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보험그룹(대표 하용화)은 지난 23일 뉴로셸에서 2022년 연례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한인과 중국인 메디케어 에이전트와 게스트 등 100여명이 참석해 푸짐한 경품과 상품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솔로몬보험그룹]솔로몬보험그룹
2022.07.25. 21:28
‘미국에서 크레딧점수(FICO score)는 곧 돈’이라는 말이 있다. 크레딧점수에 따라 모기지는 물론 자동차 융자, 크레딧카드 등 각종 이자율에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또한 아파트 입주 시에도 크레딧점수는 중요하다. 그러니 미국 생활에서 크레딧점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크레딧점수가 800점 이상이면 최고 등급으로 분류돼 혜택이 크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신용평가 업체 엑스페리안에 따르면, FICO 점수에 따른 신용 등급은 크게 나쁨(Poor, 350~579점), 보통(Fair, 580~669점), 우수(Good, 670~739점), 매우 우수(Very Good, 740~799점), 최고(Excellent, 800점 이상) 등 5등급으로 나뉜다. 재정 전문가들은 크레딧 점수 800점 클럽에 가입하면 이자율 조정 등으로 돈을 아낄 수 있다며 절약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크레딧카드 이자율 신용 카드 연이자율(APR)은 보통 14%~26% 사이에 있다. 크레딧점수가 좋으면 14%로 승인을 받지만 그렇지 않으면 26%가 적용될 수 있다. 크레딧점수가 향상됐다면 크레딧카드 발급업체에 문의해서 이자율을 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 ▶모기지·자동차 융자 크레딧점수가 좋으면 모기지나 자동차 대출 시 낮은 이자율을 받을 수 있다. 마이파이코닷컴(www.myfico.com)의 모기지 이자 계산기에 따르면 22일 전국 기준으로 크레딧점수가 800점 이상인 소비자가 30년 고정으로 40만 달러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하면 적용 이자율은 5.124%이며 월페이먼트는 2178달러 정도다. 총 이자 부담은 38만3973달러다. 반면 대출 금액이 같더라도 점수가 100점이 낮다면 5.737% 이자율에 월페이먼트는 2331달러 총 이자는 43만9156달러였다. 즉 크레딧점수가 좋으면 월 153달러를 아낄 수 있고 30년 동안 이자는 5만5183달러 절감 가능하다. 다만 모기지 이자율은 대출 기관마다 대출자의 조건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혜택이 좋은 크레딧카드: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골드 등은 크레딧점수가 우수 등급 이상이어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이 다른 카드보다 상대적으로 좋고 APR도 낮은 편이다. 크레딧점수 상승과 하락에 미치는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높은 점수를 유지할 수 있다. 현재 크레딧점수의 복잡한 산정과정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페이먼트 기록(35%) ▶크레딧 활용률(30%) ▶크레딧 사용 기간(15%) ▶신규 크레딧 계정(10%) ▶크레딧 구성(10%) 등 5가지를 꼽고 있다. 이 중에서 페이먼트 기록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유는 채무자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우수한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연체나 파산 기록이 없어야 하고 크레딧 활용 비율은 본인 한도에서 30% 이하를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크레딧 사용 기간도 중요하다. 크레딧을 쓰고 이를 연체 없이 갚아 온 기록이 길수록 좋다. 인터넷 자동 페이먼트 옵션을 활용하는 것도 연체를 방지하지 하는 한 방법이다. 하락 요인은 발급받은 크레딧카드가 너무 많거나 크레딧카드를 클로즈거나 신규로 대출을 받는 경우다. 좋은 점수를 유지하려면 매년 크레딧리포트에 잘못된 내용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빨리 바로 잡아야 점수 하락을 막을 수 있다. 김수연 기자저금리 크레딧점수 크레딧카드 이자율 크레딧카드 발급업체 모기지 대출
2022.07.24. 19:23
애니버스(ANIVERSE)의 자체 토큰 ANV가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 USDT 마켓에 24일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애니버스는 캐릭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UGC(User Generated Contents) 기반의 Web3.0 메타버스로, 애니버스 Web3.0 에코시스템 안에서 유저는 게임, NFT 스테이킹, 거버넌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고 그에 따른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애니버스는 Web3.0 메타버스 안에서 유저가 다양한 글로벌 캐릭터 IP를 사용한 콘텐츠를 직접 창작, 소유하고 나아가 자신의 SNS에 연동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ANV가 상장되는 후오비 글로벌 거래소는 2013년에 설립된 가상자산 거래소로, 거래량 세계 6위 규모(코인마켓캡 거래소 순위 기준)의 대형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다. 애니버스는 이번 후오비 글로벌 상장으로 빗썸, MEXC 글로벌, 후오비 글로벌 등 다양한 국내외 거래소에서 ANV 거래를 지원한다. 애니버스는 지난 3월 세계 최고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에 라바 PFP NFT 1만 종을 런칭,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라바 PFP NFT 스테이킹 서비스와 스왑 서비스를 오픈하여, 라바 NFT를 보유한 홀더는 NFT 스테이킹을 통해 클레이튼 기반의 토큰 KANV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스왑 서비스를 통해 스테이킹 보상으로 얻은 KANV를 ANV로 스왑하여 ANV가 상장된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다. ANV는 후오비 글로벌 USDT 마켓에서 한국시간으로 7월 21일 오후 7시부터 입금이 가능하며, 출금은 7월 24일 오후 6시부터 가능하다. 거래는 공식 상장일인 24일에 가능하며 구체적인 시간은 후오비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 및 애니버스 SNS 채널을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애니버스는 후오비 글로벌 상장을 기념해 다양한 에어드랍 및 거래량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애니버스 관계자는 “글로벌 거래소 상장 로드맵을 착실히 이행하게 되어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며 “MEXC 글로벌 상장에 이은 이번 후오비 글로벌 상장을 바탕으로 순차적으로 대형 거래소 상장을 추진하며 프로젝트의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글로벌 애니버스 글로벌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 글로벌 후오비
2022.07.21. 22:20
국내 대표 비상장 안전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7월 인기를 끌고 있는 비상장 주식 종목을 21일 발표했다. 지엔티파마, 큐라티스 등 제약/바이오 관련 종목이 증권플러스 비상장 인기 검색 및 인기 거래 TOP 10안에 다수 포진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상장 예정인 케이뱅크도 검색, 거래 순위 상위에 안착하며 상장 전 잠재력있는 종목을 미리 선점하고자 하는 ‘선학개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약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7월 19일 기준 증권플러스 비상장 검색 순위 1위, 거래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제약 바이오 주에 대한 투자자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6월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세계 최초 ‘다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 ‘넬로넴다즈’의 임상 3상 등록 환자 수가 100명을 돌파하며 기대를 더했다. 이 외에도 결핵백신 개발업체 큐라티스가 검색 순위 8위를 소화기, 순환기, 진통소염제 등을 생산, 판매하는 제약 업체 한국코러스는 검색 순위 9위를 차지했다. 면역항암제와 알레르기 치료제를 연구개발 하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거래 순위 7위를 기록했다.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내 1호 인터넷 전문 은행 케이뱅크는 검색 순위 4위, 거래 순위 4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1월 기업공개 추진을 이사회에서 결의한 후 적극적으로 IPO에 나서고 있다. 최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 종목들도 검색 순위 10위 권 안에 안착했다. 엔에스스튜디오는 검색 순위 5위, 이브이알스튜디오는 검색 순위 10위를 기록했다. 엔에스스튜디오는 FPS 게임 '블랙스쿼드'를 서비스하는 게임 개발사로 P2E 기반 메타버스 NFT 플랫폼 ‘게임트리’를 한국VRㆍAR컨텐츠진흥협회(KOVACA)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브이알스튜디오는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인 디지털 휴먼과 디지털 가상 공간 제작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친환경 및 전기차 종목은 인기리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순위 3위 플라젠은 폐자원 원료 가스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화학재활용 기술을 통해 청정 에너지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거래 순위 6위 클레버는 2차전지 자동화 설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전기차 관련주로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검색 순위 7위, 거래 순위 5위에 올랐다. 검색순위 2위, 거래순위 1위를 기록한 두나무 등 핀테크 주에 대한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일반투자자도 쉽고 안전하게 다양한 종목들을 거래할 수 있어 선학개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앱”이라며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한층 강화된 투자자 보호 정책 및 종목 기준을 통해 안전한 비상장 주식 투자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2019년 11월 두나무와 삼성증권이 의기투합해 선보인 국내 대표 비상장 안전 거래 플랫폼이다. 2022년 7월 기준 회원 수 약 13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 거래 건수는 현재 30만 8천 건 이상에 달한다. 2020년 4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으며, 올해 4월 지정 연장됐다. 업계 최초로 증권사와 연동된 안전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거래 불투명성, 허위 매물, 높은 유통마진 등 기존 비상장 주식 거래가 갖고 있던 병폐를 해소하고, 24시간 예약주문과 같은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비상장 주식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인기 종목 증권플러스 비상장 비상장 주식 인기 거래
2022.07.20. 21:49
최근 은행명과 로고를 새롭게 바꾸고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PCB뱅크가 제5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PCB뱅크는 지난 13일 화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25명의 학생들에게 각 3000달러씩 총 7만5000달러 규모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2022년 고등학교 졸업생으로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다. PCB는 2018년부터 은행의 사회환원 프로그램 차원에서 청소년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증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된 환경이지만, 우수한 학업성적을 내며 다양한 꿈과 미래를 준비해가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힘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가 함께 전달됐다. 장학금 수여식 이후에는 대학생활과 사회 진출시 필요한 금융지식과 재정교육이 함께 이뤄져 청소년들에게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헨리 김 PCB뱅크 행장은 “올해도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학업이 끝나면 자신들의 재능을 사회에 꼭 돌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퍼시픽시티뱅크 PCB뱅크 장학금 장학생 헨리김
2022.07.20. 20:38
▶문= 최근 광고를 보니 보험회사 상품의 이자율이 높은 것 같은데 이것이 정부의 이자율 상승과 연관관계 있나요? ▶답= 미국의 시장금리와 보험회사 연금상품의 이자율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8년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최악의 금융 위기인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합니다.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신용이 낮은 고객들에게 주택담보 대출을 무조건 해주다가 발생된 대참사였습니다.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이 무너져가는 미국을 살리기 위해 은행과 기업에 공적자금을 지원하고 국채와 채권을 매입하는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합니다.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해서 미국은 초 저금리 시대를 맞이합니다. 시장금리가 낮아지는 것은 보험회사에게 제한적인 영업 이익을 의미했습니다. 보험회사는 연금상품을 통해서 자금이 들어오면 일부는 10년 국채를 매입하고 더불어 융자와 부동산 사업을 통해서 자산을 증식합니다. 문제는 낮은 시장금리로 인해서 보험회사의 수익은 고금리 시절에 비해 축소되었고 고객들의 연금상품에는 낮은 이자율을 제공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지난 팬데믹 동안 미국은 경제 안정화란 명목으로 많은 돈을 시장에 풀었습니다. 이후 FED는 살인적인 물가상승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 시장금리의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높아진 시장금리로 인해 10년 국채 금리와 금융권의 이자율이 인상됩니다. 덕분에 보험회사는 저금리였던 과거에 비해 더 많은 수익을 확보하고 동시에 고객들의 연금상품에 더 높은 이자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시장금리가 인상되어서 높아진 이자율 때문에 보험회사의 연금상품은 고객들에게 매우 유리한 투자처가 되었습니다. 은행의 CD와 같은 단기간 고정이자 연금상품에서 복리로 지급되는 연 이자율을 보면 2021년 연 이자율은 1%대였습니다. 하지만 2022년 7월 현재 단기간 고정이자 연금상품의 연 이자율은 4%대로 인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금과 이자수익을 동시에 보장하며 주가지수에 따라 이자율이 지급되는 지수형 연금상품의 경우 현재 제공되는 최대 이자율은 9%까지 인상되었습니다. 현재 보험회사의 연금상품의 투자가치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매우 매력적입니다. 원금보장과 이자수익을 보장하는 연금상품의 경우 투자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산운용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과거보다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산증식이라는 측면에서 잠재적인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의: (213)800-4256 송상협 재정전문가미국 재정전문가 이자율 관계 보험회사 상품 이자율 상승
2022.07.20. 17:32
“원·달러 환율은 지금이 가장 쌀 때라는데,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당장 원화를 달러로 바꾸는게 좋을까요?”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에 안착하면서 요즘 한인은행을 찾은 고객들이 많이 묻는 질문이다. 물가가 치솟은 가운데 고환율도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기준)로 자리잡자 한인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갓 미국에 정착했거나, 유학생 신분이라 한국에서 목돈을 보내야 하는 한인들이 특히 울상이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313.4원에 거래를 마쳤다. 1326원까지 오른 15일에 비하면 진정됐지만 여전히 1300원대다. 목돈 환전이 필요한 윤 모씨(50)는 “환율이 조금 떨어진 걸 보니 바로 환전해야할까 싶다가도 망설여진다”며 “과거 환율을 생각하면 더 내릴 수도 있다는 기대가 생겨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막 시작한 한인 유학생 김 모씨(28)는 환율 때문에 걱정부터 앞선다. 학교에 사전 제출할 재정증명서 기준을 맞추기 위해 잔고도 더 채워넣어야만 했다. 같은 달러 규모를 증명하려면 그만큼 원화가 더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그는 “생활비도 예상보다 더 들어 송금액을 늘려야 하는데 환율도 좋지 않아 걱정”이라고 전했다. 갑자기 치솟은 환율 때문에 한국계좌로 돈을 빌려줬다 사이가 서먹해진 경우도 있다. 갚을 돈을 계산할 때 어느 시점의 환율을 적용해야 할지 생각이 달랐기 때문이다. 반면 여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한인들은 고환율 덕을 보고 있다. 10만원 상당을 크레딧카드로 결제하면 78달러 정도만 빠져나가서다. 한국을 방문 중인 한 한인은 “커피 한 잔(2500원)을 결제하니 약 2달러만 빠져나가는 걸 보고 흐뭇해졌다”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과 지정학적 불안정 등의 이유로 올해까지는 1300원대 고환율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최근 시장에선 한미 통화스와프가 재체결되면 환율이 진정될 것이라는 가능성에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서울에서 열린 한·미 재무장관회의 직후 양국은 “필요시 외화 유동성 공급장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실행할 여력이 있다”며 통화스와프 재체결 가능성만 열어뒀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환율 뉴노멀 1300원대 고환율 가운데 고환율 환율 때문
2022.07.19. 17:43
달러-원 환율이 1310원대 중후반으로 하락 마감했다. 지표 호조와 연방준비제도(Fed)의 100bp 금리 인상 기대 축소 등으로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누그러진 가운데 외국인이 국내 주식 순매수에 나선 영향을 받았다. 18일 한국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70원 내린 1317.4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80원 하락한 1318.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1320원 선으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위안화(CNH)와 엔화, 유로화 등이 반등한 영향을 받아 장중 1313원대로 레벨을 낮췄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장중 107.6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107.9선으로 반등하며 아시아 시장을 마무리했다.숨고르기 강세 강세 숨고르기 달러화 강세 환율 1310원
2022.07.18. 18:35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뉴욕 증시 약세장이 ‘꽤 빨리(pretty quickly)’ 끝날 전망이라고 발언했다. 모건스탠리의 미국 주식 부문 수석 전략가이기도 한 윌슨 CIO는 최근 “경제 사이클이 비정상적으로 빠른 수준을 나타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기 침체 자체, V자 경기 반등,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타이밍 등(의 요소들이) 이전 사이클에서 보았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현 사이클을 돌파하고 있다”며 “고통스럽겠지만, 이는 결국 약세장의 끝이 꽤 빨리 올 것이라는 점을 의미하기 때문에 좋은 소식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윌슨 CIO는 그러면서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경우, 미국 증시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저점이 3000선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침체를 회피하는 경우를 상정하는 연착륙 시나리오 아래에서 S&P500 지수 전망치로는 3400선 수준을 제시하기도 했다. 윌슨 CIO는 또, 글로벌 강달러 현상이 지수에 상당한 역풍을 몰고 오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S&P500지수는 통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 “현재 달러화는 전년 대비 17%가량 상승했으며, 연준이 중심을 잡을 때까지 더 오를 수 있다고 본다"면서 “이에 따라 향후 S&P500 지수에 약 8~10%가량의 역풍이 불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 투자책임자 모건스탠리 투자책임자 증시 약세장 증시 대표
2022.07.18. 18:14
미주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는 최근 뉴저지주 주요 지점에 새로운 지점장이 취임한 것을 계기로 대출업무를 강화하는 등 대 고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뱅크오프호프 팰리세이즈파크 지점은 지난 4월 저스틴 최 신임 지점장이 취임했다. 지난 1994년 상업은행을 시작으로 소기업 대출 등에서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 받은 저스틴 최 신임 지점장은 기존 예금 업무와 함께 대출 서비스를 활성화시켜 지점 발전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팰팍 지점은 워크인 고객이 많은 특성이 있는데, 기존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전반적인 상담과 대출 업무를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 주민과 사업체에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팰팍과 이웃하고 있는 뉴저지주의 대표적인 한인타운 중 하나인 포트리 지점에는 지난 5월 레너드 최 신임 지점장이 취임해 일을 시작했다. 1991년 한국에서 외환은행부터 은행 일을 시작해 인천지점장 등을 역임한 레너드 최 지점장은 2006년 외환은행 지상사원으로 도미해 한국계 은행 등을 거쳐 뱅크오브호프에 합류했다. “뱅크오브호프는 뛰어난 인력과 높은 수준의 시스템을 갖춘 고급 은행으로 이를 최대한 활용해 고객 금융과 함께 향후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대출 업무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레너드 최 지점장은 최근 취임하면서 지점장실을 ‘대출 상담실’로 이름을 바꿔서 운영할 정도로 대출업무에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뉴저지주의 대표적인 부촌 중 하나인 잉글우드클립스 지점을 맡고 있는 전혜선 지점장은 지난 2019년 취임해 최근까지의 3년 동안 2배 가까운 실적을 올릴 정도로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베테랑 지점장이다. 그러나 전 지점장은 이에 머물지 않고 잉글우드클립스 타운에 자산가나 기업주 등이 많이 살고 있는 것을 감안해 기업 고객 유치에 더욱 집중해 지점의 자산 규모를 더욱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제공하고 있는 각종 서비스와 함께 회사 고객들이 많은 잉글우드클립스 지점의 특성을 살려 앞으로 크고 작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출 업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국 메이저 은행에 뒤지지 않는 각종 서비스와 함께 고객과 기업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업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뱅크오브호프 뉴저지 지점들은 이와 함께 ▶자산가 또는 기업주 등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웰스 매니지먼트) ▶미국 대표 은행에 견줄 수 있는 온라인 업무 등 수준 높은 은행 서비스 ▶고객들이 편한 마음으로 지점을 방문해 상담할 수 있도록 은행 문턱 낮추기 ▶각종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경제적 안식처 등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뱅크오브호프 뉴저지 지점 연락처 ▶팰팍 지점: 201-582-1188 ▶포트리 지점: 201-720-3901 ▶잉글우드클립스 지점: 201-500-9946. 글·사진=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뱅크오브호프 저스틴 최 레너드 최 전혜선 뱅크오브호프 대출업무 뱅크오브호프 뉴저지 지점
2022.07.14. 17:26
조지아주정부가 오는 8월까지 주소득세 환급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14일 조지아주지사 사무실에 따르면 현재까지 환급 대상자인 90%인 260만 건의 환급이 이뤄졌다. 자격이 있는 대부분의 조지아주 주민들은 주 소득세 환급을 받았다. 주지사 사무실은 "만약 소득세 환급 자격이 충분하지만 아직 받지 못했다면 소득세 신고 연장을 신청했거나 뒤늦게 소득세 신고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2021년도 회계연도 세금 징수액이 3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주 의원들은 2022년 정기회의에서 약 11억 달러를 납세자들에 환급하기로 결정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이를 지난 3월 서명했고, 조지아 주민들은 개인 250달러, 부부 합산 보고시 500달러를 환급 받게 됐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조지아주민들은 조지아주지사 사무실에 수표를 받지 못하고 불평하고 있다. 주지사 사무실에 따르면 이들 중 대부분은 자격이 없는 주민들이거나 바로 은행으로 송금이 됐는데도 알아채지 못한 이들이다. 시니어들은 소득세 면제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불만을 떠트리고 있다. 뷰포드에 거주하는 샌드라 윌든(78)은 애틀랜타저널(AJ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조지아주에 음식, 개스, 필요한 모든 것을 구입해야 돼 판매세로 꽤 많은 돈을 내고 있다"라며 "그러나 소득이 없단 이유로 우리들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시니어들은 연금 소득을 다른 방식으로 환급을 받고 있어 이번 환급에는 제외됐다. 한편, 지난 6월 조지아주의 세입이 역대 최대 흑자가 확실해지면서 켐프 주지사는 또 다시 납세자들을 위해 세금 환급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재우 기자조지아주 소득세 주소득세 환급 조지아주지사 사무실 일부 조지아주민들
2022.07.14. 14:16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를 넘어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다음 움직임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 ‘울트라 빅스텝’(한번에 1%포인트 금리 인상) 단행 전망도 제기됐다. 이런 예상은 소비자물가지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는 자이언트 스텝(한번에 0.75%포인트)을 뛰어넘는 더욱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 때문이다. 그러나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신중론에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2개월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일반적이다. ▶연준 기준금리 1%p 만지작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자 연준이 고강도 긴축 행보를 확정할 가능성도 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플레이션 보고서는 연준의 7월 75bp(0.75%p) 인상 시나리오를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연준은 2주 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급등한 물가를 잡기 위해 100베이시스 포인트(bp, 1bp=0.01%)까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13일 오후 4시(동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에 금리를 100bp 인상할 가능성은 82.1%로 전장의 7.6%에서 가파르게 상승했다.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전날의 92.4%에서 17.9%로 크게 낮아졌다. 같은 시간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CPI 발표 직후 전날 종가대비 7bp 이상 오른 3.0505%에 호가된 뒤 5bp 이상 하락한 2.9189%로 호가를 급격하게 낮췄다. 인플레이션 압력보다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짙어진 영향으로 풀이됐다. ▶증시·달러·금·유가 ‘혼조’ CPI 급등이 발표되자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3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08.54포인트(0.67%) 하락한 3만772.79로 마감됐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02포인트(0.45%) 떨어진 3801.78,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15포인트(0.15%) 떨어진 1만1247.58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기준 대비 5.40bp 하락한 2.908%에 거래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분은 전날보다 0.46달러(0.5%) 오른 배럴당 96.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9월 인도분도 전일보다 0.08달러(0.1%) 오른 배럴당 99.57달러로 마감했다. 뉴욕 금 선물 가격은 3일 만에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물은 전날보다 10.7달러(0.6%) 오른 온스당 173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근원 CPI가 너무 높다며 성장보다 인플레이션 통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바킨 총재는 “인플레이션 수치가 높으면 목표를 달성하기가 더 어려워진다”며 “연준은 성장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통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준의 지난달 금리 인상은 인플레이션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이라는 중요한 신호였다고 언급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경기 침체의 위험이 있다”고 언급한 뒤 “인플레이션이 통제되면 경제는 중기적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형재 기자자이언트 물가 자이언트 스텝 연준 기준금리 인플레이션 통제
2022.07.13. 20:48
# 한국에서 주요 식료품을 수입하는 A유통업체는 달러 강세에 한시름 놓고 있다. A업체 대표는 “수입 과정에서 미국 통관, 운송비, 개스비가 너무 올라 부담이었다”며 “환율이 오르면서 최근 한국 수입 원가가 10%가까이 싸졌다. 달러 강세 혜택을 보니 좋다”고 말했다. 반면 B유통업체 대표는 “한국 물품을 수입할 때부터 ‘달러 결제’를 기본으로 계약했다. 환율이 올라도 달러 결제는 변화가 없어 사실상 손해 보는 느낌”이라고 아쉬워했다. # 최근 달러 강세는 유학생과 가족 부담을 키우고 있다. 24세 대학생 아들을 미국에 유학 보낸 김모(51)씨는 “고환율이 정말 부담스럽다. 매일 환율을 확인하며 돈을 보내고 있다”며 “미국 내 물가도 너무 많이 올라 아들이 생활비가 많이 들어 식자재를 싼 것으로 대체하고 있다. 체감하기로는 물가가 한 20%는 올랐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생활비를 더 보내줄 수도 없는 형편이라 아들이 힘들어할 것이 걱정된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강달러에 한인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1350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제기됐다. 한인 수입 업체는 달러 강세에 따른 비용 절감에 웃지만 수출 업체는 한국 수입 업체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 상황이다. 수입품을 달러로 결제하기로 한 유통업체는 달러 강세를 즐기고 있다. 원화 결제로 계약했다면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선이었을 때보다 최소 10% 이상 수입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서다. 한인물류협회 앤드류 서 회장은 “한국산, 중국산 수입품을 취급하는 업체마다 달러 강세 효과 장단점을 체감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미국으로 물건을 보내는 경우엔 미국 인플레이션에 환율까지 올라 비용 부담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항공업계와 여행업계는 달러 강세로 고객의 볼멘소리를 듣고 있다. 지난주 LA에 도착한 전모(23)씨는 “인천과 LA 왕복 항공권만 300만원 수준”이라며 “여행 전 환전하는데 계획했던 돈보다 더 많이 필요했다. 이럴 줄 알았다면 미리 환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여행객을 상대로 LA투어를 제공하는 김모(40)씨는 “한국 내 투어소개 사이트에 결제를 원화로 해놓았었다”며 “요즘 환율이 달러당 100원이나 더 오르니 일은 일대로 하고 수익은 줄어든 느낌”이라고 한탄했다. 최근 달러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원·달러 환율은 13년 만에 최고치인 ''1달러=1316원''까지 뛰었다. 13년 2개월여 만에 최고치며 금융위기가 시작된 지난 2009년 4월 30일 달러당 1325.00원 이후 처음이다. 13일 오후 4시(동부시간) 기준 국제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달러당 1305원으로 소폭 내렸지만, 여전히 1300원을 웃돌았다. 달러화 강세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및 유동성 회수, 한국 내 외국자본의 이탈, 유로화 급락 등이 영향을 미쳤다. 김형재 기자업종별 환율 기준금리 인상 한국 수입 요즘 환율
2022.07.13. 19:50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연준 인사들의 금리인상 지지 발언도 이어지고 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1일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이달 26~2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경제는 건강하며 즉각적인 경기 침체 신호가 없다”면서 “더 높은 금리를 견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제에 혼란을 야기하지 않으면서 물가상승률을 목표치(2%)로 돌려놓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미 경제가 금리 인상을 감당할 수준이라며 이번달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지지했다. 앞서 지난 7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7월 0.75%포인트, 9월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연준이 공개한 지난달 FOMC 회의 의사록을 봐도 참석자들은 “경제 전망상 제약적인(restrictive) 통화정책이 타당하다”고 입을 모았다. 다음 회의에서 0.50%포인트나 0.75%포인트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 같다고 판단한 내용도 회의록에 포함됐다.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금리인상에 무게가 실린 이유다.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 고용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일자리가 37만2000개 늘며 전망치를 뛰어넘었다. 이런 가운데 13일 발표될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8.8%를 기록, 5월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금리인상 연준 금리인상 지지 점도 금리인상 연준 인사들
2022.07.12. 17:15
뉴욕증시, 실적시즌 앞두고 하락..트위터 11.30% 폭락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겹치며 11일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4.31포인트(0.52%) 하락한 3만1173.84, S&P 500지수는 44.95포인트(1.15%) 내린 3854.43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262.71포인트(2.26%) 급락한 1만1372.60으로 마감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를 철회한다고 밝힌 트위터 주가가 11.30% 폭락한 가운데, NYSE 트레이더들이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 NYSE 뉴욕증시 주가 트위터 폭락
2022.07.11. 19:59
퍼시픽시티뱅크가 ‘피씨비 뱅크(PCB BANK)’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다음달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지점을 포함, 올 하반기 중 지점도 3곳을 추가로 연다. 8일 피씨비 뱅크는 화상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뀐 사명과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헨리 김 행장은 “사람에 투자하는 은행(People), 커뮤니티뱅크로서의 책임(Community), 비즈니스 뱅킹서비스 역량 강화(Business) 목표를 새 사명에 담았다”며 “민첩하고 유연한 자세로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피씨비 뱅크는 2018년 8월 10일 나스닥 시장에 ‘PCB’라는 이름으로 상장했다. 상장 4년 만에 나스닥 상장명과 통일했다는 의미도 있다. 물결 형태였던 기존 로고를 직선 형태로 바꾼 새 로고도 함께 공개했다. 새 로고의 라이트·다크블루 색상은 아시아와 미국, 서부와 동부, 1세대와 2세대 등 화합과 시너지를 의미한다. 앞으로 피씨비 뱅크는 간판과 브로슈어, 고객 카드와 웹사이트 주소(mypcbbank.com) 등을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신규 지점도 잇따라 오픈할 계획이다. 다음달 중순께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지점을 열 계획이며, 댈러스(8월 초)와 캐롤턴(9월 말) 지점도 추가 오픈한다. 조지아주와 워싱턴주 등에도 기회가 있다고 보고 영업망 확장을 검토 중이다. 한인은행들은 지난해 기록적 수익을 냈는데, 올해 전망에 대해 김 행장은 “연초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었으나 인플레이션, 전쟁 장기화 등으로 경기침체 우려도 있다”며 “금리 인상으로 당분간 은행 수익성이 좋을 수 있지만 대출 부실화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타이트하게 언더라이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피씨비 뱅크는 2018년부터 장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오는 13일에는 총 25명의 학생을 선정, 수상자들에게 재정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당 3000달러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퍼시픽시티뱅크 피씨비뱅크 PCB뱅크 헨리김행장
2022.07.08. 17:41
▶문= 최근 광고를 보니 보험회사 상품의 이자율이 높은 것 같은데 이것이 정부의 이자율 상승과 연관관계 있나요? ▶답= 미국의 시장금리와 보험회사 연금상품의 이자율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8년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최악의 금융 위기인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합니다.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신용이 낮은 고객들에게 주택담보 대출을 무조건 해주다가 발생된 대참사였습니다.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이 무너져가는 미국을 살리기 위해 은행과 기업에 공적자금을 지원하고 국채와 채권을 매입하는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합니다.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해서 미국은 초 저금리 시대를 맞이합니다. 시장금리가 낮아지는 것은 보험회사에게 제한적인 영업 이익을 의미했습니다. 보험회사는 연금상품을 통해서 자금이 들어오면 일부는 10년 국채를 매입하고 더불어 융자와 부동산 사업을 통해서 자산을 증식합니다. 문제는 낮은 시장금리로 인해서 보험회사의 수익은 고금리 시절에 비해 축소되었고 고객들의 연금상품에는 낮은 이자율을 제공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지난 팬데믹 동안 미국은 경제 안정화란 명목으로 많은 돈을 시장에 풀었습니다. 이후 FED는 살인적인 물가상승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 시장금리의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높아진 시장금리로 인해 10년 국채 금리와 금융권의 이자율이 인상됩니다. 덕분에 보험회사는 저금리였던 과거에 비해 더 많은 수익을 확보하고 동시에 고객들의 연금상품에 더 높은 이자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시장금리가 인상되어서 높아진 이자율 때문에 보험회사의 연금상품은 고객들에게 매우 유리한 투자처가 되었습니다. 은행의 CD와 같은 단기간 고정이자 연금상품에서 복리로 지급되는 연 이자율을 보면 2021년 연 이자율은 1%대였습니다. 하지만 2022년 7월 현재 단기간 고정이자 연금상품의 연 이자율은 4%대로 인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금과 이자수익을 동시에 보장하며 주가지수에 따라 이자율이 지급되는 지수형 연금상품의 경우 현재 제공되는 최대 이자율은 9%까지 인상되었습니다. 현재 보험회사의 연금상품의 투자가치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매우 매력적입니다. 원금보장과 이자수익을 보장하는 연금상품의 경우 투자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산운용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과거보다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산증식이라는 측면에서 잠재적인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의: (213)800-4256 송상협 재정 보험 전문가미국 시장금리 이자율 관계 보험회사 상품 이자율 상승
2022.07.05. 21:03
개인 사업을 하는 이지혜(37세)는 씨티은행 더블 캐시 크레딧카드를 사용한 지 3년째다. 매달 이씨가 캐시백으로 돌려받는 돈은 평균 120달러. 사용할 때 1%, 크레딧카드 잔액을 갚으면 1% 현금이 적립되어 크레딧카드 지출액의 총 2%를 돌려받는다. 적립된 현금은 바로 계좌로 이체하거나 크레딧카드 잔액을 갚거나 체크로 바로 받을 수 있어 재정적으로 도움이 된다. 고물가로 가계재정이 악화하면서 지출한 돈의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캐시백 크레딧카드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크레딧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포인트 사용이 번거롭다면 캐시백 카드가 최고의 선택이다. 지출 항목에 따라 리워드 적립이 몇 배로 쌓이는 캐시백 리워드 카드를 잘 활용하면 현금 적립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추천하는 2022년 최고의 캐시백 리워드 카드를 소개한다. ▶최고 총점 캐시백 카드 웰스파고 액티브 캐시 카드(Wells Fargo Active Cash Card) 웰스파고 액티브 캐시카드는 구매 시 2% 고정 현금 보상을 제공한다. 연회비가 없고 가입하면 첫 3개월 동안 1000달러 사용 시 200달러를 보너스로 준다. 연 이자율 15.74~25.74%다. 월 3000달러 크레딧카드 예산이 있는 가구 경우 2% 캐시백에 200달러 가입 보너스까지 더하면 첫해 최고 920달러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적립 위한 최고 캐시백 카드 알리안트 캐시백 비자 시그네이처 카드(Alliant Cashback Visa. Signature Card) 기본 적립률은 최고 1만 달러까지 2.5%가 적립되며 이후에는 1.5%가 적용된다. 연회비는 없지만 알리안트 크레딧 유니언에 가입하고 체킹어카운트를 열고 매달 1000달러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연 이자율은 12.49~22.49%다. 알리안트 캐시백 비자 시그네이처 카드는 매월 크레딧카드 지출을 1만 달러 가까이 사용하는 경우 가장 높은 현금 리워드를 제공한다. ▶식품 위한 최고 캐시백 카드 캐피탈원 세이버원 캐시 리워드 크레딧카드(Capital One SavorOne Cash Rewards Credit Card) 식비는 주택과 자동차 비용 다음으로 생활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식비 지출이 많은 경우 현금 리워드를 극대화할 수 있는 카드다. 월 3000달러 크레딧카드 예산이 있는 가구가 식비에 1500달러를 지출한다면 연간 720달러 캐시백을 받는다. 연회비는 없고 기본 적립 1%에 식품(대형창고 마켓 제외), 식사,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항목 지출에 3% 보너스 적립을 제공한다. 첫 3개월 동안 500달러를 지출하면 200달러 가입 보너스도 제공한다. 연 이자율은 15.24~25.24%다. ▶여행을 위한 최고 캐시백 카드 체이스 프리덤 언리미티드(Chase Freedom Unlimited) 코로나 19가 완화되면서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여행 지출에 최고 캐시백을 제공한다. 기본 적립률은 1.5%이지만 체이스를 통해 여행을 예약한 경우 5%를 현금으로 보상한다. 매월 3000달러 크레딧카드 예산이 있는 가구가 해마다 여행에 5000달러를 지출할 경우 715달러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식당 및 드럭스토어 지출은 3%를 보너스로 적립해준다. 연회비는 없고 사인 업 보너스는 첫해 최대 2만 달러까지 지출에 대해 추가로 1.5%를 적립해 준다. 단 해외 거래 수수료는 3%다. 연 이자율은 15.74~24.49%다. ▶다양한 지출 위한 최고 캐시백 카드 시티 커스텀 캐시 카드(Citi Custom Cash Card) 식품이나 개스 같이 자주 지출하는 항목보다 다른 항목에 큰 비용을 쓰는 경우 최고의 캐시백 카드다. 한 달에 최대 500달러까지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항목에서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식품 구매에 가장 큰 비용을 지출하는 경우 최대 500달러에 대해 5% 캐시백을 자동으로 보상한다. 단 500달러로 지출 한도가 낮은 것이 단점이다. 월 크레딧카드 예산이 3000달러이고 식품에 월 1000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가족은 마켓에서 무제한 3% 캐시백을 제공하는 캐피탈원 세이버원을 사용하는 것이 이득이다. 기본 적립률은 1%, 월 항목별 지출 500달러까지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없고 가입 보너스는 첫 3개월 동안 750달러를 지출하면 200달러를 제공한다. 연이자율은 15.49~25.49%다. ▶추가 캐시백 카드 시티 더블 캐시 카드Citi Double Cash Card)는 웰스파고 액티브 캐시와 마찬가지로 모든 구매에 무제한 2% 캐시백을 제공한다. 새로 구매할 때마다 1%를 적립한 다음 크레딧카드 잔액을 지불하면 1%를 더 받는다. 가입 보너스는 없다. 식품 구매를 위해서는 아멕스 블루 캐시 프리퍼드 카드(Blue Cash Preferred. Card from American Express)가 최고의 선택이다. 수퍼마켓 및 스트리밍 구독에 대해 6% 캐시백을 제공한다. 단 식품 리워드가 1년 동안 6000달러에 도달하면 1%로 떨어진다. US 뱅크 캐시플러스 비자 시그네이처 카드(U.S. Bank Cash+ Visa Signature Card)는 두 가지 지출 항목에 대해 분기당 최고 2000달러까지 5% 캐시백을 제공하고 BOA 커스터마이즈 캐시 리워드 크레딧 카드(Bank of America Customized Cash Rewards credit card)도 선택한 지출 항목에 분기당 최대 2500달러까지 3%를 제공한다. 이은영 기자크레딧카드 고물가 캐시백 크레딧카드 크레딧카드 지출액 리워드 크레딧카드
2022.06.29. 19:18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부진 소식에 혼조세를 보였다. 2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32포인트(0.27%) 오른 3만1029.3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2포인트(0.07%) 하락한 3818.8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5포인트(0.03%) 떨어진 1만1177.89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20%가량 하락해 이 수준에서 이번 상반기를 마감하면 이는 1970년(21.01%↓) 이후 최악의 하락률로 기록될 예정이다. 3대 지수는 장 초반 오름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보합권으로 내려와 거의 변동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경제 지표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등을 주시했다. 이날 발표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마이너스(-) 1.6%로 확정됐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 -1.5%보다 부진한 것으로 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팬데믹 초기인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GDP 성장률이 두 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경우 시장에서는 이를 기술적 ‘경기 침체’로 판단한다. 전날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를 비롯해 최근 들어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미국의 침체 우려는 커지고 있다.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콘퍼런스에서 연준의 최우선 정책이 물가 안정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그는 “연준이 과도하게 긴축을 단행하는 리스크가 있지만, 이보다 더 큰 실수는 물가 안정에 실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강한 노동시장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릴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다만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장할 수는 없다”라며, 이는 “분명 매우 힘든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여전히 가계와 기업들이 매우 탄탄한 상황이며, 노동시장이 “엄청나게 강하다”라며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인플레이션 억제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앞서 경제 환경이 지금과 같다면 7월 회의에도 “75bp 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중앙은행들이 단호하고 계획적인 조치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낮춰야 한다”라며 공급 충격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급등세가 “인플레 기대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부동산, 자재(소재), 금융 관련주가 하락했고, 헬스, 필수 소비재, 통신, 기술 관련주는 올랐다. 테슬라 주가는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에 대한 우려로 1% 이상 하락했다.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씨티그룹과 미즈호는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각각 25만8500대, 24만5000대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크루즈 선사 카니발의 주가는 모건스탠리가 수요 축소 가능성을 경고하며 목표가를 기존 13달러에서 7달러로 내렸다는 소식에 14% 이상 하락했다. 가정용품 소매업체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23% 이상 폭락했다. 핀터레스트의 주가는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하고 구글 출신의 빌 레디가 후임을 맡는다는 소식에 1% 상승 마감했다. 식료품 제조업체 제너럴밀스는 예상치를 웃돈 분기 실적 발표에 6% 이상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이르렀다는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 시장이 오르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인플레이션 파월 인플레이션 급등세 인플레이션 억제 파월 연준
2022.06.29. 18:35
암호화폐 거래소 주멕스(Zoomex)가 글로벌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트레이딩 대회 ‘2022 WSOT 위드 주멕스’ 대회가 시작됐다고 27일 밝혔다. 주멕스에 관계자에 따르면 “대회 등록 시작부터 현재까지 주멕스 회원들의 큰 반응이 이어졌다. 대회 참여자가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분들이 대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충분한 등록 기간을 준비했으며 대회 진행 기간에도 등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주멕스 사용자 추가 대회 등록은 6월 27일 19:00부터 7월 7일 19:00(KST)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2022 WSOT 트레이딩 대회 기간은 6월 27일 19:00부터 7월 17일 19:00(KST)까지다. 주멕스에서는 선물거래 개인전과 팀전을 진행한다. 팀전은 주멕스 계정 총자산가치가 500 USD 이상이어야 하며, 개인전은 USDT 기준 최소 300 USDT 보유하고 있어야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팀전에 빨리 합류한 10명의 참가자는 팀전 얼리버드 혜택으로 $20 증정금을 받을 수 있다. 거래량 만족과 휴대폰 및 이메일 인증을 하는 모든 대회 참여자에게는 $30 증정금을 지급한다. 본 트레이딩 대회 총상금은 $6,500,000으로 팀전은 $6,000,000으로 전체 상금의 92%를 차지한다. 팀 수익률상으로 팀전 상금의 80%를 상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팀전 참여자 중 개인 수익률과 수익금이 높은 참여자를 뽑아 최대 상금 $600,000를 지급한다. 주멕스에서만 진행하는 선물거래 개인전 우승자는 최대$73,500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최대 $10,000 증정금 및 쿠폰, 애플 시리즈(아이폰13, 아이맥, 아이패드 등)를 뽑을 수 있는 행운의 상자 $200,000 준비하여, 참가자는 거래량에 따라 최대 10번의 행운의 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주멕스 공동 창업자 Amos.Z (아모스)는 “주멕스는 런칭 1년만에 성숙한 운영 방식과 젊은 운영진으로 짧은 기간 안에 고객 확보를 성공했다.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대회 상금 외에도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트레이드 대회에 참가하는 매 참가자의 승리를 빈다”며 “이번 트레이딩 대회로 암호화폐가 자산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주며 모든 사람들이 쉽게 암호화폐를 접할 수 있도록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멕스는 리워드 센터를 리뉴얼하면서 신규 가입자는 최대 $270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멕스 리워드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암호화폐 트레이딩 암호화폐 트레이딩 트레이딩 대회 대회 상금
2022.06.26.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