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지난 16일 2023년 하반기 뿌리교육 프로그램 종강식을 열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원에 따르면 한국어강좌는 9개 반 158명 등록생 중 105명이, 바둑, 공예, 서예 등 문화예술 강좌는 12개 반 186명 등록생 중 100명이 수료했다. 또 수업을 한 번도 빠지지 않은 학생 59명에게는 개근상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한인 청소년들의 민족적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타인종 학생들에게 한국을 알린다는 취지로 지난 8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한국어 강좌 및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했다. 한국어 3-2반 개근으로 수료한 이리우 학생의 어머니(이혜진)는 “아이가 미국에서 태어나서 한국말이 어색했었는데, 이제는 한국어 말하기, 읽기, 쓰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아들을 보면 너무 자랑스럽다”며 “서예반 선생님의 계속된 칭찬과 응원으로 한글과 한문서예를 배우면서 한국문화에 친숙해진 것이 너무 대견하다”고 말했다. 강전훈 LA교육원장은 “미주 한인 2세, 3세들이 한국말과 한국 문화 등을 교육받으며 한국인으로서 자긍심과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 것은 성장기 교육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LA한국교육원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상반기 뿌리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2월 3일부터 시작된다. 신청자는 1월 9일(화)부터 온라인(www.kecla.org)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213)386-3112, 3113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한국교육원 뿌리교육 게시판 la한국교육원 하반기 뿌리교육 뿌리교육 종강식
2023.12.21. 21:07
남가주 대광중고등학교동문회(회장 오성남) 송년의 밤이 지난 8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펜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날 1부에는 예배와 정기총회, 2부에는 민경철 동문 부인이 제작한 공예품을 이상영, 장경주, 심현식씨에게 증정했으며 경품 추첨 등의 시간을 갖고 내년을 기약했다. [남가주 대광중고교동문회]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대광동문회 게시판 게시판 대광동문회 남가주 대광중고등학교동문회 옥스포드 팔레스
2023.12.21. 21:03
라이프리셋 한인 청소년 봉사단원들은 지난 9일 다이아몬드바에 위치한 1.8 마일의 서밋리지 산책로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에 참여했다. 플로깅은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으로, 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신체건강과 환경보호를 함께 도모하고 있다. [라이프리셋 제공]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라이프 게시판 라이프 라이프리셋 한인 서밋리지 산책로
2023.12.21. 21:02
페트라대학교(총장 김정호 목사)는 지난 15일 오후 조이플교회에서 2023학년도 가을학기 종강 예배를 가졌다. 김정호 목사는 이날 ‘바른 신학도의 자세(딤후 3:14-17)’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한편 세계예수교장로회(WPC) 산하 페트라대학은 내년 봄학기 학생을 모집 중이다. ▶문의: (213)210-3877, www.petrauniversity.org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페트라대학교 게시판 게시판 페트라대학교 김정호 목사 총장 김정호
2023.12.21. 21:01
한미무용연합회(단장 진 최) 소속 학생 15명이 지난 16일 바이든 대통령 커뮤니티 봉사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발달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마당축제,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했으며 양로병원에 방문해 공연하는 등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편 2002년 시작된 한미무용연합회는 현재까지 정기 워크숍 78회, 커뮤니티 봉사활동 388회를 진행했다. [한미무용연합회 제공]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커뮤니티 봉사활동 한미무용연합회 학생들 마당축제 한인
2023.12.21. 21:00
한국민화협회 OC지부(지부장 신혜정)는 지난 7일 터스틴의 민화 교실(1442 Irvine Blvd)에서 전시회와 송년회를 열어 올 한 해를 마무리했다. 회원들은 지난 1년 동안 그린 작품들을 선보이는 한편, 민화퀴즈 풀기, 우수 회원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회원들은 전시된 작품을 보고 투표로 순위를 정했다. 지부 측에 따르면 민화 교실 인근에서 우연히 방문한 타인종들은 한국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민화 교실을 운영하는 신혜정 지부장은 “회원들과 더불어 견고한 한국 문화 커뮤니티를 만들고 타인종에게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민간 문화 홍보 대사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민화교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koreanfolkpaintings.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909-868-8565)로 하면 된다.전시회 마무리 회원 전시회 우수 회원 지부장 신혜정
2023.12.21. 21:00
실비치 재향군인회(회장 이병문),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와 LA의 한국육군협회 미주지부(회장 최만규), 6·25 참전유공자회 미 서부지회(회장 이재학)이 함께 마련한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연합 송년회가 약 250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30분부터 실비치 레저월드 내 4번 클럽 하우스에서 열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6·25 참전 미군 10명과 한국군 8명도 참석했다. 이들 가운데 미군은 대규모 시니어 거주 단지인 레저월드에 살고 있다. 이병문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선 노정애 단장이 이끄는 고운춤 무용단의 태평무, 진도북춤, 새타령, 쇼파 기독문화선교단의 난타와 사물놀이, 전성진 교수가 지도하는 늘노래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럴, 휴이오훌라팀의 훌라 댄스 공연 등이 이어졌다. 식사 후 2부 행사에선 참석자들의 장기 자랑 대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노래와 춤 솜씨를 뽐내고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주최 측은 6·25와 베트남전 참전 유공자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이병문 회장은 “올해가 한·미 동맹 70주년이라 뜻 깊은 행사를 치르고 싶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향군 단체들의 합동 행사를 열었는데 일단 사람이 많이 모이니 분위기가 살더라. 참석자들의 반응도 좋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박굉정 회장도 “향군 단체 회원들이 고령화 돼 평소 활동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연합 송년회 결과에 만족한다. 앞으로도 가능하면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 함께 행사를 치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송년회 재향군인회 연합 송년회 회장 이병문 이병문 회장
2023.12.21. 21:00
남가주한인me 연말 연말 파티
2023.12.21. 21:00
어바인 시가 내년 1월 9일(화) 미주한인의 날 선포식을 개최한다. 파라 칸 시장이 주재할 이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청에서 진행될 시의회 정기 회의의 일부가 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하려면 내달 4일(목)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통지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949-724-6205)로 하면 된다.미주한인 어바인 시의회 정기
2023.12.21. 21:00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내년 1월 4일(목) 오전 10시30분 시무식을 갖는다. 행사는 사이프리스의 소망 홀(5836 Corporate Ave, #110)에서 진행된다. 참가 예약 및 문의는 전화(562-977-4580)로 하면 된다.소사이어티 시무식 소망 소사이어티 이사장 유분자 참가 예약
2023.12.21. 21:00
지난 16일 남가주 한국학원 산하 윌셔 한국학교(교장 정미향)는 LA한인타운 본교에서 학습발표회 및 스펠링비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반~2학년 학생들이 합창, 태권도 시범,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또한 학년별로 스펠링비 대회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도 자녀의 학습발표회를 응원했다. 윌셔 한국학교 학습발표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윌셔 한국학교 제공] 사설 학습발표회 한국학교 학습발표회 스펠링비 대회 남가주 한국학원
2023.12.21. 20:59
나상호(93) 애틀랜타 한인 노인회 회장이 제32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하여 또다시 당선됐다. 그는 14년간 회장직을 맡아왔으며, 이번이 8회째 연임이다. 노인회는 21일 한인회관에서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노인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해 나상호 회장을 축하하고 춤과 노래, 음식을 즐겼다. 나 회장은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보게 돼 기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간단한 취임사를 전했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노인회와 한인회는 한 지붕 아래 한 식구로 언제나 함께한다”며 “나 회장님이 앞으로 10년 더 회장직을 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장은 “2014~2015년 제가 한인회장을 맡을 당시 노인회 주방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그때도 나 회장님이 노인회 회장이셨다”며 오랜 인연을 전했다. 이어서 정채연 어린이가 축가로 ‘고향의 봄’을 불러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혔으며, 신혜경 회원과 시엘로 앙상블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시엘로 앙상블은 청소년 클래식 음악 그룹으로, 자선 음악회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메디컬그룹(조지아 시니어 메디컬 그룹)과 '손더' 보험사가 축하의 의미로 떡을 제공했으며 노인회 회원들을 위해 메디케어 상담을 진행했다. 윤지아 기자노인회장 나상호 나상호 노인회장 나상호 회장 회장 취임식
2023.12.21. 15:51
한인범죄예방위원회(위원장 박형권)가 20일 뷰포드 '골든부다'에서 송년회를 갖고 한 해 동안 위원회와 한인들의 안전을 위해 수고해준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먼저 위원회는 추태명 북조지아주립대 범죄학 교수에게 '라이프타임 커뮤니티 서비스 어워드'를 전달했다. 이어서 최신용 케네소주립대 범죄학 교수, 임혜영 앨라배마 버밍햄대학 범죄학 교수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혜영 교수는 재미한인범죄학회(KOSCA)의 회장을 맡고 있다. 이들은 2022~2023년 한인들의 지역 경찰에 대한 신뢰도에 관한 대대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 연구 결과는 지역 경찰과 한인사회의 관계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팻시 오스틴-갯슨귀넷 카운티 검사장, 귀넷 센트럴 프리싱크트(Central Precinct)의테리월호커맨더, 조우형 애틀랜타 경찰영사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스틴-갯슨 검사장은 이날 "오늘은 귀넷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지 않은지 40일이 되는 날"이라며 범죄 예방에 힘쓰는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둘루스 파라곤 골프센터의 김종인 대표는 지난 11월 귀넷 경찰 후원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때 모인 후원금 1만여달러는 내년 1월 범죄예방위 새해 행사에서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후원금 일부를 근무 중 부상당한귀넷 경찰관을 위해 기부했다. 한인 행사에 자주 참석했던 오르테가 경찰관은 최근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를 위해 월호커맨더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범죄예방위는 내년 1월 20일 새해 갈라를둘루스 1818클럽에서 개최한다. 윤지아 기자한인 안전 한인 안전 한인 행사 범죄학 교수
2023.12.21. 15:51
캐나다가 내년부터 아포스티유 가입 효력이 발생하면서 캐나다와 한국의 공공기관에서 발급한 문서에 대해 양국이 각각 아포스티유 확인으로 양국에서 인정받게 되면서 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내년 1월 11일(목)부터 캐나다는 아포스티유(apostille) 협약 가입국으로 이미 아포스티유 협약 가입국인 한국과 문서사용에 있어 기존 영사확인이 아닌 아포스티유 확인이 적용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한국에서 한국 공문서(공증문서)를 캐나다에서 사용하고자 할 때 한국 ‘재외동포청’ 또는 ‘법무부’ 아포스티유 발급을 받으면 한국에 소재하고 있는 캐나다 공관의 영사확인 없이 캐나다에서 사용 가능하다. 캐나다 공문서(공증문서)를 한국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캐나다 외교부 등 권한기관 아포스티유 발급을 받으면 주캐나다 대사관의 영사확인 없이 한국이 사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캐나다의 경우, 내년 1월 11일부터 아포스티유 발급이 가능한 정부 주체는 연방과, BC, 알버타, 온타리오, 퀘벡, 사스캐처원 등 5개 주이다. 나머지 매니토바, 뉴브런스윅, 뉴펀랜드, 래브라도, 노스웨스트 준주, 노바스코샤, 누나부트 준주,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유콘 준주는 캐나다 연방 외교부에서 아포스티유를 발급 받아야 한다. 캐나다의 아포스티유 발급 대상 문서를 보면 ▶ 캐나다(주)정부 발행 문서로 출생증명서, 혼인증명서, RCMP 범죄경력증명서 등, ▶ 캐나다 학교에서 발행한 문서로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졸업증명서 등, ▶ 캐나다 기업문서 등, 그리고 ▶ 캐나다 공증인이 공증한 사문서로 위임장, 서명인증서, 거주증명서, 동일인증명서, 계약서 등이 있다. 캐나다 연방정부 발행 문서의 아포스티유 발급은 캐나다 외교부(Global Affairs Canada)에서 한다. BC주 주정부 발행 문서 또는 BC주 공증인(변호사)이 공증한 문서는 법무부(Ministry of the Attorney General of British Colulmbia)가 담당한다. BC주의 경우 https://pay.gov.bc.ca/public/lsb/bcDocAuthRequest을 통해 온라인으로 아포스티유 요청을 할 수 있다. 내년 1월 11일 이전까지는 캐나다(주)정부 문서확인 서류는 영사관 영사확인이 가능하고, 그 이후는 영사확인이 불가능하다. 그런데 좀 복잡해지는 경우가 있다. 캐나다 시민권자의 경우, 서명인증서, 거주증명서, 동일인증명서 등은 캐나다 공증인으로부터 공증을 받은 후, 아포스티유를 받아야 한다. 단 시민권자의 상속포기서, 상속재산분할협의서, 위임장 등은 위임자가 직접 방문 할 경우 영사관에서 인증이 가능하다. 공증인(Notary Public)공증이 필요없는 위임장, 상속재산분할협의서, 상속포기서 등의 서류도 법원 등 제출처에 따라 캐나다 공증인의 공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제출기관에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캐나다(주)정부 문서확인 없이 한국 공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전출아동 학적서류(재학증명서, 졸업장, 성적표 3종)에 대한 영사확인은 기존대로 계속 시행한다. 한국교육부는 2014년 9월 16일부터 국내 초중고 편입학의 경우 귀국학생의 편의를 위해 학적서류(졸업장, 성적표, 재학증명서)에 영사확인을 받지 않고도 서류를 국내학교에 제출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발표했었다. 다만, 국내 초중고교 편입학 이외에 대학입학전형 등에 필요한 학적서류는 영사확인이 요구될 수 있어, 영사확인 필요여부는 입학처 등 제출처에 문의해 정확한 안내를 받아야 낭패를 면할 수 있다. 기타 한국 공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번역문 인증, 인감 관련 공증 등 재외공관 공증은 기존대로 시행한다. 한국 아포스티유 관련해 인터넷 아포스티유 발급은 웹사이트(https://www.apostille.go.kr/index.do)를 통해 무료 발급할 수 있다. 이때 공동인증서가 필요하다. 한국에서 대리인을 통한 아포스티유 발급을 받으려면, ▶ 아포스티유 신청서, ▶ 아포스티유를 받고자 하는 대상문서, ▶ 대리인 신분증 및 신청인 신분증 사본, 그리고 ▶ 전자수입인지(1건당 1000원) 등이다. 우편 신청 시는 ▶아포스티유 신청서(회사 신청 시, 신청서 하단 서명란에 회사 명판, 인감날인, 연락처 필히 기재), ▶ 아포스티유를 받고자 하는 대상문서, ▶ 신청인 신분증 사본, 대리인 신분증 사본, ▶ 전자수입인지(1건당 1000원, 구입 후 동봉), 그리고 ▶ 반송봉투, 반송봉투에 우표(등기비용)부착 후 반송주소, 우편번호, 수취인명 기입 등이다. 우편 신청은 국내에 한해서만 가능하고, 7일~10일이 소요된다. 보낼 주소는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서울 종로구 율곡로6, 트윈트리타워 A동 15층 아포스티유 담당자(우편번호 03142)이다. 연락처는 재외동포청은 (02) 6399-7100~7101, 법무부는 (02) 6399-7110이다. 한국의 아포스티유 발급 기관은 재외동포청 또는 법무부이며, 관련 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련 사이트(http://www.oka.go.kr/oka/services/info/apostille/)를 참조하면 된다. 캐나다 관련 정보는 https://www.canada.ca/en/global-affairs/news/2023/12/improving-authentication-services-in-canada.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캐나다 범죄경력증명 캐나다 공증인 캐나다 기업문서 캐나다 연방정부
2023.12.21. 13:49
세계 한인사회에 가장 큰 동향 친목 단체인 호남향우회의 일원인 밴쿠버 호남향우회가 올해도 연말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밴쿠버 호남향우회는 지난 20일(수) 써리의 한 한식식당에서 총회를 겸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국민의례로 시작된 행사는 김형구 회장의 환영사와 재무보고 등으로 이어졌다. 또 김 회장은 지난 2년 간 향우회를 위해 봉사해 온 윤종중 총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김 회장은 향후 2년간 호남향우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으로 신태용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전 수석부회장이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김 회장으로부터 향우회기를 넘겨 받은 신 신임회장은 감사의 뜻과 함께 호남향우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의 취임사를 전했다. 또 정기봉 전 회장이 호남향우회 연역에 대해 소개하는 순서도 있었다. 호남향우회는 호남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호남인들의 애향심을 위한 단체로 타 지역 향우회와 달리 세계 모든 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향우회다. 올해는 광주광역시에 10회째를 맞은 ‘2023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는 등 세계 규모의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밴쿠버 호남향우회는 저녁 식사와 함께 경품을 나누고, 노래자랑 등 호남인의 정서에 맞게 풍류를 즐기는 여흥시간도 가졌다. 표영태 기자한인사회 송년회 호남향우회 풍류열차 밴쿠버 호남향우회 호남향우회 연역 호남향우회 발전
2023.12.21. 13:47
한국과 캐나다의 청년대상 워킹홀리데이 등 청년교류프로그램이 내년도에 크게 확대됐는데, 이런 캐나다 취업 기회 여부에 대한 발표가 내년 초에 있을 예정이다. 캐나다 정부는 2024년도 캐나다 청년교류프로그램(2024년 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신청자에 대한 첫번째 초대장을 내년 1월 8일 주간에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월)에 지원사이트(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work-canada/iec.html)가 오픈된 상태에서 지원자격이 되는 지원자들은 현재 본인 온라인 프로필을 생성할 수 있다. 한국과 캐나다 양국 정부는 양국간 청년교류 프로그램 확대해 올해 4000명에서 내년도에 1만 2000명으로 참여 규모가 3배나 크게 확대됐다. 또 캐나다는 현재 청년교류프로그램으로 3가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국은 올해까지 18세에서 35세 대상으로 한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만 가능했는데, 내년부터는 차세대전문가(Young professionals)와 인턴십(International Co-op, Internship)까지 카테고리도 포함됐다. 워킹홀리데이도 기존에 12개월 한 번만 가능했지만, 내년에는 1회 참여 후 재지원이 가능해 24개월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차세대전문가도 총 2회까지 24개월 참여할 수 있다. 인턴십은 1회 24월로 한 번 가능하다. 표영태 기자확인가능 캐나다 캐나다 청년교류프로그램 캐나다 취업 캐나다 양국
2023.12.21. 13:45
올해 워싱턴DC 살인사건 숫자가 19일(화) 현재 265건으로 지난 1997년 302건 이후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이미 지난 9월 초 200명을 넘어서 25년래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시정부는 올 1/4분기부터 살인사건을 줄인다는 목적으로 모두 14차례에 걸쳐 각종 대책을 내놓았으나 좀처럼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작년 살인사건은 203건이었으나 올해에는 이미 9월24일 이 숫자를 기록하는 등 치안부재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워싱턴DC는 지난 1997년 8월12일 누적 살인사건 200건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10월 이전에 200건이 발생했다. 워싱턴DC는 1997년에 모두 303건의 살인사건을 기록한 후 점차 줄어 2004년부터 2020년까지는 200건을 밑돌았다. 2012년에는 88건으로 최근 50년래 가장 적은 살인사건을 기록하며 더이상 ‘살인의 수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는 듯 했다. 하지만 펜데믹을 기점으로 살인사건이 다시 폭증하기 시작해 2021년에는 226건, 2022년에는 203건을 기록했다. 올해 살인사건 피해자는 10살짜리 어린이부터 71세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있다. 펜데믹 이후 살인사건이 증가하더니 작년부터는 청소년 살인사건이 급증하는 추세다. 시정부측은 펜데믹 이후 경찰관 퇴직이 급증한 반면 신규 충원이 여의치 않아 치안 공백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유효 경찰관 숫자가 3328명으로 최근 50년래 가장 적었다. 시의회는 이미 종료한 범죄대응 비상사태법률을 내년 1월14일까지 연장 발효했다. 또한 워턴DC 정부는 각종 강력사건을 줄일 목적으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다수파 의원들이 상정한 법안에 의하면, 청소년 등의 길거리 배회 행위를 줄이기 위해 주요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120시간 연속 모임 회합 금지령을 내리고 마약 등 특별 단속 작전을 펼치게 된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살인사건 워싱턴 청소년 살인사건 살인사건 숫자 누적 살인사건
2023.12.21. 11:16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북미주지회연합회(지회장 최미나)는 지난 16일(토) 비엔나 소재 웨스트우드컨트리클럽에서 총회 및 연말파티를 개최했다. ‘매직컬 이화 2023’를 테마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워싱턴 지역 동창들이 참석했으며, 총회 순서로 2023년 지회활동보고, 회계보고 및 차기회장 인준을 했다. 만찬 후 이어진 게임 등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동창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세대를 아우르는 친목 시간을 가졌다. 올해 66주년을 맞이하는 이화여대 총동창회 워싱턴 DC 지회는, 이대 동창회 중 최초 해외 설립 동창회로써 지역사회에 다양한 장학, 기부 행사 등을 이어가고 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이화 동창회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이화여대 총동창회 이대 동창회
2023.12.21. 11:15
버지니아 폴스 처치에 위치한 워싱턴성광교회(담임목사 임용우)가 20일, 10개 한인단체와 지역기관에 총 2만9천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워싱턴성광교회는 지난 2011년부터 이번 행사까지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3년간 모두 29만3천달러를 지원하는 등 한인교회와 한인 커뮤니티 사이의 간극을 좁히려 노력해왔다. 교회를 대표해 후원금을 전달한 곽은식 장로는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가고,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다 함께 여러단체가 함께 연합해 걸어왔기에 50년을 지나올 수 있었다”면서 “지역사회에 훌륭한 역할을 하는 단체들과 함께 동역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지원금은 전달받은 단체는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와 한미장학재단(회장 수잔 김 다우드 갤리)에 각 5천 달러, 워싱턴가정상담소(이사장 재노 오)에 3천 달러, 청소년재단(이사장 김범수), VA장애인 협회(회장 김정기), 아시아패밀리스(대표 송화강), 글로벌어린이재단(회장 제인 김), 2.20클럽(회장 문숙), 좋은마음연구소(대표 송은희), 한인경찰협회(회장 조셉 오, 부회장 로이 최) 등에 각 2천 달러씩, 폴스처치 도서관, 소방서에 각 1천 달러씩 전달됐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김범수 이사장은 “한 두해가 아닌 십수년 동안 코리안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빛이되는 역할을 해주는 성광교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각 단체 대표들은 성광교회의 응원과 후원에 감사를 전했다. 워싱턴성광교회는 총 27개국에 96명의 파송선교사와 28개국 59명의 협력선교사를 지원하며 온 열방의 백성들이 모든 언어와 문화로 예배하는 날을 위해 선교에 힘쓰고 있다. 교회는 매년 이월예산의 상당부분을 선교사와 지역사회 단체를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워싱턴성광교회 지원금 워싱턴성광교회 올해 지원금 전달 올해 지원금
2023.12.21. 11:13
워싱턴 지역을 대표하는 차세대 리더 중 돋보이는 크리스티나 신 변호사가 버지니아 미술관(Virginia Museum of Fine Arts) 선임이사(Board of Trustee)로 임명됐다. 임기는 5년이다. 한인으로서 최초인 이번 임명 건에 대해 신 선임 이사는 "버지니아 글렌 영킨 주지사의 임명으로 갑작스레 진행 됐지만, 미술관에 부족한 한국 미술 파트를 대폭 보강하는 역할 등에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버지니아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명성 높은 '버지니아 미술관'은 1934년 개관해 전세계 여술작품 2만여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도 17만 평방피트 규모의 확장 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대규모 극장 및 연회장 건립계획도 한창이다. 미술관은 버지니아 주도 리치몬드를 찾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버지니아 주민들의 '자부심'과 같은 존재다. 특히 2층에 위치한 '동아시아 갤러리'에는 '한국관'이 마련돼 관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한국관은 지난 2009년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의 후원으로 조성됐다. "버지니아 미술관에 한국관이 있다는 사실은 자랑스러웠지만 관객으로 박물관을 찾았을 때부터 한국관의 규모가 지나치게 작아 왠지 신경이 쓰였다"고 말한 신 선임 이사는 "한국 문화의 위상이 높아지고 관심이 높아지는 현실에서 이사로 임명된 것이, 왠지 우연만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신 선임 이사에 따르면 현재 박물관 측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측에 큐레이터 영입 및 유지를 위해 150만 달러의 보조금을 신청한 상태다. 신 선임 이사는 "보조금이 통과된다면, 이에대한 매칭펀드 개념으로 박물관 측이 또다른 150만 달러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이렇게 총 300만 달러로 박물관의 한국 예술품 구입과 전시 등에 획기적인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크리스티나 신 선임 이사는 "버지니아 미술관 상임 이사로서 각종 예술작품 수집 및 미술관 운영 전략 수립 등에 집중하고 싶다"는 바람과 "주어진 일을 성심 성의껏 실행해 주류 사회에 더욱 폭넓은 한인들의 기회의 장을 단들겠다"도 포부도 말했다. 현재 크리스티나 신 선임 이사는 공화당 세력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대표적인 공화당 인사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버지니아 한인 공화당 회장직을 맡고 있는 신 변호사는 '억만장자' 출신 글렌 영킨 주지사와 막역한 사이다. 이번 버지니아 미술관 상임이사직 임명도 "주지사와의 친분이 고려됐을 것"이라고 솔직히 밝힌 그녀는 "얼마전에도 영킨 주지사와 만났는데, 한국인들을 위한 복지혜택과 중소기업 운영자들을 위한 상공인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신 변호사는 "아이들과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가 달려 있기 때문에, 성실하고 올바른 주지사가 있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말씀드렸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버지니아대학, 럿거스 법대를 졸업한 크리스티나 신 선임 이사는 로우-와인스틴&손 로펌 대표로 세계여성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한 다양한 한인단체장 직을 역임했다. "직책과 명성에 대한 욕심이 아닌, 한인이라는 정체성으로 나와 같은 동포들의 성공과 안녕을 위해 선택한 길"이라고 크리스티나 신 변호사는 힘주어 말했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크리스티나 버지니아 버지니아 미술관 북버지니아 지역 버지니아 글렌
2023.12.21.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