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에서 가자지구 반전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파라 칸 어바인 시장이 UC어바인 학생들의 집회와 시위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는 요지의 성명을 발표했다. 칸 시장은 지난달 29일 “수정헌법 1조에 따라 미국에선 누구나 역사적으로 대중에 개방된 장소에 접근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가주의 주립대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발언과 평화로운 집회, 정부에 탄원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 수정헌법 1조에 따라 보호 받아야 하며, 가주 교육부 역시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캠퍼스 안팎에서 동일하게 발언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칸 시장은 UC어바인과 법집행기관에 의해 UC어바인 학생들의 헌법적 권리가 침해돼선 안 된다며 “평화롭게 시위하는 학생들의 권리에 대한 어떤 위반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사전 경고했다. 이날 친이스라엘, 친팔레스타인 시위대의 충돌 가능성에 대비하던 약 30명의 OC셰리프국 경관은 이후 캠퍼스에서 철수했다.어바인 시장 uc어바인 학생들 어바인 시장 학생 집회
2024.04.30. 20:00
UC어바인 학생들로 구성된 풍물패 ‘한소리(Hansori)’가 창단 20주년 기념 무료 봄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내달 3일(토) 오후 6시30분~9시까지 캠퍼스 내 소셜 사이언스 100호 강의실에서 열린다. 한소리는 지난 2002년 바클리 시어터에서 공연한 김덕수 사물놀이패에게 영향을 받은 4명의 전 UC어바인 학생이 교내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했다. 한소리는 ‘풍물’로 불리는 한국의 전통 타악기 공연을 통해 전통을 계승하고 타인종과 차세대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 또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통 문화 축제, 한인단체 행사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임상환 기자어바인 풍물패 풍물패 한소리 uc어바인 풍물패 uc어바인 학생들
2023.05.29. 17:48
한인을 포함한 1415명의 UC어바인 재학생이 지난 21일 캠퍼스에서 미국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에 참가, 최대 인원 동원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5년 오리건 주 윌라메트 대학교에서 수립된 1203명이다. '오징어 게임'을 통해 널리 알려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는 명칭과 구호, 세부 규칙의 차이가 있을 뿐 전세계 수많은 국가에 존재한다. 미국엔 '빨간 불, 파란 불(red light, green light)'이란 명칭의 놀이가 있다. 신기록 수립에 참여한 데이지 김양은 "많은 이가 오징어 게임에서 이 놀이를 봤을 것이다.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닐 때 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했다"고 말했다. UC어바인 학생들은 이번까지 최대 인원 동원 관련 기네스 신기록을 총 8차례 세웠다. 이 중 닷지볼(2012), 물총 싸움(2013)을 포함한 5개 기록은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미국 기네스북 기네스북 등재 uc어바인 재학생 uc어바인 학생들
2022.09.26.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