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트렌디한 K팝과 생기 넘치는 뉴스룸이 만났다. 미주중앙일보 LA본사 편집국에서 지난 5일 K팝 믹스셋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6시간 동안 진행된 K팝 믹스셋 촬영은 ‘캑하우스(cachaus)’ 크루와 중앙일보가 협력하여 진행한 프로젝트다. 믹스셋은 특정 분위기나 장소에 맞는 음악을 선곡해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길이로 담아내는 영상물을 의미한다. 기존의 EDM이나 힙합 장르에 국한돼있던 믹스셋은 최근 트렌드가 K팝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하이브 소속 걸그룹 ‘르세라핌’도 지난 3일 DJ ‘코커(co.kr)’와 협력한 믹스셋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바 있다. 이날 촬영에서는 캑하우스의 조나(27)와 엔젤(27), 리키 정(26)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DJ ‘티에프티아이(TFTI)’, ‘비(B.)’, ‘재지제이(JAZZY J)’, ‘제이브(JAYV)’가 각각 30분에서 40분가량의 케이팝 기반 믹스셋을 선보였다. 캑하우스는 LA를 기반으로 음악, 영상 제작, 디자인, DJ 등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크루다. 전국적으로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과 클럽 등에서 이벤트를 개최하는 인섬니악(Insomniac)사와 같은 대형 이벤트 회사로부터 잇따라 러브콜을 받고 있을 정도로 주목받는 크루다. 최근에는 유명 케이팝 행사 ‘일렉트릭 서울’〈본지 7월 25일자 A-1면〉을 비롯한 LA, 오렌지 카운티, 샌디에이고 등 남가주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프로젝트에 함께한 전자음악 트리오 ‘아이즈 앤 이어즈’(IZNYRS)의 음악 프로듀서 앤드류 차(26)는 “신문사의 신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확장성 있는 콘텐츠를 시도하고자 했다”며 “한인 미디어의 상징적인 장소인 중앙일보에서 가장 트렌디한 케이팝을 접목한 콘텐츠가 새롭고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캑하우스와 미주중앙일보의 케이팝 믹스셋 시리즈는 곧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achau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윤재 기자la중앙일보 케이팝 도전 la중앙일보 동안 la중앙일보 케이팝 행사
2024.09.08. 20:05
위암, 간암 등 8대 암 여부를 혈액으로 진단하는 ‘스마트 암 검진’ 행사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LA중앙일보(690 Wilshire Pl.) 1층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선착순 40명이다. 신청자는 서울대 의대가 개발한 혈액 검사로 주요 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스마트 암 검진’은 내시경이나 조직검사가 필요 없다. 혈액 검사로 주요 암 발생 가능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인 발병률이 특히 높은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 췌장암까지 총 8개 암을 검진한다. 스마트 암 검진은 대한민국 최고 대학인 서울대학교병원이 특허 개발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검진이다. 기존 검사보다 정확도가 2배나 높다고 한다. LA에서 채혈한 신청자 혈액은 서울대 의대 바이오 암센터로 보내 혈액에서 혈청을 분리하는 특수 검사법을 통해 암과 관련된 19개 각종 요소 지표를 분석한다. 이후 의사 2명이 상태를 분석한 결과지에 서명 후 검사자에게 발송한다. 이를 통해 검사자는 암을 조기 발견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해피빌리지는 2015년부터 ‘스마트 암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 지금까지 한인 등 1800여명이 검사를 받았다. 해피빌리지 측은 “높은 정확도로 한인 신청이 꾸준해 예약이 조기 마감된다”며 빠른 신청을 추천했다. 검사비는 1인당 380달러. ▶문의: (213)368-2630 해피빌리지해피빌리지 la중앙일보 해피빌리지 스마트 신청자 혈액 혈액 검사
2024.02.14. 18:42
이덕방 전 LA중앙일보 편집부 국장이 지난 19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인은 매일경제(1970년), 서울신문(1973년) 편집국 기자로 근무했으며, 1986년 6월 미국에 이민을 왔다. 그해 8월 LA중앙일보 편집국으로 입사해 근무하다 은퇴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영숙 권사와 두 아들이 있다. 장례 예배는 가든그로브에 있는 오렌지카운티영락교회(12612 Buaro St., Garden Grove, CA 92840)에서 오는 25일(토)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연락:(714)292-6867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부고 la중앙일보 la중앙일보 편집위원 la중앙일보 편집부 가든그로브 영락교회
2023.11.20. 20:20
혈액검사로 암 검진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암검진’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해피빌리지 측은 호응에 힘입어 18일 오전 9시30분LA중앙일보 1층에서 암 검진 행사를 다시 연다. ‘스마트 암검진’은 내시경이나 조직검사 없이 혈액 검사만으로 주요 암 발생 가능성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한인들의 발병률이 높은 위암을 포함해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 췌장암까지 총 8개 암에 대해 검진한다.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단체인 해피빌리지는 2015년부터 ‘8대암 스마트 암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인 등 1500여 명이 검사를 받았다. 암 검진을 받은 이들은 기존 암 검진과 달리 환자들이 꺼리는 내시경이나 수면 마취 부담이 없고, 중요 암 발생 위험도를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그래프로 알 수 있다며 만족을 표했다. 스마트 암검진은 채혈한 혈액을 서울대 의대 바이오 암센터로 보낸다. 암센터 측은 혈액에서 혈청을 분리하는 특수 검사법을 통해 암과 관련된 19개 각종 요소 지표를 분석한다. 이후 의사 2명이 상태를 분석한 결과지에 서명 후 검사자에게 발송한다. 해피빌리지 측은 “정확도가 높아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에도 한인들의 신청이 꾸준할 만큼 신뢰를 받고 있다”며 선착순인 만큼 관심 있는 한인들은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검사비는 1인당 380달러. ▶문의: 해피빌리지 (213)368-2630 김형재 기자la중앙일보 스마트 스마트 암검진 스마트 검진 검진 행사
2022.06.08.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