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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뜨겁게 달군 피클볼…한인사회 스포츠 축제로

한인사회 최대 규모로 진행된 ‘제1회 미주중앙일보배 피클볼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8일 오전 8시 LA충현선교교회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총 24개 팀(참가 선수 320명)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관계기사 2면·3면〉   미주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충현선교교회와 LA피클볼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참가 선수와 응원단을 포함해 8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남윤호 미주중앙일보 대표는 개회사에서 “참가 선수들의 열기로 피클볼 코트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더 열심히 준비해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피클볼 챔피언십에서는 ‘OC 002’ 팀이 에이스부 정상에 오르며 초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준우승은 ‘충현1’ 팀이 차지했으며, 공동 3위는 ‘OC520’과 ‘팀 애런데일’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에이스부 경기에 이어 진행된 초보부에서는 아름다운교회의 ‘뷰티풀 피클볼 미니스트리(BPM)’가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가디나 장로교회가, GPC(그레이스 피클볼 클럽) 2와 사랑병아리 팀이 각각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주관 단체인 충현선교교회의 국윤권 담임목사는 “수많은 한인이 함께 모여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게 돼 영광”이라며 “승패를 넘어 이 대회가 앞으로 한인사회에서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고 새로운 역사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요소가 결합된 생활 스포츠다. 전국스포츠&피트니스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국의 피클볼 참여 인구는 2430만 명이다. 전년(1980만 명) 대비 약 22% 증가하며 현재 전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대회도 10대부터 80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대회 현장에서는 초보자를 위한 무료 레슨도 함께 진행됐다.   재미대한LA체육회 허연이 회장은 “피클볼의 장점 중 하나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함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라는 점”이라며 “생활체육으로서 전국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피클볼을 한인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 리그를 거친 뒤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정한 운영을 위해 LA피클볼협회 소속 심판들이 코트마다 배치됐다. 대회는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등 연령대별로 세분화된 종목으로 치러졌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LA-한국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각종 스포츠용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관련기사 우승 트로피 받고 환호·포옹…초대 챔피언 ‘OC 002’ “다음 대회에선 에이스부 도전”…초보부 우승 ‘BPM’ “꾸준한 운동이 건강 비결” 86세 최고령 이상린 장로 “아버지와 추억 만들었죠” 13세 최연소 주승우군 승부만큼 뜨거웠던 응원…먹거리 홍보도 열기 장열·우훈식·강한길 기자한인사회 피클볼 미주중앙일보배 피클볼 la피클볼협회 소속 스포츠 축제

2026.04.1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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