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배달원이 사우스 LA 지역의 한 주택에 고가의 애플워치를 배달하다 포장지를 집 근처에서 찢고 이를 훔쳤다가 해고됐다. 주문자인 엘리우 아브라함 차베스는 소포가 배달됐다는 알림을 받았는데 도착하지 않아 집 곳곳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인했다고 한다. 영상에는 UPS 직원이 차베스의 현관 앞에 물건을 놓고 가려는 듯하다가 방향을 틀어 포장지를 찢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그 안에서 꺼낸 애플워치를 주머니에 넣고 포장지를 근처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렸다. 차베스는 이웃집 쓰레기통에서 자신에게 배달돼야 했던 물건의 포장지를 확인했다고 했다. UPS 직원은 배송 트럭에 타고 있던 동료에게 들키지 않으려 몇 번이나 고개를 두리번거리기도 했다. 차베스는 ABC7과의 인터뷰에서 “낯선 사람이 택배를 훔쳐가는 것에 대해 걱정은 해봤어도 택배 회사 직원이 이런 일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게도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UPS는 해당 직원이 더 이상 회사에서 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애플 배송품 ups 직원 ups 배달원 해당 직원
2024.12.05. 14:44
지난주 OC 어바인 거리에서 배달차량을 주차하고 쉬고 있던 UPS 직원은 직장 동료이자 어린 시절 친구에게 14발의 총탄을 맞고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친구에게 총을 쏜 동기와 두 남성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게 없다. 오렌지 카운티 검찰은 21일 리안 잘리파 폰타노자(46)를 총격과 매복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총격 사건은 16일 오후 3시쯤 알리소 비에호 출신 익스페디토 쿠에스타 데 레온(50)이 패키지를 배달한 후 배달차량에 앉아서 쉬고 있던 중 발생했다. 가면을 쓴 총격범이 배달차량에 접근해 데 레온에게 19초 만에 14번 총격을 가했다. 어바인 경찰은 어바인의 크라이슬러 스트리트와 벤딕스 스트리트 근처로 출동했으며, 데 레온은 배달차량 안에서 여러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그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용의자 리안 잘리파 폰타노자(46)는 총격 후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약 한 시간 후에 SWAT 팀과 대치 끝에 체포됐다. 검찰에 따르면, 두 남성은 UPS 직원으로 서로 알고 지냈으며 어린 시절 친구였다. 그들은 또한 같은 알리소 비에호 커뮤니티에 거주하는 이웃이었다.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직원 친구 ups 직원 총격 사건 시절 친구
2024.05.22. 15:18
거리에서 배달차량을 주차하고 쉬고 있던 UPS 직원이 총격을 받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어바인 크라이슬러/벤딕스 교차로 인근에 주차된 UPS 배달차량에서 수발의 총성이 울렸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은 현장에서 사망한 UPS 직원 익스페디토 레온(50)을 발견했다. 어바인 경찰국 측은 숨진 레온이 배달을 마치고 차에서 쉬는 동안 여러 발의 총격을 받았고, 차량 운전석에 앉은 채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총격 사건이 UPS 물건 등을 노린 강도 사건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어바인 경찰국은 사건 발생 3시간 뒤인 이날 오후 6시쯤 샌티아고캐년로도/톨로드에서 용의자가 탄 픽업 트럭을 발견했다. 용의자는 차 안에서 특수기동대(SWAT team)와 대치를 벌였고, 경찰견 투입 후 체포됐다. 17일 어바인 경찰국은 체포한 용의자는 르헤안 폰타노자(46)로 전직 UPS 직원이라고 밝혔다. 어바인 경찰국은 성명을 통해 "용의자의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폰타노자와 레온은 서로 알던 사이"라고 전했다. 어바인 경찰국 측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숨진 레온은 전직 군인으로 두 아이의 아버지로 알려졌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어바인 총격 ups 직원 어바인 경찰국 어바인 크라이슬러
2024.05.17.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