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민(민주·37지구) 가주 상원의원이 중학생과 고등학생 특별 교육을 위해 발의했던 UC 대학 캠퍼스 내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여름학교 예산 연장안(SB1299)이 지난 16일 주지사 서명을 통해 법제화됐다. 민 의원은 “캘리포니아는 테크놀로지 산업의 선두주자다. 이를 계속 유지하려면 우리의 어린이들에게 투자해야 한다”며 "UC 대학들과 함께 이번 법안 마련을 뜻깊게 생각한다. 아울러 법안에 서명한 주지사의 리더십에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일명 COSMOS로 불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UC에서 데이비스, 어바인, 샌디에이고, 샌타크루즈 4개 캠퍼스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들 캠퍼스는 여름마다 200여 학생에게 STEM 교육을 한다. 현재 여학생이 프로그램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원용석 기자데이브 법제화 발의 stem stem 교육 이번 법안
2022.09.18. 20:19
조 바이든 행정부가 STEM OPT(졸업 후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22개 전공을 추가하는 등 외국 출신 인재 유치를 위한 정책 변경에 나섰다. 국토안보부(DHS)는 21일 22개의 전공을 STEM OPT 프로그램에 추가하는 등 STEM 전공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실리콘밸리 등 첨단 분야 기업들이 요구해온 것으로 미국기업이 첨단 분야 학위 취득자들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DHS 장관은 “STEM 교육 및 훈련 기회 확대를 통해 미국 경제가 처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가져올 수 있다”고 이번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OPT는 학교를 마친 후 유학생(F-1) 신분으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STEM은 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를 의미한다. 일반 OPT는 기간이 1년인데 비해 정부에서 승인된 STEM 전공 유학생은 24개월 연장이 가능해서 최대 3년까지 OPT 신분으로 일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22개 전공은 바이오 에너지·클라우드 컴퓨팅·인간중심 기술설계·데이터분석 등 첨단 분야 외에도 기후과학·환경과학 등 환경 관련 전공과 산업 및 조직 심리학·사회조사방법 등을 포함해 그 폭이 넓다. 또, 이번 변경사항은 즉시 적용된다. 이번 정책 변경에 대해 미국상공회의소 측은 “기업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하지만 이 조처가 최근의 유학생 수 감소를 해결하기에는 제한적이라면서, 이민비자 확대 등 보다 근본적인 이민개혁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는 많은 유학생들이 학비나 교육의 질 외에도 졸업 후 취업비자나 영주권 획득이 용이한지 여부에 따라 유학 국가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장은주 기자현장실습 stem stem 전공 전공 추가 stem 교육
2022.01.21.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