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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 스키드로서 경찰·살인용의자 대치극

17일 LA 다운타운에서 살인 용의자와 경찰 간의 수시간 대치극이 벌어졌다.   LA 경찰국(LAPD)은 이날 오전 1시 20분쯤 살인 사건 용의자를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40세 용의자는 지난주 스키드로 지역에서 한 남성을 총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용의자를 발견하고 그를 제지하려 하자, 용의자는 인근 300블록 이스트 5가에 위치한 건물 안으로 도주했다. 경찰이 접근하자 용의자는 아파트 문을 걸어 잠갔고, 경찰은 해당 건물을 포위한 후 협상에 나섰다.   오전 6시 45분쯤 경찰은 용의자가 건물 내에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최루탄을 발사하며 체포 작전에 나섰으나, 용의자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용의자가 언제, 어떻게 도주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용의자의 신원과 기타 정보 또한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가 현재 무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김영남 기자la다운타운 살인용의자 살인용의자 대치극 la다운타운 스키드 la 경찰국

2024.09.17. 21:33

사생활 노출 인플루언서, 잇단 범죄 피해에 곤욕

소셜미디어(SNS)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인플루언서들은 유명세를 위해 삶을 공개하는 것이 불가피하고, 반면 범죄자들은 삶을 노출하는 인플루언서를 표적으로 삼고 있는 셈이다.   LA타임스는 실버레이크 지역 인플루언서 빅토리아 파리스의 삶의 이야기를 22일 보도했다.   틱톡에서만 2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파리스는 지난 5월 5일 범죄 피해를 당했다. 이날 한 남성이 파리스의 집에 침입해 고가의 보석, 명품 가방 등을 훔쳐 달아났다. 평소 파리스는 영상을 통해 자신이 구매한 명품 등을 과시하고 있다.   파리스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삶의 모든 것을 SNS에 게시하기 때문에 표적이 되기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올해 침입절도는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파리스를 포함한 SNS 인플루언서들은 삶을 과시할 수밖에없다 보니 주택 침입 및 절도사건의 피해자가 되기 쉽다는 분석이다.   유명인, 부유층 등을 대상으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월드프로텍션그룹의 켄트 모이어 대표도 인플루언서를 상대로 한 범죄 피해가 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모이어 대표는 "그들은 자신에 대한 정보를 끊임없이 공개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불가피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LA 경찰국에서 근무했던 풀 버논 전 경관은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한 정보를 너무 많이 공개하는 것은 낯선 이들이 그들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만드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최준호 기자 [email protected]범죄 침입강도가 증가 빅토리아 파리스 la 경찰국

2024.08.22. 22:08

페퍼 스프레이 살해 용의자 체포

지난주 한인타운 내 운행 중인 버스 안에서 페퍼 스프레이로 사람을 숨지게 한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NBC에 따르면 LA 경찰국(LAPD)은 지난 26일 3300 롱비치 불러바드에서 해당 사건으로 지명 수배 중인 트레이본 아이샤 윌링햄(사진)을 체포했다. 살인 혐의로 체포된 윌링햄은 보석금 200만 달러가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됐다.   지난 22일 오후 11시쯤 LAPD는 웨스턴 애비뉴와 올림픽 불러바드 교차로에서 운행 중인 메트로 버스 안에서 싸움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경찰은 버스 안에서 두 남성이 언쟁을 벌이다 한 남성이 페퍼 스프레이를 상대에게 뿌렸다고 밝혔다. 스프레이를 맞은 남성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26일 체포된 윌링햄은 당시 현장에서 도주했다.     한편, 26일 LA 카운티 검시소는 해당 사건으로 숨진 남성의 신원을 공개했다. 62세 남성 데릴 윈본으로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스프레이 용의자 페퍼 스프레이 용의자 체포 la 경찰국

2024.02.2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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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살인, 보행자 친 뒤 몇 블록 끌고가

    사우스 LA 지역에서 24일 오전 한 남성이 뺑소니 차량에 치인 뒤 몇 블록을 끌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경 한 차량이 보행자를 치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지점은 윌로브룩 지역의 엘세군도 불러바드와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곳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확인한 뒤 이 사건을 살상무기에 의한 폭행으로 결론내렸다. 살상무기는 사고를 낸 차량이다.   경찰은 이날 사건이 우연히 발생한 단순 사건이라기보다는 의도된 범행으로 단정했다.   숨진 남성 외에도 다른 한 사람이 부상을 입고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를 일으킨 용의자는 긴 회색 머리카락을 가진 히스패닉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용의자는 흰색 셰비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지점은 현재 수사가 계속 이어지면서 엘세군도 불러바드와 임페리얼 하이웨이 사이 브로드웨이 길이 전면 폐쇄됐다.     이 구간이 언제 재개통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뺑소니 보행자 뺑소니 차량 임페리얼 하이웨이 la 경찰국

2023.10.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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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문에 막히자 옆 건물 벽 뚫고 약국 털어

    떼도둑이 건물 출입문을 부수고 벽을 뚫어 약국을 털어 달아나는 사건이 20일 새벽 밴나이스에서 발생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30분경 마스크를 착용한 2~3명의 용의자가 1만3745 빅토리 불러바드에 있는 세금보고 대행사의 출입문을 부순 뒤 대형 망치인 슬레지해머로 벽을 뚫어 옆 건물에 붙어 있는 약국에 침입했다. 경찰은 약국 출입문 밖에 철제 문이 더 달려 있어 침입이 쉽지 않자 옆 건물 벽을 통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도둑은 약국 안에 있던 약품을 훔쳐갔는데 정확한 피해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은 약국 안 사무실 캐비넷까지 샅샅이 뒤진 뒤 빨간색 세단을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와 감시 카메라 등을 중심으로 용의자의 신원과 행방을 쫓고 있다.  김병일 기자철제문 건물 건물 출입문 약국 출입문 la 경찰국

2023.10.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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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문 개에게 출동 경찰이 총격 가해 제압

    사람을 물어 부상을 입힌 개가 경찰로부터 총격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45분경 LA 다운타운 7번 스트리트와 글래디스 애비뉴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에서 이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경찰은 사람을 문 개와 연관된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현장에는 개에게 신체 곳곳을 물린 65세 남성이 있었고 출동한 경찰은 개에게 총격을 가해 상황을 통제했다.   이 사건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개에게 물린 60대 남성의 부상 정도나 총을 맞은 개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출동 경찰 출동 경찰 총격 가해 la 경찰국

2023.09.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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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유모차에 2~3세 여자아이, 경찰 수사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유모차 안에서 유아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 경찰국은 12일 오전 3시경 100블록 라치몬트 불러바드에 유아가 안에 들어 있는 유모차가 홀로 남겨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관들은 유모차 안에 2~3세 정도로 추정되는 흑인 여자 아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당시 현장에는 한 여성이 해당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 이 여성은 아이의 어머니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된 아이는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보였으나 정밀 검사를 위해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LA 카운티의 아동 및 가족 서비스국은 관련 내용을 통보받고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여자아이 유모차 여자아이 경찰 la 경찰국 가족 서비스국

2023.09.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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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차량에 있던 남녀, 괴한 총격으로 숨져

뒷좌석에는 1살 유아가 있는 주차된 차량에 타고 있던 남녀 한쌍이 갑자기 나타난 괴한의 총격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경찰국은 4일 오후 6시 45분경 주택가인 1000블록 웨스트 253번 스트리트에서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두 사람은 20대 연령층이며 연인 관계로 파악된다고 밝히고 이들은 사건 발생 당시 주차된 차 안에 있다가 걸어온 용의자가 발사한 여러 발의 총탄에 운명을 달리했다고 설명했다.   뒷좌석에 있던 유아는 총상을 입지 않았으나 정밀 진단을 위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날 사건이 우연히 발생한 것이 아니라 갱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까지 이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사람은 없다.  김병일 기자주차 차량 주차 차량 남녀 괴한 la 경찰국

2023.09.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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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마켓서 경비원이 발포, 1명 사망

    수퍼마켓 경비원이 흉기로 자신을 폭행하려는 사람을 향해 총을 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경 5400블록 할리우드 불러바드에 있는 랠프스 수퍼마켓에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 마켓 안에서 숨진 사람과 경비원 사이에 언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어느 순간 희생자가 무거운 소화기를 들고와 경비원을 공격하는 무기로 사용했고 그 이후 다시 스크루드라이버로 경비원을 공격했다고 경찰을 설명했다.   이에 경비원은 뒤로 물러나면서 공격을 피했고 이 과정에서 총을 한 번 발사했다. 총알은 희생자의 상체에 부상을 입혔다.   경비원은 이후 911에 전화를 걸고 희생자에게 도움을 주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희생자는 총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날 사건이 왜 발생했는지에 대해 수사 중이다.   희생자의 성별이나 나이, 이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수퍼마켓 경비원 수퍼마켓 경비원 경비원 사이 la 경찰국

2023.08.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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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레이지'에 도로 한 가운데서 주먹질

    로드레이지(노상 분노) 때문에 발생한 폭행사건이 백주 대낮 차도 한 복판에서 벌어진 모습이 동영상에 잡혔다. 이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로드레이지가 점차 일상처럼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로 풀이된다.    이 사건을 직접 촬영한 목격자인 가브리엘라 애탄시오는 13일 오후 3시경 채스워스 스트리트와 제네스타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지역은 그라나다 힐스 차터 고등학교가 위치한 곳에서 수 분 거리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목격자는 가족과 함께 이 지역을 지나다 무슨 영문인지 알고 싶어 동영상을 찍게됐다고 밝혔다.    동영상에는 오토바이 운전자와 픽업트럭 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이 서로 주먹질을 하며 싸우는 장면이 담겨 있다.    목격자는 싸우는 장면을 보면서 혹시라도 총을 꺼내들지 않을까 두려웠다면서 샌퍼낸도 밸리 지역에서 운전하면 이런 종류의 로드레이지는 드문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목격자는 자신이 촬영한 동영상을 LA 경찰국에 전달했으나 경찰에 정식으로 사건이 접수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경찰 측은 폭행에 연관된 사람 중 어느 한쪽이라도 사건에 대해 신고해야 하는데 그 어느 쪽도 신고한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로드레이지 주먹질 오토바이 운전자 밸리 지역 la 경찰국

2023.06.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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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내 집앞서 총격받고 1명 사망

    할리우드 힐스 웨스트 주택가에서 7일 새벽 자신의 집 앞에 서 있던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 경찰국은 이날 오전 2시 직후 7800블록 페어홈 드라이브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사건현장에 경관들이 출동했을 때는 피해자가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집 앞에 쓰러져 신음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사망한 남성은 35~40세 사이의 연령층으로 보이며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범행 직후 차량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경찰이 수배 중이다.     이날 사건의 발생 동기나 용의자와 피해자 사이의 관계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김병일 기자할리우드 집앞 할리우드 힐스 사망 판정 la 경찰국

2023.06.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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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역에서 흉기 휘두른 용의자, 경찰 총 맞아

    이스트 할리우드의 버몬트/베벌리 메트로 역 입구에서 2일 오전 흉기를 든 용의자를 향해 경찰이 발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경 한 남성이 자신들을 흉기로 찌르려 한다는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이 바로 출동했고 현장에서 출동한 경관이 흉기를 든 용의자에게 총을 발사했다.   흉기에 찔린 피해자와 용의자는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상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수사 당국은 현재 버몬트/베벌리 메트로 역 입구를 범죄현장용 테이프로 봉쇄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메트로역 용의자 용의자 경찰 la 경찰국 오전 흉기

2023.05.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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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리오단 전 LA시장 별세

    리처드 리오단 전 LA시장이 별세했다. 향년 92세다.   리오단 전 시장은 1993년부터 2001년까지 LA시장을 지냈다.   사업가였던 리오단 전 시장은 1993년 제39대 LA시장으로 선출되고 1997년 재임에 성공했다.   그는 시장 재임 기간 동안 로드니 킹 폭행 사건으로 촉발된 1992년 LA 4.29폭동을 수습하며 LA 재건에 힘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1994년 발생한 노스리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LA 경찰국 확대에도 기여했다.      김병일 기자리처드 la시장 la시장 별세 시장 재임 la 경찰국

2023.04.20.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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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 하이츠서 7세 소년 실종, 경찰 공개수사

    7세 소년이 4일 오후부터 실종돼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LA 경찰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4일 오후 4시 30분경 알링턴 하이츠 지역 1100블록 크렌셔 불러바드에 있는 아파트 단지 정원에서 데렉 클레이(7)가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인 뒤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주민들의 협조와 신고를 당부했다.   데렉은 흑인 남자 아이로 짧은 검은색 머리카락과 갈색 눈동자, 보통 체격을 갖추고 있다. 키는 5피트이며 몸무게는 130파운드이다.   마지막으로 목격됐을 당시 회색 티셔츠와, 회색 스웨터, 짙은 색 바지와 푸른색 신발을 신고 있었다.   관련 제보나 신고는 윌셔지역 경찰서 전화 (213) 473-0476으로 하면 된다.  관련기사 <속보> 실종 7세 소년 무사히 발견돼 김병일 기자공개수사 알링턴 알링턴 하이츠 소년 실종 la 경찰국

2023.04.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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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경찰국 소속 경관 3명, 용의자가 쏜 총에 부상

  LA 경찰국 소속 경관 3명이 용의자와 총격전을 벌이다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8일 오후 수배 중인 가석방자를 체포하기 위한 작전이 펼쳐졌다.     용의자가 링컨 하이츠 지역 3800블록 브로드웨이에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것이다. 출동한 경찰과 기동타격대는 용의자가 한 창고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작전팀이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접근하는 과정에서 용의자가 갑자기 튀어나와 경찰을 향해 총을 발생했다.   3명의 경관이 총상을 입었고 즉시 LA카운티 USC 메디컬 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들의 부상 정도는 목숨을 위협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숨진 채 발견됐다. 용의자에 대한 신원이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다.       김병일 기자경찰국 용의자 la 경찰국 경관 3명 부상 정도

2023.03.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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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서 룸메이트가 상대에게 칼부림하고 도주

    LA 한인타운 아파트에서 룸메이트가 다른 룸메이트를 칼로 찌르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29일 오전 1시 30분경 5가와 호바트 불러바드에 있는 아파트에서 사람이 칼에 찔려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부상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 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수사당국은 용의자가 아파트 건물 안에 있다고 판단해 수 시간 동안 건물을 포위하고 대치하는 상황도 있었으나 나중에 용의자는 이미 건물을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와 피해자는 룸메이트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룸메이트 칼부림 la 한인타운 아파트 건물 la 경찰국

2023.01.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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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힐스 지역 홈디포 주차장에서 숨진 남성 발견돼

    웨스트힐스 지역 홈디포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 경찰국은 16일 오전 8시 40분경 2만2800블록 빅토리 불러바드에 주소를 둔 장소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숨진 남성의 나이는 35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남성이 어떻게 숨졌고 얼마나 오랫동안 그곳에 있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현장에서 수사를 펼치고 있다.  김병일 기자웨스트힐스 홈디포 웨스트힐스 지역 la 경찰국 40분경 2만2800블록

2022.12.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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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가장한 절도…주택 마당의 닭 도둑까지

LA의 치안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주변에는 이색사건들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1일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또는 고객으로 가장한 범죄자, 모형 총기를 동원한 위협 사건은 물론, 이색 반려동물 절도 등 다양한 사건이 최근 신고됐다.   지난달 3일 볼드윈힐스와 크렌셔 불러바드의 한 업소에는 모자를 쓰고 시각장애인인 것처럼 속이려던 절도범이 체포됐다. LAPD는 이례적인 사건이지만 그렇다고 처음은 아니라며 2015년 이후 35차례 시각장애인 위장 수법의 사건이 있었고 올해 만도 두 번째라고 설명했다.   또 제퍼슨파크의 한 동물병원에서는 손님으로 위장해서 들어온 용의자가 공공기물파손죄를 저지른 사건도 생겨 업주들을 긴장시켰다.     지난 6월 27일 저녁 센트럴 알라메다의 한 주차장에서는 살해 위협 상황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이 점검한 결과 용의자는 모형 총기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고 경찰은 진짜와 비슷한 가짜 총기가 동원된 사건이 최근 증가세라고 전했다.   이밖에 지난달 3일 할리우드의 한 주택 마당에서는 기르던 닭을 도난 당하는 일이 생겼다. 경찰은 닭을 훔쳐 불법 투계 시합에 쓰려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전국적으로 불법으로 규정된 투계 관련 적발은 2012년 이후 LA에서 13차례 있었고 번번이 절도와 연관된 추가 범죄 사실이 드러나곤 했다. 류정일 기자la 경찰국 범죄자 모형 가짜 총기가

2022.08.0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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