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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상어” 노래로 노숙인 쫓는 이발소…“가게 지키는 법”

다운타운 LA의 한 이발소가 노숙인의 노상 점거를 막기 위해 유아 인기곡 ‘아기 상어(Baby Shark)’를 반복 재생하는 이색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일스 바버 라운지(Styles Barber Lounge)'의 창립자이자 CEO인 샬롬 스타일스(Shalom Styles)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 가게와 손님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건물 관리 측과 협력해 설치한 감시 카메라에는 움직임 감지 기능과 경고음이 있으나, 자동차 소음 등으로 인해 충분히 효과적이지 않다고 판단해 더 강한 조치로 ‘아기 상어’ 노래를 재생하기 시작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계속 서성거리거나 머무르면 카메라가 경고음을 내지만, 소리가 작아 잘 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노래를 틀기로 했다. ‘아기 상어’는 누구에게나 귀에 거슬리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떠나게 하거나, 아니면 언론이나 시 당국의 관심을 유도해 해결책을 끌어내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이발소 앞에서는 ‘아기 상어’ 노래가 반복 재생되고 있으며, 일부 인근 상인들도 이 조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I 생성 기사노숙인 이발소 아기 상어 샬롬 스타일스 styles barber

2025-05-19

이발소에서 머리 자르던 이발사 총격 피습…하반신 마비

미션 힐스에 위치한 '프로디지 바버샵(Prodigy Barbershop)'에서 이발사가 머리를 자르던 중 괴한의 총격을 받아 하반신 마비 상태에 빠졌다.     사건은 수요일에 발생했으며, 피해자인 앤서니 로다르테(Anthony Rodarte)는 현재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이다. 가족에 따르면 그는 하반신 마비로 걷지 못하는 상태다.     보안 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에는 마스크를 쓴 남성이 바버샵의 정문을 통해 총을 쏜 후 전동 스쿠터를 타고 405번 고속도로 방향으로 도주하는 장면이 담겼다.     로다르테의 어머니 미셸 모레노(Michelle Moreno)는 "그는 현재 상태가 좋지 않으며, 걷지도 못하고 허리 아래로는 거의 감각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총알이 척추에 연결된 신경을 손상시켰기 때문에 회복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그가 다시 걷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로다르테는 등 뒤로 정문을 등지고 있었으며, 총알은 그의 엉덩이를 관통했다. 이로 인해 하반신의 신경과 움직임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피해자는 총격범을 전혀 모르는 인물로, 이번 공격이 무작위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이발소 주인 하셈 파슈툰와르(Hashem Pashtoonwar)는 모든 상황이 순식간에 벌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이발소 직원들이 하루를 무사히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것이 제 책임인데, 그날은 로다르테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며 "개인적으로도 매우 충격을 받았고, 뭔가 조치가 취해지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로다르테의 어머니는 총격범이 미션 힐스 지역 주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녀는 "범인이 이발소 위치와 내부 구조를 알고 있었던 것 같다"며 계획적인 범행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현재 로다르테의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을 위해 고펀드미(GoFundMe)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그의 어머니는 로다르테가 가족의 주요 생계부양자였으나, 현재는 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이발소 이발사 하반신 마비 이발사 총격 하반신의 신경과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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