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방법원에 또 한 명의 한인 판사가 탄생했다. 개빈 뉴섬 가주 지사 사무실 발표에 따르면 뉴섬 주지사는 지난달 17일 조셉 강(53·사진) LA카운티 관선변호사를 OC지방법원 판사로 임명했다. 강 판사는 지난 2010년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에 의해 임명된 리처드 이 판사에 이어 OC지방법원의 두 번째 한인 판사가 됐다. OC지방법원의 판사 수는 150여 명이다. 강 판사는 은퇴한 커크 나카무라 판사의 뒤를 이어 6년 임기를 수행한다. 그 이후엔 선거를 통해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 강 판사는 사우스웨스턴 로스쿨을 나왔으며, 1998년 변호사가 됐으며, 1999년 이후 줄곧 LA카운티 관선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했다. 뉴섬 주지사는 이번에 OC지방법원의 강 판사와 폴 미네리크(71) 판사를 포함, 가주 각지 지방법원 판사 8명을 임명했다.조셉 강씨 oc지방법원 판사 조셉 강씨 오렌지카운티 지방법원
2023.03.15. 16:48
OC한인변호사협회(이하 변협, 회장 션 김)가 11월 8일 열릴 OC지방법원 30호 법정 판사 결선에 출마한 미셸 벨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변협 측은 벨 후보가 OC검찰국에서 관선변호인으로 재직하던 시절 여러 한인을 변호하는 등 한인사회를 잘 이해한다고 밝혔다. 또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돈 반스 OC셰리프국장, 50여 명의 OC지방법원 판사, 여러 도시의 경관, 소방관 단체 등이 벨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벨 후보는 현재 샌타애나 법원에서 판사의 지시에 따라 임시 판사 역할을 맡는 커미셔너로 재직 중이다. 벨 후보는 하루 50~100명의 보석 여부 결정을 내리며, 때로는 갱 범죄, 성폭행, 살인 등에 관한 판결도 내리고 있다. 파나마계 이민자의 딸로 캘폴리 포모나, 튤레인 로스쿨을 나온 벨 후보는 OC검찰국 검사와 결혼했으며,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벨 후보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bellforjudge.com)를 참고하면 된다.미셸 판사 판사 후보 후보 지지 oc지방법원 판사
2022.10.30.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