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CNN센터, ‘더 CTR’로 재탄생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상징적 건물인 옛 CNN 센터가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거쳐 새로운 복합공간 ‘더 CTR(The CTR)’로 다시 문을 연다. 시행사인 CP그룹은 지난 20일 공개 행사를 열어 새 푸드홀과 대형 바 공간을 소개하며 2026 FIFA 월드컵 개막 전에 재단장을 마무리하고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N센터 재개발은 단순한 건물 개조를 넘어 애틀랜타 다운타운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운타운의 또 다른 초대형 프로젝트인 ‘센테니얼 야즈’와 함께, 스포츠 경기나 컨벤션 행사 외에도 사람들이 찾는 새로운 도심 공간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개발사 측은 과거 CNN 본사 건물이 “요새처럼 느껴졌다”며, “이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즐길 수 있는 다운타운의 거실(living room) 같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더 CTR’의 핵심 공간은 약 2만4000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푸드홀과 대형 바. 바에는 최대 60명이 앉을 수 있으며, 11개의 바텐더 스테이션이 설치된다. 푸드홀에는 디저트 박스, 플로라 디탈리아, 퍼지스 시푸드, 라 트로피컬, 미미 타케리아, 모렐리스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가 입점할 계획이다. CP그룹은 2021년 이 건물을 매입했으며, 전체 면적은 약 120만 sqft에 달한다. 회사 측은 향후 타워 일부를 주거용 아파트와 호텔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김지민 기자재탄생 센터 cnn센터 재개발 애틀랜타 다운타운 대규모 리노베이션
2026.05.21.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