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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뉴스 선정 의대 순위] 미래여는 ‘연구형’ · 생명지키는 ‘진료형’ 나눠

US뉴스가 순위 선정 방식을 3년 전 획기적으로 바꾼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실효성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지난 주에 소개된 법과대학원과 경영대학원의 경우 순위가 중요하지만 의과대학원에 비해서 절실하지가 않다.  의과대학원을 나오면 쉽게 의사가 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의사 국가시험과 레지던트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더불어 국립보건원(NIH)의 대우도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짐작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US뉴스의 의과대학원 순위를 살펴본다.     미국의 대학원 중 의대, 치대, 법대, 경영대를 비롯한 전문 대학원은 일반 대학원에 비해 학부 전공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경향이 짙다. 심지어는  의대 조차도 학부 전공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실력은 MCAT에 의해서 대략 걸러지기 때문이다. 의대 조차도 관련 전공생 보다는 더 많은 전공 졸업자들이 지원을 바라고 있다.     의학 대학원, 치의학 대학원, 법과 대학원은 확실한 전문 면허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입학도 어렵고 공부도 치열하다. 특히 어려운 공부를 마지막까지 마칠 수 있는 절실한 이유와 강력한 끈기를 요구한다.     US뉴스는 대학 학부 순위 만큼 오랜 시간 대학원 순위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순위 결정 요소와 가중치는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최고의 의과대학   US뉴스는 의대 순위를 두개의 철학으로 평가한다. 연구 중심 의대(Research) 와 1차 진료 중심 의대(Primary Care)로 나눈다.   리서치 중심 의대는 미래 의학자, 전문의, 연구자를 키우는 것을 평가한다. 주로 NIH 연구비 수주 규모, 연구 논문 실적, 교수진 평판, 레지던시 매치 경쟁력, 의과학(MD/PhD) 연구 인프라, 병원 시스템의 명성 등을 근거로 순위를 산정한다.     반면 프라이머리 케어 순위는 좋은 주치의를 많이 키우는 의대에게 높은 전수를 준다. 환자를 많이 보는 좋은 임상의사, 특히 가정의학, 내과, 소아과, 농촌/저소득 지역 의료봉사 등을 높이 평가한다. 그래서 졸업생의 프라이머리 케어 진출 비율, 지역사회 의료 기여 등으로 순위를 만든다.   의대 순위가 다른 순위와 확실하게 다른 것이 있다. 바로 개별 순위가 없어졌다는 점이다. 불과 4년전에는 두 부문별 순위가 있었는데 이제는 순위 대신 티어1~4, 순위밖 등 5단계 등급으로 묶었다. 다양한 산정 요소를 통해 종합 점수를 만들고 그것을 토대로 4단계로 나눈 것이다. 순위밖은 점수가 낮거나 순위 산정에 거부한 대학,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곳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티어 1(1등급) 학교는 85점에서 99점 사이의 종합 점수를 받았다. 올해 리서치 부문 티어 1으로 선정된 의대는 텍사스의 베일러 의대, 미네소타의 메이요 클리닉 알릭스 의대, 펜실베이니아의 피츠버그대 의대 , 뉴욕의 로체스터대 의대 및 치대 등이 있다.   1차 진료 순위의 티어1 의대로는 노스캐롤라이나 이스트 캐롤라이나대의 브로디 의대, 뉴햄프셔 다트머스대의 가이젤 의과대학, 캔자스대 의료센터, 뉴멕시코대 의대 등이 있다 . US뉴스 순위의 가장 중요 요소로 중요한 정보였던 동료 평가 설문조사와 레지던트 평가 설문조사는 의학계나 의과대학원 그룹의 반대 때문인지 올해에도 의대 순위 산정에 사용되지 않았다.           장병희 객원기자US뉴스 선정 의대 순위 연구형 진료형 의과대학원 순위 의대 순위 전문 대학원

2026.05.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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