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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뱅크 현금 배당 20%↑…주당 15센트에서 18센트

금융 불안에도 PCB뱅크가 현금 배당을 인상해 주목된다.     PCB뱅크의 지주사 PCB뱅콥 이사회는 27일 주당 18센트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분기의 주당 15센트보다 3센트(20%) 상향한 것이다. 지급 대상은 5월 12일 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5월 19일이다. 처음 현금 배당을 시작했던 2015년 5월의 주당 3센트와 비교하면 무려 6배나 증가한 것이다.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은행 측은 2019년 2월에 주당 5센트로, 2020년부터는 10센트로 올렸다. 또 2021년 8월엔 12센트로, 작년 2월부터는 15센트로 인상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PCB뱅크는 기업이익의 주주 환원 및 안정적 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헨리 김 PCB뱅크 행장은 “은행 불안 등에도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이루고 자산, 예금, 대출 등도 양호해서 배당금을 늘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뱅크 현금 현금 배당 pcb뱅크 현금 pcb뱅크 행장

2023.04.28. 0:03

“PCB뱅크로 찾아갑니다”

‘퍼시픽시티뱅크’가 ‘PCB(피씨비) 뱅크’로 은행의 명칭과 로고를 변경하고 전국 은행으로서의 도약을 밝혔다.     지난 8일 헨리 김 PCB뱅크 행장은 ‘PCB’라는  알파벳 하나하나에 향후 은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자 다짐을 새겼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P는 사람(People)에 투자하는 은행, C는 커뮤니티(Community)뱅크로서의 책임을 지는 은행이라는 뜻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B는 비즈니스(Business) 뱅킹 역량 강화를 가리킨다. 비즈니스뱅킹에 대한 공격적인 확대전략을 차기 성장 동력으로 선택했다는 의미라는 해석이다.     은행명을 PCB뱅크로 바꿈으로써 나스닥 심볼인 ‘PCB’와도 통일성을 유지하게 됐다. 지주사 명칭도 2019년에 퍼시픽시티뱅크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에서 ‘PCB 뱅콥’으로 변경한 바 있다.     이에 더해, 물결 형태였던 기존 로고도 직선 형태로 바꿨다. 새 로고의 라이트·다크블루 색상은 아시아와 미국, 서부와 동부, 1세대와 2세대 등 화합과 시너지를 의미한다. 앞으로 PCB뱅크는 간판과 브로슈어, 고객 카드와 웹사이트 주소(mypcbbank.com) 등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김 행장은 “다음 달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점을 포함, 올 하반기 중 지점도 3곳을 추가로 오픈하는 등 영업망을 전국으로 확충하면서 브랜딩도 새롭게 하기로 했다”며 사명과 로고 변경의 배경을 설명했다. 넉넉한 자본을 바탕으로 은행 측은 텍사스 휴스턴, 조지아 애틀랜타, 워싱턴 시애틀 등의 진출도 검토 중에 있다. PCB뱅크는 지난 5월 연방 재무부 긴급자본투자프로그램(ECIP)을 통해서 약 7000만 달러를 수령한 바 있다.   한편, 2003년 태평양은행으로 출발한 PCB뱅크는 지난 19년 동안 남가주와 뉴욕·뉴저지 등 13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자산 규모도 23억 달러를 돌파했다. 김수연 기자뱅크 영업망 퍼시픽시티뱅크 파이낸셜 pcb뱅크 행장 재무부 긴급자본투자프로그램

2022.07.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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