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북부 한인 시니어 이동 지원 확대
오렌지카운티 교통국(OCTA)이 카운티 북부 지역 한인 시니어 대상 이동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OCTA는 최근 이 지역 시니어 이동 지원 프로그램 보조를 위해 11만여 달러의 그랜트를 배정했다. 그랜트 지원을 주도한 프레드 정(사진) OCTA 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총 11만 2566달러의 기금이 OC시니어협회에 전달됐다고 18일 발표했다. 풀러턴 시장인 정 위원장은 이 기금이 카운티 북부의 시니어, 특히 오랜 기간 혜택을 받지 못한 한인 시니어의 교통 접근성 확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OCTA의 시니어 이동 지원 기금은 주로 베트남계 커뮤니티를 위해 사용됐다며, 이번 그랜트 지원은 지역 내 교통 관련 투자의 형평성 제고를 위한 중요한 전환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시니어 교통편 제공 프로그램에서 한인 커뮤니티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인 시니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받고, 지역 행사에 참석하며 독립성을 유지하고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 한인 커뮤니티가 오래 기다려온 기금을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카운티 내 모든 커뮤니티가 필수적인 서비스를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OC시니어협회는 그랜트를 관리하며, 한인 시니어를 위해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지원한다. 임상환 기자시니어 한인 한인 시니어 시니어 이동 oc북부 한인
2025.06.22.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