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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향담배 판매 금지 서명…LA시 내년부터 발효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멘솔 담배를 비롯해 가향 담배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조례안에 지난 13일 서명했다.     이로써 LA시는 조례가 발효되는 내년 1월 1일부터 LA시 내에서 가향 담배 판매가 금지된다.     해당 조례에 영향을 받을 LA시 담배 소매점은 4500여곳으로 추산된다.   이 조례에는 기존 후카 라운지와 바 패티오에서 판매되는 후카(물담배)는 제외됐다.   LA시의회는 지난 3월 후카 제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감안해 가향 담배 금지 조례안에서 후카 제품을 제외한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장수아 기자판매 금지 판매 금지 la시 내년 담배 판매가

2022.06.14. 21:14

LAPD 예산 8.5% 증액…LA시 내년 예산안 공개

LA시가 경찰국 예산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118억 달러 규모의 2022-23회계연도 예산안을 공개했다.     새 예산안에는 LA경찰국(LAPD) 예산 8.5% 증액 등 올해 예산 112억 달러보다 규모가 더 늘었다.     가세티 시장은 새 예산안에 대해 “코로나19팬데믹으로부터 큰 회복세를 보이는 경기 상황을 반영했다”고 전하면서 “세입은 6.6% 더 늘어 74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임기 마지막 해인 가세티 시장은 더 안전하고 깨끗한 LA를 만들기 위해 ‘즉각적 필요’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예산안에 따르면 LAPD의 운영 예산은 1억4900만 달러가 늘어난 19억 달러가 편성됐는데, 추가로 배정된 예산은 경관 260여명 채용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예산안에는 갱 범죄 감소 및 청소년 발전 프로그램 등 공공안전 관련 예산이 30% 증액돼 총 3750만 달러가 책정됐다.   노숙자 문제 대응에도 1억6400만 달러 더 늘어난 11억6400만 달러, 도시 청결 프로그램 ‘CleanLA’에는 2배 더 늘어난 830만 달러가 각각 배정됐다.     올해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2-23회계연도에 새 예산안이 발효되기 위해서는 LA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1일까지 최종 통과돼야 한다. 장수아 기자증액 la시 23회계연도 예산안 la시 내년 운영 예산

2022.04.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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