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진은 보통 얼굴에서 시작해 몸 전체로 퍼진다. 강한길 기자카운티 감염자 홍역 감염자 해당 감염자 홍역 노출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LA국제공항 LAX LA카운티

2025.03.12. 20:39

사진 찍으며 경찰 조롱하던 차량 탈취범 추격전 끝에 체포

25일 밤 LA카운티에서 훔친 차를 타고 빠른 속도로 도주하던 용의자 두 명이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린우드의 한 주유소에서 총을 겨누고 세단 차량을 탈취해 달아났다. 용의자들은 105번 및 710번 프리웨이에서 시속 100마일(160km) 이상으로 위험하게 주행하기도 했다.   용의자들은 LA국제공항 쪽으로 향하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가 거리를 좁혀오자 롱비치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용의자 한 명은 추격 과정에서 창틀에 기대앉아 쫓아오는 경찰관들에게 손짓을 하고 당시 상황을 촬영하는 등 조롱하는 모습도 보였다.   용의자들은 운전석 쪽 앞 타이어가 떨어져 나가자 컴튼 지역의 710번 프리웨이에 차를 세우고 도보로 도주하기 시작했다. 조수석에 있던 남성은 엎드린 채 경찰에 투항했고 운전석에 있던 용의자는 계속 도주했지만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온라인 뉴스팀la카운티 차량 탈취 롱비치 LAX 추격전

2024.09.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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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주말 최악의 교통 체증…APM프로젝트 공사 지연 영향

LA국제공항(LAX)가 주말 최악의 교통 체증을 보였다.     17일 ABC에 따르면 16일 오후 11시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예정된 LAX의 공사가 지연되면서 일부 차선 폐쇄가 연장됐다. 이에 공항 이용객 다수가 극심한 불편을 겪어야 했다.     주말 교통 체증은 비행기 탑승객은 물론, 항공사에도 영향을 미쳤다. 공항 도로에 묶여 있던 일부 탑승객은 탑승 시간에 쫓겨 중간에 차에서 내려 공항 터미널까지 걸어가야 했다. 몇몇 항공사는 비행기를 운항해야 할 승무원들이 공항에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해 비행 일정을 연기했다.     16일 LAX 측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동 자동화 시스템(Automated People Mover) 프로젝트 공사를 목적으로 세풀베다 불러바드와 에어포트 불러바드 사이 동쪽 방면 센추리 불러바드와 에어포트 불러바드와 빅스버그 애비뉴 사이 서쪽 방면 센추리 불러바드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교통 혼잡은 오전 7시가 지나서도 지속됐다. 17일 오전 11시쯤 LAX 측은 X를 통해 “교통 체증 증가가 예상된다”며 “탑승객들은 예정 시간보다 더 일찍 오길 권고한다”고 전했다.     LAX의 실시간 교통 상황을 전하는 FlyLAXstats는 17일 오후 1시쯤 X를 통해 공항 탑승층을 도는 데 52분이 걸린다고 예측했다. 이날 탑승층 전체를 도는데 제일 오래 걸린 시간은 91분이다.     LAX 측은 이날 오후 3시가 돼서야 교통 상황 정상화와 차선 폐쇄 해제를 전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미주 한인 로스앤젤레스공항 LAX

2024.03.1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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