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교역자협의회 찬양 감사의 밤
찬양과 감사의 선율이 팔로마 한인교회 성전에 울려졌다. 샌디에이고 한인교역자협의회(회장 김용태 목사)가 '엔게디 앙상블' 초청 콘서트인 '감사찬양의 밤'을 지난 10월 26일 팔로마 한인교회에서 열었다. 샌디에이고 교역자협의회의 김용태 목사(회장), 안정현 목사(총무) 등 임원들과 그 가족, 그리고 한인 성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연주회에서는 '선포하라, 주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첫 곡으로 '바룩 하바', '샬롬예루살렘' 등 이스라엘 찬양곡 등 15곡이 연주됐다. 또 연주회 마지막에는 즉석에서 관객들과 함께 찬송을 부르며 감사와 은혜의 시간도 가졌다. 김용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자비량으로 연주해 준 엔게디 모든 단원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드려지는 모든 찬양과 기도를 통해 주님께 우리의 마음이 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주회가 끝난 후에는 팔로마한인교회(담임 서명성 목사)에서 마련한 만찬 모임이 열려 참석자들과 연주자 간에 교제를 나누기도 했다. '엔게디 앙상블'은 1997년 대표인 윤숙경 씨 등 전문 뮤지션들이 구성한 실내악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매년 자선 음악회를 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기금을 만들어 돕는 모임이다. 2005년에는 청소년들을 위해 샌디에이고에서 '유스 엔 게디'를 설립했고 같은 목적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국과 한국에서 자선 음악회를 열고 북한, 멕시코, 말라위, 아프리카, 도미니카 등지의 결식아동들과 노숙자, 천재지변 피해자, 홀어머니, 홀트 아동복지회, 베이비 박스, 아인하우스 보육원 등을 돕고 있다. 케빈 정 기자교역자협의회 찬양 sd교역자협의회 찬양 샌디에이고 한인교역자협의회 샌디에이고 교역자협의회
2025.10.28.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