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가 올 연말까지 주민 50만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훈련 캠페인을 벌인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은 ‘LA카운티 심장 영웅(Heart Heroes) 2023’으로 불리는 CPR 캠페인을 지난 6일 론칭했다. 이 캠페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학교 캠퍼스, 예배당, 쇼핑몰 등 공공장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공공보건국 바버러 페러 국장은 “LA카운티 50만 명 주민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가족이나 주변인이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태에 놓였을 때 CPR을 시행하면 생존 가능성이 두세 배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직원이 150명 이상인 기업체는 공공보건국 당국에 CPR 교육을 요청할 수 있다. 훈련 캠페인 장소는 웹사이트(publichealth.lacounty.go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심장협회(AHA)에 따르면 매년 약 43만6000명이 심정지로 사망한다. 그중 34만건은 병원 밖에서 발생하며 이 가운데 23만건 이상이 집에서 발생한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카운티 캠페인 la카운티 내년 la카운티 공공보건국 기준 la카운티
2023.04.09. 19:03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가 19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법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2023년 5월부터 앉아서 식사가 가능한 음식점과 식품 관련 시설에서는 컵과 접시 등 모든 음식 용기과 수저 등 식기는 일회용 사용이 금지된다. 대신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자연 분해가 가능한 용기와 식기를 사용해야 한다. 다만 푸드트럭은 2023년 11월 1일부터, 파머스마켓과 케이터링, 임시 식당 시설은 2024년 5월 1일부터 일회용 사용이 금지된다. 또 소매점에서도 2023년 5월부터는 재사용이 불가능한 발포 폴리스타이렌이나 스티로폼을 판매할 수 없다. 발포 폴리스타이렌은 포장지와 단열지, 컵의 재료로 사용된다. 법안을 어길 경우 하루에 100불, 일 년에 최대 1000불까지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재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요식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힘든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플라스틱 제품이 생태계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을 미룰 수 없다”며 법안 시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예진 기자플라스틱 금지법안 일회용 플라스틱 la카운티 내년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2022.04.19.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