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유 (사진) LA 시의원 후보(10지구)가 로라 칙 전 LA시 회계감사관의 지지를 얻어냈다. 유 후보는 28일 “회계감사관, 주 감사관을 지낸 로라 칙 전 시의원이 공식 지지 의사를 밝혀왔다”며 “부정부패와 검은돈에 맞서 싸워온 그가 내년 선거에서 가장 바람직한 후보로 우리 캠프를 공식 지지해 힘을 실어줬다”고 전했다. 1993년부터 2001년까지 LA시 3지구를 대표한 바 있는 칙 전 의원은 ‘LA시 첫 여성 회계감사관’으로 당선된 바 있다. 그는 임기 동안 LA 경찰국 등의 부패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화당 소속인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주 감사관으로 임명한 바 있다. 최인성 기자회계감사관 그레이스 회계감사관 지지 la시의원 후보 la시 회계감사관
2023.09.29. 23:06
가주 하원에 출마한 한인 존 이(사진) 후보(54지구)가 케네스 메히야 LA시 현 회계감사관의 공식 지지를 얻어냈다. 이 후보는 지난해 현직에 당선된 필리핀계 메히야 감사관이 지지 의사를 밝혀왔다고 28일 공개했다. LA시 회계감사관은 시장, 검사장, 시의원처럼 주민의 선출을 통해 취임하며 독립적으로 회계 감사 업무를 추진한다. 한편 이 후보는 오는 10월 7일(토) 정오 공식 캠페인 출정식을 스튜디오 코워킹 오피스(418 Bamboo Ln. Unit A. Chinatown)에서 연다. 자세한 정보와 참가 방법은 이 후보 캠페인 사이트(www.johnforassembly.com/)에서 찾을 수 있다. 최인성 기자회계감사관 지지획득 회계감사관 지지획득 la시 회계감사관 54지구 후보
2023.09.29. 22:43
LA시 공무원들의 직권 남용과 비리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론 갤퍼린 LA시 회계감사관이 6일 발표한 ‘2021년 사기, 낭비, 남용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LA시 공무원의 직권 남용 등과 관련, 총 523건의 고발건이 접수됐다. 이는 2020년(460건)과 비교해 약 14% 증가했다. LA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고발건은 2016년(173건), 2017년(223건), 2018년(343건), 2019년(543건) 등 계속 늘고 있다. 론 갤퍼린 회계감사관은 “고발건을 조사해보니 공무원들이 공적자금을 불필요하게 낭비하는 것을 발견했다”며 “한 예로 충전 인프라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시 교통국은 38만4000달러를 들여 전기차부터 구입해놓고 2년간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버타임 허위 신청도 심각했다. LA시정부 내 한 부서에서는 일부 직원들이 타임카드를 허위로 작성, 5만 달러 이상의 추가 근무 수당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기도 했다. 감사 보고서를 보면 교통국의 한 직원은 코로나 확진자라고 속인 뒤 코로나 병가를 이용했다가 들통이 나 징계를 받기도 했다. 시 소유 시설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경우도 있었다. 레크리에이션공원국 한 직원은 스포츠 리그를 주최하기 위해 시 정부 승인 없이 개인적으로 정부 소유 시설을 이용한 것이 드러나 해고됐다. 또, 한 공무원은 시정부 건물 주차장의 벽면 콘센트를 사용해 자신의 전기 자동차를 충전해오다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갤퍼린 감사관은 “고발건 중 94%는 감사실 웹 신고, 핫라인 전화 등을 통해 접수됐고 대부분 익명의 신고자였다”며 “앞으로도 감사실은 공무원의 청렴성을 유지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A시는 공무원에 대한 고발건이 접수되면 감사실 산하 조사 부서에서 검토를 거친 뒤 조사에 착수한다. 이후 조사가 끝나면 관련 부서에 감사 결과를 알려 징계 여부를 결정하게 하고 사안이 심각할 경우 사법 기관 등에 전달하기도 한다. 장열 기자천태만상 공무원 la시 공무원들 la시 회계감사관 지난해 la시
2022.04.07. 19:00
LA시의 인도(sidewalk) 보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사 지역 선정 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론 갈페린 LA시 회계감사관은 17일 보고서를 발표, “공공사업국은 보도 수리가 필요한 곳에 좀 더 집중해서 공사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공사 필요 지역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LA시내 보도, 도로 등에 대한 조사와 그에 따른 평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는 장애인 인권 단체가 LA시를 상대로 열악한 보도 상태로 인해 장애인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제기한 소송에 대해 합의를 한 지 5년 만에 나왔다. 갈페린 감사관은 “현재 보도 수리 공사는 보수가 시급한 곳에 집중되지 못하고 있다”며 “시 예산이 도움이 시급한 곳에 먼저 쓰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LA시는 향후 30년 동안 보도 수리 등에 13억 달러 이상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LA시는 약 4600마일 구간의 보도가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보도가 손상되면 균열이 생기면서 나무 뿌리가 올라오거나, 팟홀 등이 생겨 보행자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 장열 기자집중공사 보수 보수 효율성 la시 회계감사관 공사 지역
2021.11.17.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