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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으로 학위 딴다 … 미시간 코너스톤대 화제

스마트폰 앱만으로 학사·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학위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FOX비즈니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시간주의 기독교 사립대인 코너스톤대(Cornerstone University)는 ‘SOAR’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강의실이나 컴퓨터 없이 스마트폰 앱으로 경영학 학사 및 석사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8월 시작됐으며 현재 약 250명의 학생이 등록해 있다. 학생들은 전략경영(Strategic Business Management) 분야의 준학사(AA)·학사(BA) 학위와 조직 리더십(Organizational Leadership) 석사(MA)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 대학의 거슨 모레노 리아노 총장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만으로 공인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했다”며 “학생들의 월별 지속 등록률이 91%에 달한다. 실제로 많은 학생이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편입생들은 올해 첫 졸업생으로 배출될 예정이다.   학비는 학사 과정이 전체 약 2만4000달러, 석사 과정은 약 1만2000달러 수준이다. 학교 측은 현재 등록 학생의 절반 이상이 장학금과 보조금으로 등록금을 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기존 대학 시스템이 전통적인 캠퍼스 중심 구조에 머물러 있어 비전통적 학생들의 수요를 충분히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모바일 중심 교육 모델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리아노 총장은 “미국 성인들은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모바일 기기를 사용한다”며 “모두가 늘 들고 다니는 기술을 교육에 활용할 방법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SOAR 프로그램은 기존 120학점짜리 학사 과정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긴 강의를 짧은 학습 단위로 쪼개 5~10분 분량의 미니 강의, 팟캐스트, 도서 리뷰, 인터뷰 형식 등으로 제공한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일부 학생들은 출퇴근길이나 여행 중, 또는 집안일을 하면서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코너스톤대 스마트폰 석사 학위 soar 프로그램 학사 과정

2026.05.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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