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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One Clinic’s Dr. Kim Joong-soo and Galderma Korea Host Beauty Talk at ‘Skin Gallery’ Pop-Up Event

Galderma Korea, a leading global aesthetic and dermatology company, successfully held the ‘Skin Gallery’ pop-up store from April 25 to 27 in Seongsu-dong, Seoul, at Pitches Doseon.    The event attracted beauty enthusiasts, industry professionals, and influencers, offering a variety of programs that allowed participants to experience the latest skincare and aesthetic trends.   One of the event’s highlights was the Beauty Talk session. Dr. Kim Joong-soo of Day One Clinic delivered a lecture titled “The Humanities of Beauty,” exploring the growth of beauty communities and the fandom culture that influence the skincare and aesthetics industry.    He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education and trust in procedures while sharing professional insights into treatments utilizing Galderma’s products such as Restylane for fine wrinkle correction and skin regeneration.   In addition to the talk, the ‘Skin Gallery’ pop-up featured an interactive zone where attendees could directly try out Galderma’s cutting-edge skincare solutions. The event also offered various educational sessions and networking opportunities, receiving enthusiastic responses from participants.    This event reaffirmed Korea’s influence in the global K-beauty scene and demonstrated Galderma Korea’s commitment to innovation and community engagement within the beauty industry.   Through initiatives like ‘Skin Gallery,’ Galderma Korea continues to strengthen its position as a trusted partner in dermatology solutions for both professionals and consumers.    최지원 기자gallery clinic beauty talk skin gallery beauty industry

2025-05-11

ART PAN 갤러리, 은희상 작가 개인전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 작가 은희상(Sang Eun)의 개인전 ‘윈도우(Window)’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뉴저지주 리버에지에 있는 ‘ART PAN 갤러리(ART PAN GALLERY, 10 Elizabeth St. Ste 302A)’에서 열린다.     은 작가는 사진·설치·판화를 아우르는 다매체 작업을 통해 사진을 단순한 이미지 제작 도구가 아닌, 조각적·건축적 구조물을 구성하는 재료로 활용해 독창적인 조형세계를 창조하는 작가다.     그의 작업은 사진이라는 매체의 유동적인 성질을 탐구하며, 이를 하나의 주제이자 과정으로 다루고 있다.     이번 그의 개인전 ‘윈도우’에서는 시간, 공간, 크기, 장소에 대한 관람자의 인식을 교란하는 일련의 사진 작품들이 소개된다.     흐릿하거나 왜곡되거나 가려진 이미지들은 미학적 장치이자 개념적 장치로 작용하여, 인간들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 특히 렌즈를 통한 인식이 무엇인가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또한 은 작가는 투명하고 반사적인 재료를 사용한 설치작업을 통해 사진과 건축의 경계를 허물며,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고 변화하는 공간적 조건을 연출한다.     은 작가는 뉴욕의 미술 디자인 명문대학인 스쿨 오브 비주얼아트(SVA)에서 사진 및 비디오 전공으로 미술학사(BFA)를 취득한 후,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한 전시 활동과 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뉴욕의 ‘Ki Smith 갤러리’에서 열린 그룹전 ‘프렌드(Friend)’에 초청 작가로 참가했다.     이 전시는 영국의 해리 왕자와 아프리카 레소토 왕국의 시소 왕자가 공동 설립한 자선 단체 센테발(Sentebale)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는데, 각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현대미술 작가들이 함께하고 있다.     은 작가는 해당 전시에 유일한 한국인 작가로 선정되어, 그의 작업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전시 문의: 201-329-3513.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은희상 은희상 작가 ART PAN 갤러리 ART PAN GALLERY 은희상 개인전

2025-05-07

ARTPAN 갤러리, 한인 작가 3인 연속 개인전

뉴저지주 리버에지에 위치한 ‘ARTPAN 갤러리(ARTPAN GALLERY)’가 최근 새 단장을 마치고, 5월과 6월에 걸쳐 한인 주요 작가 3인의 개인전을 잇달아 개최한다.   ARTPAN 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뉴욕과 뉴저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유명 아티스트들을 조명해, 지역 문화 예술계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RTPAN 갤러리의 새 디렉터로 부임한 민유선 디렉터는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을 졸업하고, ‘ELIE TAHARI’와 브루클린 식물원,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타임 등에서 다양한 전시 및 그래픽 디자인 경력을 쌓은 바 있다.     그는 현재 뉴욕·뉴저지 지역의 한인 작가 발굴에 집중해, ARTPAN 갤러리를 예술과 대중을 잇는 플랫폼으로 이끌고 있다.   민 디렉터의 기획 아래 진행되는 첫 전시는 세 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주제로 선보이는 개인전으로 구성됐다.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는 사진을 조형적으로 재구성한 설치미술 작업으로, 뉴욕에서 주목받고 있는 은희상 작가의 전시 ‘WINDOW’ 가 열리며, 이어 5월 23일부터 30일까지는 뉴욕한국문화원 황혜린 큐레이터의 참여 아래, 독창적인 감성으로 주목받는 송베키 작가가 선보이는 전시 ‘LOVE ME ANYWAY?’가 개최된다.   마지막으로, 오는 6월 6일부터 13일까지는 뉴욕을 무대로 활동 중인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서진호 작가가 미공개 신작까지를 아낌없이 풀어낸 전시 ‘Finding Home in Junction’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 디렉터는 “이번 전시는 작가 고유의 시각과 감성이 녹아든 개별적 언어를 통해, 관람객이 보다 다양한 시선으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ARTPAN 갤러리는 뉴저지주 리버에지 엘리자베스 스트리트(10 Elizabeth St. #302A)에 있는데, 전시 기간 동안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     전시 관련 문의와 참조는 e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웹사이트(www.ARTPAN.us).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갤러리 ARTPAN GALLERY 한인 작가 3인 연속 개인전 민유선 디렉터 은희상 송베키 서진호

2025-05-04

Dr. Lee So You of Page Lab Clinic Delivers Opening Lecture at Galderma’s “Skin Gallery” Pop-Up Event

Dr. Lee So You of Page Lab Clinic, served as the opening speaker at Galderma’s “Skin Gallery” pop-up event held on April 25 at Peaches D8NE in Seongsu-dong, Seoul. Hosted by global aesthetic leader Galderma, the event welcomed 270 participants, including leading aesthetic medical professionals and beauty influencers from across Korea.   Dr. Lee was invited as one of only 26 top-tier aesthetic leaders selected nationwide by Galderma under strict criteria. Recognized as a Sculptra Key Doctor, she delivered an in-depth lecture on personalized treatment approaches in aesthetic medicine. These 26 professionals are more than just speakers, they are a distinguished group capable of clinically representing Galderma’s brand values, and being selected is considered a prestigious honor in the industry.   In her presentation, Dr. Lee offered expert insights on Proactive Beauty and Anti-Aging, emphasizing a comprehensive and forward-thinking anti-aging strategy that goes beyond standard cosmetic procedures. Her lecture received an enthusiastic response from the audience.   “Personalized approaches that consider the patient's skin condition, aging progression, and lifestyle are becoming increasingly important,” said Dr. Lee. “It was truly meaningful to share professional insights with fellow experts in the field through this event.”     #pagelab, #page_lab, #pagelab_clinic    최지원 기자opening lecture skin gallery page lab depth lecture

2025-04-30

갤러리장, 뉴욕 패션위크 VIP 애프터파티 개최

유명 주얼리 브랜드 알렉스 솔저(Alex Soldier)가 주최한 2024 뉴욕 패션위크 VIP 애프터파티(VIP After-party)가 지난 7일 뉴욕시 맨해튼 갤러리장(Gallery Chang)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벽돌 화가’ 김강용 작가의 개인전과 함께 진행됐는데, 패션과 예술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예술과 미식의 융합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한국 디저트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썸씽스윗 갤러리 카페(Something Sweet Gallery Cafe)와 협업을 통해 여러 VIP들에게 한국의 고급스러운 미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파티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특히 흑임자 크로플과 카페만의 시그니처 음료의 조합은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글로벌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것으로 평가됐다.   썸씽스윗 갤러리 카페의 조아라 대표는 “뉴욕 패션위크라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우리의 예술과 디저트가 패션·아트·식문화를 하나로 융합하는 자리의 아이콘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단순한 일회성 쇼케이스를 넘어서, 다양한 예술 형식을 융합한 지속 가능한 문화 행사를 통해 뉴욕과 그 외 지역에서 한국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갤러리장의 VIP 애프터파티가 2024 뉴욕 패션위크라는 글로벌 무대에서 K-컬처와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다양한 분야의 한국 기업들이 독특한 문화와 예술적 정체성 확장을 통해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속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갤러리장 Gallery Chang 썸싱스윗 갤러리 카페 뉴욕 패션 위크 갤러리장 뉴욕 패션 위크 VIP 애프터파티 조아라 대표 김강용 작가 김강용 개인전

2024-09-09

맨해튼 SWPK 갤러리 '제네시스' 단체전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실비아왈드포킴 갤러리(The Sylvia Wald and Po Kim Gallery)가 '제네시스(Genesis)'를 주제로 ▶신한철(Han-Chul Shin) ▶앤토니 위글스워스(Anthony Wigglesworth) ▶사무엘 그린(Samuelle Green) 등 세 명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단체전을 개최했다.     자연의 순환과 변화의 과정을 탐구하며, 각기 다른 독창적인 시각을 다양한 재질로 표현하고 있는 이번 단체전은 동화문화원과 협업으로 이뤄졌는데, 전시는 지난 1일 시작해 오는 9월 21일까지 진행된다.   갤러리 측은 신한철 작가에 대해 "'무한구체(Infinite Sphere: 無限球體)'를 통해 다양한 색상의 스테인리스 스틸 구체를 분자 구조로 배열하여 유기체적인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며 "그의 작품은 동양의 고대 사상에서 영감을 받아 세계를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로 바라보고, 구(Sphere)를 기초로 증식과 분열을 통해 스스로 체제를 구성하는 유기체를 형상화함으로써, 거울 같은 표면은 주변의 빛을 반사하여 빛의 흐름을 만들어내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신 작가는 1958년 충남 예산 출생으로 서울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조형물 작가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 전쟁기념관의 6·25전쟁 상징조형물을 제작한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갤러리 측은 사무엘 그린 작가에 대해서는 "자연과 인공의 변증법 속에서 작업하는 예술가로, 재활용된 종이와 기타 버려진 재료들을 재통합하여 자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산호초, 벌집, 암석 형성과 유사한 형태를 창조했다"며 "그의 작품은 자연 속 무한한 확장을 표현하며, 재사용된 재료들이 새로운 생명력을 얻는 과정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갤러리 측은 "앤토니 위글스워스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유화 작품을 선보이는데, 그의 작품은 조수 웅덩이를 통해 필터링된 빛의 미로나 파도가 해안에 부딪히는 환각적 비전을 연상시킨다"며 "그의 붓질, 팔레트 나이프의 스트로크는 색상 자체의 자연 발생 패턴을 따르며, 자연 세계의 황홀한 움직임을 추상적으로 표현한다"고 소개했다.   전시 문의는 전화(212-598-1155), 또는 웹사이트(www.swpk.org) 참고.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갤러리 실비아왈드 포킴 갤러리 The Sylvia Wald and Po Kim Gallery 신한철 앤토니 위글스워스 사무엘 그린 동화문화원 SWPK 갤러리 '제네시스' 단체전

2024-08-19

KANA·갤러리 장, 한인작가 단체전 개최

뉴욕한인예술인협회(KANA)는 맨해튼 갤러리 장(Gallery Chang)과 함께 7월 30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두 차례의 단체전을 갖는다.     뉴욕한인예술인협회와 갤러리 장은 이번 2차례의 단체전에 대해 “공동 기획자 이상혁과 황혜린의 기획을 바탕으로 역량 있는 한인 작가들을 조명하고 한국 미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며 발전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각각 ‘Binary Equilibrium’과 ‘Unbound Playground’라는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1부 전시에는 뉴욕에서 활동하며 한국 문화적 배경을 공유하는 김태중·김세준·오진이·김다운·이상혁·조윤아·노바울, 그리고 오가영 작가가 참여한다.   1부 전시는 실존주의와 허무주의의 이중성의 맞닿아 있는 부분에 대한 작가들의 견해를 담아냈다.     8월 9일부터 8월 18일까지 열리는 2부 전시에는 애니쿤(Anikoon)·유선미·권용은·서태경·김홍빈, 그리고 박연수 작가가 참여한다.   2부 전시는 작가들의 ▶일상과 어린 시절의 경험 ▶기억과 감정에서 출발해 각기 다른 시각적 언어와 유희적인 표현으로 이뤄진 작업들을 선보인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갤러리 장 웹사이트(www.artgallerychang.com) 참조.   박종원 기자뉴욕한인예술인협회 KANA 갤러리 장 Gallery Chang 이상혁 황혜린 Binary Equilibrium Unbound Playground

2024-07-31

갤러리 에피소드 8인 작가전 개최

뉴저지주 레오니아에 있는 미술 화랑 갤러리 에피소드(Gallery Episode)가 뉴저지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8명의 작가를 초대해 그룹전을 갖는다.   지난 2023년 가을에 개관해 지속적인 좋은 전시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갤러리 에피소드는 2월 12일부터 29일까지 ‘다층적 내면(Multi-Layered)’을 주제로 ▶Andrea della Cava ▶Harriet Finck ▶정재아 ▶박정문 ▶권남숙 ▶Rachel Pruzan ▶Susanna Bergtold ▶Tina Chow Rudolf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진행한다.   갤러리 에피소드는 “이번 전시는 ‘다층적 내면’이라는 주제처럼 작가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경험과 철학 등이 어떻게 중첩되어 작품에 나타나고 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며 “갤러리 에피소드가 지역과 이웃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하고, 폭넓은 공감대로 거듭나기를 바라면서 많은 관심과 격려의 자리로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룹전 오픈 리셉션은 오는 17일 오후 4~6시. 갤러리 주소는 330 Broad Ave. Leonia NJ 07605.   전시 문의 [email protected] 이하은 기자갤러리 에피소드 뉴저지 레오니아 갤러리 에피소드 갤러리 에피소드 8인 작가전 Gallery Episode 정재아 박정문 권남숙 Andrea della Cava Harriet Finck Rachel Pruzan Susanna Bergtold Tina Chow Rudolf

2024-02-11

‘벽돌화가’ 김강용, ‘갤러리 장’ 개관 초대전

맨해튼 55스트리트에 한국 미술 작가를 알리기 위해 설립된 ‘갤러리 장(Gallery Chang·150 W 55스트리트)’이 오는 7일 세계를 뜨겁게 달군 ‘벽돌화가’ 김강용 초대전을 개관 기념전으로 공식 개관한다.   ‘갤러리 장’ 설립자인 장준환 관장은 “‘갤러리 장’ 개관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미술가)들의 작품을 뉴욕에서 전 세계로 알리는 문화 허브의 역할을 계속하고, 문화 산업의 글로벌 성장과 국가 이미지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 기념전에 초대된 ‘벽돌화가’ 김강용은 전 세계를 매료시킨 극사실주의 1세대 작가로, 1970년대부터 벽돌그림으로 세계 화단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1999년에 독일 쾰른 아트페어에서 집중 조명을 받은 이후 현재는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단위에서 주목을 받는 화랑계의 거장이다.   ‘갤러리 장’ 클로이 박 수석큐레이터는 “이번 김강용의 개인전 ‘Masterpiece(2019-2023)’에선 그를 상징하는 모래로 이루어진 벽돌 시리즈, ‘리얼리티+이미지(Reality + Image)’ 작품 중 최근 작품에 집중하고 있는데, 2023년 신작도 함께 공개한다”며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까지 모노톤 회벽돌을 주로 그렸으나, 2000년대에 들어서며 다채로운 색감의 벽돌 회화 작품으로 변신하기 시작해 리얼리티를 넘어 단순과 컬러로 다시 한번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며 최근에는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를 이을 다음 세대 주역으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수석큐레이터는 “1세대 극사실화로부터 추상화-단색화를 아우르는 그의 작품 세계는 우리나라 미술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의 작품은 특히 전 세계 젊은 아트 컬렉터들에게도 뛰어난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그리고 LA의 레더릭아이즈먼 아트 파운데이션 등에 소장돼 있고, 또한 소더비와 크리스티 옥션하우스 등 글로벌 아트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강용 초대전은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갤러리 장’ 전시 정보 등은 갤러리 웹사이트(www.artgallerychang.com) 참조.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갤러리 장 Gallery Chang 장준환 관장 맨해튼 갤러리 장 김강용 작가 김강용 개관 기념전 김강용 초대전 벽돌화가 김강용

2024-02-05

NJ 레오니아에 ‘갤러리 에피소드’ 오픈

  뉴저지 레오니아에 새로운 미술 전시장 ‘갤러리 에피소드(Gallery Episode: 대표 존 유)’가 오픈했다.    레오니아 브로드애비뉴 뱅크오브아메리카 건너편(330 Broad Ave. Leonia)에 자리잡고 있는 ‘갤러리 에피소드’는 업스테이트 뉴욕 웨스트포인트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화랑을 운영하고 있는 존 유 대표가 한인 및 미국인 미술가들의 작품을 현대미술의 중심인 맨해튼 인근 지역에서 전시 판매하는 한편 한인 커뮤니티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설립했다.      ‘갤러리 에피소드’는 미술가들의 작품 전시·판매와 함께 미술품(사진) 보존과 액자 제작 등 전반적인 미술 서비스도 제공한다.    존 유 대표는 "작가들의 지속적이고 활기 넘치는 활동을 기대하고,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의 장으로 자리잡으며 함께 성장하고 싶다"며 "누구나 언제든지 갤러리를 방문해서 작품도 즐기시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갤러리 에피소드’는 오픈에 맞춰 지난 14일부터 11월 9일까지 개관 기념전  ‘Fall art exhibition’을 열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21일 오후 4~6시.    유 대표는 "아름다운 계절, 갤러리 에피소드에서 'Fall art exhibition'으로 개관 기념전을 갖게 됐다"며 "이번 전시는 열심히 활동하는 작가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그들만의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제작한 작품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갤러리 에피소드' 개관 기념전 참여 작가 명단.     ▶김사라 ▶김성은 ▶손인 ▶유승미 ▶Elizabeth Demorco ▶Marsha Heller ▶Michael Scowden ▶Pamela Fenwick ▶Paul Leibow     전시 문의: 201-482-0010.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존 유 대표 Fall art exhibition 김사라 김성은 손인 유승미 Elizabeth Demorco Marsha Heller Michael Scowden Pamela Fenwick Paul Leibow 갤러리 에피소드 GALLERY EPISODE 에피소드 갤러리

2023-10-18

김영화 화백, 첼시에서 개인전

골프 화가로 알려진 김영화(사진) 화백이 오는 29일까지 뉴욕시 맨해튼 첼시에 있는 ‘하이 라인 나인 갤러리(High Line Nine Gallery)’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 화백의 60번째 개인전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김 화백은 크고 작은 신작 45점을 선보인다   김 화백은 골프에 대한 철학을 동양예술로 승화시킨 최초의 한국 화가로 한국의 전통적 기법을 현대 미술에 추상적으로 표현하여 독특한 그녀만의 화풍을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화백은 “제가 추구하는 그림의 주제는 사랑과 희망 그리고 열정으로, 감상자가 평안하게 그림을 보고 각자 사유의 통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의 꿈이라면 세계시장에 한국화를 널리 알리고, 기운 생동하는 그림으로 동서양을 융합하는 새로운 예술세계로 세계관을 확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홍익대 미술대학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김 화백은 한국 전통화의 거장인 김홍도의 후손이자, 4대 도예가문 도봉 김윤태 선생(부산 무형문화재 제13호)의 딸로, 백제 제25대 무령왕 표준영정(국가 지정 99호)을 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김 화백은 이번 전시를 앞두고 그림을 사랑하는 뉴욕 한인들을 위해 자신의 대표작인 ‘마법의 순간’ 1점을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에 기증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김영화 화백 골프화가 김영화 김영화 첼시 개인전 High Line Nine Gallery 도봉 김윤태

2022-12-04

10개국 작가 뉴욕서 국제교류전

한국 작가와 뉴욕에서 활동하는 10개국 출신(한국·루마니아·마케도니아·미국·아이슬란드·이스라엘·중국·콜롬비아·헝가리·파키스탄) 총 42명의 작가들이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딥 포커스(Deep -Focus)’ 라는 주제로 현대미술 작품 국제그룹전을 갖는다. 전시 오프닝은 23일 오후 5시~8시.   이번 전시는 뉴욕 현지작가를 포함해 10개국 출신의 작가들이 인종과 종교, 출신 지역과 사회적 배경을 주제로 삼아 각자의 ‘개별적 정체성’을 작품에 담아내는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다.   전시 장소는 퀸즈와 맨해튼 사이에 있는 루스벨트아일랜드에 위치한 비영리 미술재단 ‘Gallery RIVAA(527 Main St.)’다. 웹사이트는 www.rivaa.com.   특히 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국립 충북대 조형예술학과에서 추진하는 ‘국제공동연구교류’의 일환으로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다.   한편 이번 전시를 주도한 진익송 작가는 뉴욕대(NYU)에서 1991년 회화전공으로 석사학위(MA)를 취득 후, 소호(SoHo) 펄크럼(Fulcrum)갤러리에서 6년에 걸쳐 전속작가로 활동했다. 이후 한국으로 귀국해 현재 충북대 조형예술학과에서 회화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지속적으로 뉴욕에서 작품발표를 해오고 있다. 문의 646-491-0882. 박종원 기자진익송 10개국 작가 뉴욕 전시회 Gallery RIVAA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딥 포커스(Deep Focus)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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