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와 카운티가 길거리 음식 판매자들을 위해 위생 기준을 충족한 푸드 카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CNBC방송은 “소규모 자영업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합법 영업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라고 지난 13일 보도했다. LA카운티경제기회국(DEO)과 LA시 경제·노동개발국(EWDD)은 총 280만 달러를 투입해 ‘사이드워크 벤딩 카트 프로그램(Sidewalk Vending Cart Program)’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281대의 무료 푸드 카트가 제공된다. 이 중 180대는 카운티 직할 지역에서 영업하는 판매자에게, 101대는 LA시 관할 지역의 노점상에게 제공된다. 제공되는 카트는 주 보건 규정을 충족하는 모델로 뜨거운 음식 보관, 냉장 보관, 과일 손질, 그릴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제조사는 3곳으로 모두 공공보건 기준을 만족하는 제품이다. 재정 지원도 병행된다. 길거리 판매를 위해 필요한 연간 등록비 604달러는 처음 2년간 전액 면제되며 3년 차에는 100달러가 감면된다. 또한 음식 판매자가 ‘콤팩트 모바일 푸드 오퍼레이션’ 허가를 새로 취득해야 할 경우 판매 품목에 따라 연간 126~592달러에 이르는 비용을 최대 75%까지 보조받을 수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2018년 SB946 법으로 길거리 판매를 합법화했지만 매년 부담해야 하는 허가 비용과 카트 구매 비용이 저소득층에겐 또 다른 장벽이 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LA카운티 거주자 ▶LA시·카운티 관할 지역에서 영업 ▶노상 자영업자 ▶연 소득 7만5000달러 미만 ▶공중보건·안전 규정 준수 동의 등이다. 신청서는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매달 심사를 거쳐 대상자와 카트 유형이 결정된다. 고수요 지역에서 활동하는 판매자가 우선 선정되고 나머지는 추첨으로 뽑는다. 승인부터 카트 수령까지는 최대 12주가 소요될 수 있다. 당국은 “합법적이고 안전한 길거리 상권을 육성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저소득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길거리 카운티 푸드 카트 la카운티 거주자 길거리 판매
2026.01.14. 0:43
대장균에 감염된 당근으로 인해 사망한 피해자가 LA카운티 거주자로 드러났다. LA카운티 공중보건은 지난 18일 전국으로 유통된 대장균(E.coli) 감염 당근과 관련 사망한 이가 LA카운티 주민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감염 사태로 전국 18개 주에서 39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국에 따르면 카운티에서 리콜된 당근과 연관성이 있는 대장균 감염이 2건 발생했으며 이 중 1명이 숨졌다. 사망한 피해자는 65세 이상 고령에 다른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태는 가주 생산업체 그림웨이 팜스가 유통 및 판매한 당근에서 시작됐다. 문제의 당근은 다양한 브랜드와 패키지로 포장돼 타깃, 홀푸드, 트레이더조 등 대형 소매업체를 통해 전국으로 유통됐다. 현재는 소비자에 이미 판매된 제품을 제외하고 유통 중인 제품들의 리콜을 완료한 상태이며,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들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제품들이다. 리콜 대상인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업체 웹사이트(grimmway.com/status-history/?id=3131)에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la카운티 공중보건 la카운티 거주자 대장균 감염
2024.11.19.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