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침입한 ‘대형 곰’…칩·설탕은 먹고 보드카는 남겨
컨 카운티 파인마운틴클럽(Pine Mountain Club)에서 한 대형 곰이 민가에 침입해 한 시간 가까이 먹을 것을 찾아다니며 집안을 엉망으로 만든 사건이 발생했다. 감시 영상에는 곰이 문을 발로 차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담겼으며, 곧이어 칩 봉지를 물고 나오는 모습도 포착됐다. 콘리는 “곰은 여러 차례 집 안을 들락거리며 원하는 간식을 골라 나와 먹고 다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곰은 먼저 개 사료를 노린 뒤 냉장고와 냉동고를 뒤졌다. 콘리는 “곰이 설탕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며 “터비나도 설탕과 개 사료를 먹고, 우스터 소스를 가져갔다가 시럽인 줄 알고 버린 것 같다. 그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건 후 콘리는 집안을 몇 시간 동안 청소해야 했지만, 곰이 남기고 간 것도 있었다. 바로 보드카였다. 콘리는 웃으며 “보드카는 그대로 두고 갔다”고 전했다. AI 생성 기사보드카 주택 pine mountain 우스터 소스 시간 동안
2025.08.18.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