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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Health, LA 카운티 맞춤형 Medicare Advantage 플랜 출시

올해 LA 카운티 메디케어 수혜자 가운데 57%가 Medicare Advantage에 가입했다. UCLA Health는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지역 사회를 위해 의사가 직접 설계한 ‘UCLA Health Medicare Advantage Plan’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왜 UCLA Health가 보험시장에 뛰어들었나   “UCLA Health는 1955년부터 LA 지역 사회의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이제 환자 결과에 초점을 맞춘 합리적이고 접근성 높은 건강보험을 만드는 것이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라고 생각했습니다.” UCLA Health Medicare Advantage Plan 최고 의료책임자이자 40년 경력의 내과 전문의인 사무엘 스쿠츠키(Samuel Skootsky) 박사는 이렇게 설명했다. 함께 플랜을 설계한 에디 앙(Eddy Ang) 박사는 “상업적 보험은 생겼다 사라지지만 UCLA Health는 70년 가까이 LA 지역에 뿌리내려 왔다”며 “안정적이고 탄탄한 Medicare 옵션을 제공하면서 UCLA의 세계적 의료 네트워크를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환자 중심 설계, 가입자 불편 줄여   이번 플랜은 UCLA Health 의사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었다. 설계 과정에서 LA 카운티 메디케어 가입자들의 요구를 조사했으며, 그동안 의료 현장에서 경험했던 불필요한 장벽들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 앙 박사는 “우리는 환자 여정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원활하고 간편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네트워크 내 의료 기관과의 오랜 협력을 기반으로 환자 관리의 모든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고 밝혔다. 스쿠츠키 박사 역시 “사전 승인 등 불편 요소를 최소화하며, ‘어떻게 하면 환자에게 더 쉽고 좋을까’라는 질문을 중심에 두고 설계했다”고 말했다.   7,000명 이상의 네트워크, UCLA 의료진과 함께   UCLA Health Medicare Advantage Plan은 7,000명 이상의 의사, 전문의, 클리닉, 병원을 포함하는 네트워크를 갖췄다. 기존 주치의를 유지하면서도 UCLA Health의 첨단 의료 서비스와 자원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스쿠츠키 박사는 “고품질의 환자 중심 진료를 공유하는 독립 의사 협회와 협력해 회원들에게 예방부터 수술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비용 부담 최소화, 포괄적 혜택   이 플랜은 노년층이 필요로 하는 의료 보장을 합리적인 가격에 담았다. 병원·의료·처방약은 물론 치과, 시력, 청력, OTC 지원금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 1차 및 전문 진료 방문: 본인 부담금 $0 ● 선호 제네릭 약품: 최대 100일 공급 시 본인 부담금 $0 ● 연간 최대 본인 부담금 설정으로 재정 보호 ● UCLA Health Medicare Advantage Principal Plan(HMO): 월 보험료 $0 또한 Prestige Plan(HMO) 가입자는 전용 Care Concierge 팀의 전화를 통해 맞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활발한 노년층을 위한 플랜 설계   플랜은 LA 카운티 노년층의 특성을 반영해, 단순한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예방 중심 관리를 강조한다. 앙 박사는 “노인의학에서는 회원이 원하는 삶의 목표 달성이 중요하다”며 “의사들은 환자와 함께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논의하고 이를 실현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UCLA Health Medicare Advantage Plan(HMO)은 메디케어와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플랜 가입은 계약 갱신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UCLA Health Medicare Advantage Plan에는 파트 D 처방약 보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UCLA Health Medicare Advantage Plan에 가입하시려면 메디케어 파트 A와 파트 B 모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플랜 서비스 지역인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거주하셔야 합니다. 월별 플랜 보험료 외에도 메디케어 파트 B 보험료는 계속 납부하셔야 합니다.advantage medicare medicare advantage health medicare health 의사들

2025.10.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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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칼럼] Medicare Advantage와 예방진료

한국에서 어떤 집에 가면 거실에 ‘유비무환’ (有備無患)이라는 액자가 걸려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면 걱정할 것이 없다”라는 뜻의 말이다. 이말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여서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그렇게 쉽지 않다. 인생만사에 있어서 만약의 불행한 사태에 대비하여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질병치료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예방이 치료보다 더 중요하다고 한다. 소소한 질병도 예방을 소홀히 하면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커다란 질병으로 악화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의료보험에서도 소위 “예방진료’를 무척 중요시한다. 큰 병에 많은 돈을 보험회사가 지불해 주는 것보다는 적은 돈으로 예방진료를 하라고 보험회사가 가입자들을 도와주면 결과적으로 보험회사는 많은 돈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 사는 모든 것이 돈과 관련된다. 메디케어 파트 C 플랜에서는 어떤 ‘예방진료’가 어떻게 제공되고 있는지 알아 보자.    ‘고민만’씨는 메디케어 시스템의 절차상 해야 할 사항은 잘 밟아 놓았다. 오리지날 메디케어 혜택 (파트 A 및 파트 B)을 받자 마자 메디케어 파트 C 플랜이 가입하여 메디케어와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본인부담을 최소화해 놓은 것이다. 그런데 그는 병원에 가기를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이다. 병원에서 검사해 보고 무슨 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더욱 걱정이 생길텐데 뭣하러 돈을 써가며 수고를 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소화불량 증상이 생기는 것 같더니 그 증세가 점점 심해지는 것이다. 소화불량이 대장암의 초기증상일 수도 있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 ‘고민만’씨는 더욱 근심이 쌓여만 간다. 얼른 가서 대장암 검사를 하면 되겠지만, 검사해 보고 아무 탈 없다는 것으로 판명되면 공연히 검사하느라 돈쓰고 몸고생하는 것이 아니냐며 홀로 걱정하고 있었다.    이렇게 고민만 하고 있던 중 ‘고민만’씨는 어느날 옆집에 사는 ‘이우집’씨에게 고민을 털어 놓았다. 그랬더니 ‘이우집’씨는 펄쩍 뛰면서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면서 돈에 대해서는 전혀 고민할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우집’씨의 말에 의하면 대장암 검사 같은 진료에 대해서는 전혀 돈을 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연 ‘이우집’씨의 말이 맞는 것일까?    맞다. 대분분의 메디케어 파트 C 플랜의 혜택사항을 보면 예방진료에 해당하는 진료항목에 대해서는 가입자가 전혀 금전적인 부담을 하지 않도록 명시되어 있다. 가입자가 이런 항목에 대한 검사를 소홀히 했다가는 큰 병을 얻게 될 것이고, 그에 따라 보험회사는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미리 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기 위해 보험회사가 전액 부담하는 꽁짜 혜택을 가입자에게 주는 것이다.    어떤 진료가 예방진료에 해당하는 가는 보험회사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대개 공통된 항목들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대동맥류 검사, 유방암 검사, 자궁암 검사, 심혈관 검사, 대장암 (결장암) 검사, 당뇨병 검사, 우울증 검사, 에이즈 검사, 전립선암 검사, 독감 예방접종 등등이다.    그렇다고 가입자가 너무 자주 예방진료를 남용해도 보험회사가 몽땅 부담해 주는 것은 아니다. 허용된 횟수 이상으로 예방진료를 받을 경우에는 가입자가 경비를 부담해야 한다. 대개 일년에 한번씩 예방진료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몇년에 한번씩만 예방진료를 받을 수 있는 항목도 있다. 자세한 것은 메디케어 파트 C 플랜에 가입할 때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메디케어 파트 C 플랜에 있는 무료 예방진료를 잘 알아 두는 것이 무척 유용하다 하겠다.     ▶문의: 770-234-4800      보험 칼럼 advantage medicare 한번씩 예방진료 무료 예방진료 대장암 검사

2021.12.03. 14:00

[보험 칼럼] 메디케어 파트 C (=Medicare Advantage) 에서의 구급차 이용

한국에 살다가 미국에 이민 오면 혼동되고 혼란스러운 것이 수없이 많다. 그 중에 하나가 응급할 때 거는 전화번호가 ‘911’ 인가, ‘119’인가 라는 문제이다. 한국에서는 119가 응급 전화 번호인데 미국에서는 9의 위치가 뒤바뀐 911이다. 평상시에는 한국의 응급 전화번호와 미국의 응급 전화번호가 별로 문제 없이 구별되다가 막상 급박한 상황에 이르면 사람들이 머리로는 ‘911’을 생각하지만 말로는 ‘일일구’라고 말하는 수가 많다. 습관이라는 것이 그만큼 무서운 것이다. 미국의 응급시 전화번호인 ‘911’을 누르면 처음 전화를 받는 교환수가 전화 거는 사람이 처한 상황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기도 하고 알맞는 곳으로 연결해 주기도 한다.     만약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교환수가 구급차 (Ambulance) 혹은 소방차를 보내주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두 가지 차량 모두가 나타나기도 한다. 메디케어 파트 C (=Medicare Advantage)에서는 구급차를 이용할 경우의 혜택이 따로 정해져 있다. 이것에 관해 알아 보자.     미국에 이민 온지 올해 딱 10년이 된 ‘이주민’씨는 공교롭게도 올해 65세이다. 오자 마자 직장에서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소셜시큐리티 크레딧 40점을 채워 메디케어 혜택을 신청할 자격이 되었다. 몸이 약한 ‘이주민’씨에게는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오리지날 메디케어 혜택 (=파트 A 및 파트 B) 을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오리지날 메디케어는 치료비의 80%만 커버해 준다고 하기에 메디케어 파트 C 에 즉시 가입하여 놓았다.    그러던 어느날 ‘이주민’씨에게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한밤중에 가슴이 조여 오며 엄청난 통증이 밀려 왔다. 하는 수없이 구급차를 불러 타고 병원으로 직행했다. 다행히도 제때에 응급조치를 받았기 때문에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그런데 퇴원후 며칠 지나서 $250을 내라는 통지서를 받은 ‘이주민’씨는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도 몇번 구급차를 이용한 적이 있지만 구급차 이용에 대해 돈을 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메디케어 혜택을 받고 있는데 말이다.     그렇다. 한국에서는 구급대가 제공하는 구급차 이용은 무료이고, 사설 구급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환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그러다 보니 응급상황을 가장하여 구급차를 무료로 이용하는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있어 골치거리가 되는 수도 있는가 보다. 반면에 미국에서는 구급차를 일단 이용하면 그 비용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물론 그 비용을 보험에서 얼마나 커버해 주는가는 별 문제이다. 환자를 수송한 거리가 얼마인가에 따라 구급차 이용료가 다르다고 하며, 대개 $600 이상이며 경우에 따라 $1,000을 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대개 의료보험에서는 구급차를 이용할 때에 내야 하는 코페이가 따로 정해져 있으며 이런 보험에 가입한 환자는 구급차 이용시 마다 코페이 액수에 해당하는 비용만 부담하면 되는 것이다. 오리지날 메디케어 (메디케어 파트 A 및 파트 B)에서는 청구된 구급차 비용의 20%를 환자가 부담하게 되어 있다. 즉 메디케어 파트 A 및 파트 B만 갖고 있고, 메디케어 보충보험이나 메디케어 파트 C 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는 환자가 청구 금액의 20%를 부담하게 되어 있다는 말이다.    반면에 메디케어 파트 C 에 가입한 경우에는 구급차 이용시 정해진 코페이만 내면 된다. 즉 청구액이 아무리 많아도 일정액만 환자가 부담한다는 뜻이다. 이 코페이 액수는 보험회사에 따라 다르게 정해져 있다. 위급한 상황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이 때에 이용하는 구급차에 대해서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 두는 것이 좋겠다.    ▶문의: 770-234-4800      보험 칼럼 advantage 메디케어 구급차 이용료 메디케어 파트 오리지날 메디케어

2021.11.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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