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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에이센트' 상업시설 멀티플렉스 입점 예정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심화되는 인플레이션 등 경제 불황 속 ‘키테넌트(Key tenant)’를 갖춘 '똘똘한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키테넌트란 상가나 건물, 쇼핑몰 등에서 고객들을 끌어들이는 핵심 점포를 뜻하며, 유동인구의 발길을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키테넌트는 집객효과를 극대화하여 인근 점포 활성화까지 영향을 미쳐 해당 건물을 한 상권에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한다. 키테넌트 점포 중 강력한 집객력을 가진 브랜드로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와 같은 멀티플렉스 그리고 카페에서 스타벅스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 키테넌트가 입점하여 상권이 번창하게된 성공사례로는 서울 합정역의 메세나폴리스가 있다. 현재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지만 한때는 상가의 절반이 공실이었다. 하지만 홈플러스, 롯데시네마가 입점하며 분위기가 바뀌었고 에잇세컨즈, 원더플레이스, 스타벅스 등 브랜드들이 입점하며 랜드마크가 됐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또한 ‘별마당 도서관’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독서 및 휴식을 제공하는 문화체험 휴식공간으로 주목받으며 코엑스를 대표하는 명소가 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키테넌트 점포를 통해 고정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고, 주변 상가들 역시 운영이 안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초역세권에 조성되는 ‘빌리브 에이센트’와 상업시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 은평구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총 492세대/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대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되며, 키테넌트인 멀티플렉스(8개관, 1000석이상 규모)의 입점이 예정돼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총 4개 층에 대규모로 마련된다. 상업시설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서울시 8대 신성장 동력산업 특화군이 들어서는 업무시설을 비롯해 전략적으로 업종을 배치할 예정이다. 인근 로데오 거리, 연서시장과의 상권까지 연계되면 합정 ‘메세나폴리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같은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향후 GTX-A노선, 주변 상업지구활성화 등의 개발도 완료되면 일대는 은평구 만남의 광장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빌리브 에이센트가 들어서는 연신내역 일대는 국내 최초의 GTX인 GTX-A노선을 비롯해 여러 지역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향후 서울 서북권 지역의 대표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낼 것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우선 단지 앞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2024년 부분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 지하철 3, 6호선까지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향후 GTX-A노선 전 구간 개통이 완료되면 연신내에서 삼성역까지 9분 만에 도달이 가능해, 강남을 옆 동네 수준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GTX-A노선의 서울 내 역사는 단 4개에 불과한 만큼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빌리브 에이센트는 높은 희소가치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신내역세권 일대를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인 연신내 지구단위계획을 비롯해, 연신내역 인근 서울 혁신파크 부지에 최고 60층에 달하는 코엑스급 이상의 융복합시설 조성 등 풍부한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다.   한편, 빌리브 에이센트의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일원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디지털 디자인 회사인 디스트릭트와 협업해 몰입형 미디어 아트관을 적용한 이색 견본주택으로 꾸며진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멀티플렉스 상업시설 대규모 상업시설 멀티플렉스 영화관 연신내역 초역세권

2023.04.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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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관공서•브랜드 多갖춘 상가로 투자 집중…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상업시설 그랜드 오픈

        최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상가를 중심으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역세권•관공서•브랜드 삼박자를 갖춘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상업시설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공서 인근 상업시설은 다른 상업시설대비 소득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공공기관 및 관공서가 위치한 행정기관 주변은 생활 기반시설이 잘 갖춰짐과 동시에 구매력을 갖춘 종사자 수요도 많아 빠른 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소상공인상권분석 서비스 지역별 매출지수를 분석한 결과 서울특별시청을 인근에 둔 소공동 월평균 매출은 4,617만원으로, 명동(4,294만원)과 종로(3,462만원)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역세권 상업시설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구매력 높은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유효 수요자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더불어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상업시설은 주로 지역 랜드마크 주거시설 혹은 업무시설과 함께 들어서다 보니 배후 수요가 많아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보장돼 非브랜드 상업시설에 비해 가격 상승력도 더 높다.   이러한 이유로 역세권 및 브랜드 상업시설은 단기간 완판 사례도 등장한다. 지난해 4월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아크베이 스트리트' 상업시설은 국제업무지구역 초역세권 상업시설로 주목을 받으며 단기간에 계약을 마쳤다.   부동산 관계자는 “배후수요는 상가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역세권, 관공서 인근, 대단지 아파트 등 유동인구과 고정수요를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입지를 고려해야 한다. 임대인 입장에서도 풍부한 임차수요를 바탕으로 공실 우려를 덜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그랜드 오픈한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최근 역세권•관공서•브랜드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6만7,488㎡ 규모이며,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사무소),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지하 2층~지상 1층에 상업시설 88실이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상업시설은 장현지구에 조성된 시흥시청과 서해선 시흥시청역이 인접한 관공서 및 역세권 상권으로 직장인들의 고정수요와 소비성 유동인구가 풍부하기 때문에 안정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대형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술력과 특화설계가 적용돼 지역 랜드마크 업무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로 인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시흥 장현지구와 시흥시청역 역세권 개발 호재로 유동인구를 흡수하기에도 유리하다. 우선 서해선 시흥시청역이 가까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추후 서해선은 김포공항 및 고양 대곡역까지 연결이 예정되어 있어 광역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시흥시청역에는 신안산선(2025년 예정) 및 월곶~판교선(2026년 예정)도 들어설 예정인 만큼 여의도,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와 연결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및 제 2•3 경인 고속도로 및 서해안 고속도로 등 서울과 수도권 전역을 잇는 쾌속 교통망을 갖췄으며, 인근으로 버스터미널, 환승주차장, 버스•택시 승강장, 문화시설, 상업시설이 결합된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이 계획되어 있다.   탄탄한 고정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중앙도서관, 체육공원, 시민문화복지관, 보건소 등이 들어서는 시흥시 행정타운 조성이 계획되면서 1만 8600가구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근 중심상업지구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라 다양한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오피스와 상업시설로 이루어진 복합업무시설로, 트리플 역세권과 시흥시청이 위치한 관공서 입지로 유동인구과 고정 수요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상업시설 홍보관은 시흥시청역 인근 경기도 시흥시 광석동과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두 곳에 위치한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시흥시청역 테라타워 비브랜드 상업시설 역세권 상업시설 상업시설대비 소득수익률

2023.04.2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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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아이한라,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4월 중 견본주택 개관

      HL 디앤아이한라㈜는 전북 군산시 일원에서 아파트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에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305세대 ▲84㎡ B타입 157세대 ▲111㎡ 19세대 ▲115㎡ 26세대 ▲136㎡ 124세대 ▲258㎡ 2세대 등 총 633세대 규모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명품 아파트의 필수조건을 모두 갖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여윳돈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 만하다. 우선 국민관광지 ‘은파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하면서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학교를 두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다양한 광역교통 인프라가 잇따라 준공되면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구비하게 됐다. 또 새만금트라이포트와 군산전북대병원 등이 들어서는 등 개발호재도 많다.     군산시에서 브랜드 인지도도 높은 편이다. HL 디앤아이한라㈜는 지난 2008년 782세대 아파트를 성공리에 입주시켰고, 지난해 내흥동에서 선보인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는 평균 5.6대 1의 청약경쟁률로 완판시키기도 했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과 은파근린공원, 지곡공원 등이 반경 1km 안에 자리하고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은파호수공원을 직접 볼 수도 있다. 그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군산초 군산동산중 등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사업지에서 10m 거리에 군산초가 있어 은파호수공원 일대 조성될 아파트 가운데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초등학교 취학자녀를 둔 30~40대 학부모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다.       단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군산의료원,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이 반경 1.5km 이내에 있다. 또 인접한 수송·미장지구와 나운동의 중심상권 및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쾌적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세대를 군산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84㎡(전용면적 기준)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아파트 실내 대부분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방3-거실1)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단지도 채광에 유리한 남동향 위주로 배치했다.     실내 곳곳에 현관수납장과 펜트리 등을 비치해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을 분리하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넣었다. 대신 단지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처럼 꾸미고,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멀티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는 최근 광역교통 인프라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만금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동서도로에 이어 지난해 말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되면서 국도 21호선과 새만금 동서도로가 연결됐다. 오는 7월에는 완전히 개통된다. 내년에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준공도 예정돼 있다.     계획대로 도로 개통이 이뤄지면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로 4분 거리인 북로를 이용하면 산업단지나 새만금, 익산,전주 등지로 이동하기가 빠르고 편리해진다. 2025년에 크루즈선 입항이 가능한 새만금신항이 준공되고, 2029년에는 새만금신공항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서해안 및 동부권 지역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 하기에도 편리하다. 반경 약 16km 거리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등 210개(2022년 1분기 기준)의 기업들이 입주해있는 군산국가산업단지와 629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있다. 또 반경 약 9km 거리에는 CJ제일제당 군산공장 등 67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새만금산단 6공구에는 10여 개의 자동차 배터리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총 1조 2189억 투자 및 1225명 고용도 계획돼 있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주변에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우선 ‘새만금 트라이포트(Tri-Port) 프로젝트’이다. 새만금 일대에 철도-공항-항만 등을 구축해 물류기능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는 야심찬 사업이다. 새만금 국제공항 프로젝트는 군산공항 서쪽 1.3Km 떨어진 곳에 활주로 및 계류장, 여객터미널을 짓는 사업으로, 2029년 개항을 목표로 2024년 착공될 예정이다. 새만금신항만 사업은 새만금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을 처리하고, 해양관광과 레저기능이 복합된 미래지향적인 종합항만을 건설하는 것이다.     단지에서 3.7Km 거리에 종합의료시설인 ‘군산 전북대병원’도 건설되며, 지난 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선포도 호재다. 이차전지 글로벌 기업인 ‘GEM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의 투자계획도 빼놓을 수 없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유)나눔디앤씨가 코리아신탁에 위탁하고 시공은 HL 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에 4월 중 오픈 예정이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한라비발디 더프라임 군산 한라비발디 군산의료원 마트 전북 군산시

2023.04.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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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 '라이선스 법' CE 클래스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회장 조앤 리)가 20일 오전 둘루스소네스타 호텔에서 올해 두 번째 CE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날 김수영 강사가 '라이선스 법'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협회는 정기적으로 CE 클래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회원은 무료로, 비회원은 참가비를 내고 클래스에 참석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사설 부동산 회장 조앤 이날 김수영

2023.04.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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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수요 높은 판교신도시, 주변 미개발 지역 활용 방안은?

국내 대기업들이 판교로 몰리고 있다. 판교신도시에 위치한 판교테크노밸리는 현재 네이버, 다음카카오, 엔씨소프트, 넥슨 등 주요 IT기업들을 비롯해 SK바이오팜, 차병원그룹 등의 바이오기업과 그 외에도 한화솔루션, SK플래닛 등 국내 4차산업의 선두 기업들이 한데 모여있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현재 약 8만 여명의 기업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여기에 공사 중인 제2, 제3 판교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약 15만명 규모의 수도권 최대 4차산업클러스터가 형성될 예정이다.   판교신도시로 기업들이 몰리는 여러 가지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통해 강남역까지 1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판교는 사실상 강남 생활권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판교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고속화도로,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등의 도로 교통망과 신분당선, 분당선, 경강선 등의 철도교통망까지 갖춰 서울과 인접 위성도시 및 지방으로 이어지는 교통 인프라가 뛰어난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여기에 2027년 개통 예정인 서판교역까지 들어서게 되면 상대적으로 교통망이 취약했던 경기서부권과 인천지역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판교신도시는 국내 대기업들의 입주에 따른 풍부한 일자리와 판교지구, 대장지구 등 다수 배후주거 지역이 개발되면서 대형마트, 쇼핑센터, 식당 등 서비스 분야의 일자리까지 크게 늘어 인구유입의 선순환이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상업시설(오피스, 상가, 숙박시설)의 공실률도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로 신규 창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판교지역 기업 종사자들의 연봉은 국내 평균 임금을 크게 상회하는 고소득 직군이 대부분으로 판교 지역의 주거, 생활, 여가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   실제 지역 생활 수준의 척도가 되는 주거 시설을 보더라도 판교신도시는 강남 못지 않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판교지역 내 다수의 아파트는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녹지비율이 높은 주변 환경과 매칭되는 신규 아파트, 타운하우스 등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완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최근 분양을 마치거나 개발이 진행 중인 대장지구, 낙생지구, 고기지구 등에서도 이러한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판교 지역은 우수한 교통, 풍부한 일자리, 편리한 생활환경, 높은 녹지비율에 따른 쾌적한 자연환경 등의 요소가 어우러져 국내에서 주택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하지만 판교 지역의 주택 공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개발이 가능한 지역도 대부분 소진되고 얼마 남지 않아 판교 내 개발이 가능한 부지로 손꼽히는 남판교(대장‧석운동) 지역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그간 남판교 지역의 교통 약점으로 지적되어 오던 철도 대중교통망 또한 지하철 3호선 연장안(수서~고등~2,3테크노밸리~서판교~대장~고기~신봉~웰빙광교~광교역)도 서울시가 타당성조사 용역을 준비하는 등 해당 지역들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남판교 지역의 숙원 사업들도 하나씩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판교 내 남단녹지인 대장동 별장투리마을과 석운동 주민들의 지난 20여년간의 숙원사업이었던 별장투리마을과 석운동을 잇는 도로를 개설하는 방안을 공약사항으로 채택했다. 도로신설에는 보상비를 합쳐 모두 295억이 투입되며,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이다. 이밖에도 별장투리마을과 대장지구를 잇는 마을진입도로 개설안도 성남시의회에서 발의돼 성남시 도시건설위원회에 채택되어 있는 상태다. 2000년 초반 용서고속도로가 해당 지역을 관통하면서 마을이 동서로 나눠지고 그로 인해 도로 서쪽에 위치한 별장투리마을은 주변 지역과 단절돼 있어 응급환자이송, 화재, 폭우 등 긴급상황이 발행했을 시 안전을 위협받고 있었다. 해당 진입도로는 용서고속도로 하단 국토부 토지를 활용돼 개설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응급환자 이송, 천재지변 시 고립될 수 있는 별장투리마을의 지리적 리스크는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판교 남쪽 지역 마지막 미개발지인 별장투리마을과 석운동을 잇는 다수 도로공사가 계획되면서 두 마을 뿐만 아니라 인근의 대장ㆍ고기지구 등과의 도로 연결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석운동은 지난 2003년 성남시 도시계획조례로 제정된 ‘녹지지역 상ㆍ하수도 미비 시 개발제한’이라는 규정으로 아직까지 오지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최근 석운동 지역에 공공하수도 설치 계획이 확정되면서 20여년 만에 지역 개발의 길이 열렸다. 이처럼 그간 두 지역 개발의 발목을 잡았던 요소가 사라짐과 동시에 향후 다양한 형태의 지역 개발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판교신도시 미개발 인천지역 이동 판교지구 대장지구 신분당선 판교역

2023.04.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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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폭 미미, 렌트비 여전히 높다

남가주, 그중에서도 LA 지역의 향후 부동산 시장 전망은 어떻게 될까. 남가주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LA카운티-롱비치카운티-OC 광역도시(Metropolitan Statistical Area, 이하 LA-롱비치-OC MSA)의 인구는 1300만명에 달하고 2021년 GDP는 9500억 달러 이상으로 전국 2위, 이 지역을 국가로 가정했을 땐 세계 18위에 랭크될 만큼 거대 경제 규모다. 따라서 전국 부동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팬데믹 동안 이 지역은 전국 시장과 마찬가지로 재고 부족, 높은 집값, 입찰 전쟁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러나 올해 초부터 집값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매매가 주춤하고 있다. 그러나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들에 따르면 LA한인타운을 비롯해 일부 인기 지역은 가격 하락세도 미미하고 팬데믹보단 덜하지만 여전히 복수 오퍼가 있을만큼 큰 변화가 없다고 한다.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이 LA-롱비치-OC MSA의 현재 시장 상황과 향후 동향을 알아봤다.     ▶공급과 수요   전국적으로는 바이어 시장이라고는 하나 남가주는 여전히 셀러 마켓이라는 것이 부동산 중개인들의 전언. 연방센서스국 통계에 따르면 2019~2021년 사이 LA-롱비치-OC MSA에는 연 8만 가구가 유입돼 총 445만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21년 이후 치솟는 주거비로 인해 인구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통계에 의하면 2021~2022년 LA카운티와 OC에서 10만여 명이 전출됐으며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는 21만5000명이 빠져나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지역 부동산은 전국 시장과 비교하면 집값 하락폭도 크지 않고 리스팅에 머무는 시간도 그리 길지 않다. 지난해 LA-롱비치-OC MSA에서 리스팅 후 집 판매까지 걸리는 기간이 작년 3월 1.55개월이었던데 비해 11월엔 3.6개월로 늘어났다. 그러다 올해 1월 3.01개월로 앞당겨졌다가 2월엔 3.25개월로 다시 조금 늘어났지만 지난해 말보다는 상황이 좋아졌다.       ▶집값 및 임대료   지난 1월 LA-롱비치-OC MSA 주택 중간값은 전년 동기대비 3.2% 하락한 79만9000달러를 기록했다. 2월 평균은 이보다 조금 더 떨어진 79만5000달러. 이는 지난해 최고치를 기록했던 90만달러보다는 11.2% 하락한 가격이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인 38만3000달러보다는 두 배 이상 높다. 이런 높은 집값은 임대료 상승에도 영향을 미쳐 지난해 이 지역 임대료는 천정부지로 올랐다. 질로(Zillow)가 제공하는 임대료 지수(Observed Rent Index)에 따르면 이 지역 임대료 중간값은 지난해 9월 월 2931달러까지 치솟았다 현재 2905달러로 0.9%포인트 하락했지만 이 역시도 전년 동기대비 4.3% 상승한 수치다. 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임대 시장 열기는 공실률에서도 잘 드러난다. 연방센서스국의 지난해 12월 통계에 따르면 LA-롱비치-OC MSA 공실률은 3.3%로 이는 전년 대비 0.1%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이는 2021년 1월 2.3% 보다는 그나마 올라간 수치다. 임대 시장에선 수요와 공급의 적절한 균형 유지를 위한 공실률 5%로 간주하는데 LA-롱비치-OC MSA는 이보다 한참 낮은 3%대 공실률를 기록하고 있어 집주인과 셀러 시장임을 알 수 있다.   ▶신규 주택   투자자가 아닌 실거주를 위해 집을 구입하려는 바이어들은 턴키 홈(turn key homes), 그러니까 구매 즉시 바로 거주할 수 있게 완벽하게 리모델링된 집이나 새집을 원한다. 신규 주택 정보 업체 존다 어드바이저리( Zonda Advisory)에 따르면 LA카운티의 경우 신규 주택 건설은 다운타운에서 웨스트 지역까지 산재해 있다. 또 샌퍼낸도밸리, 산타클라리타도 상황이 비슷해 신규 주택을 구입을 원한다면 일단 개발 지역에 거주하는 것이 괜찮은지 여부부터 결정하고 쇼핑을 시작해야 한다. 신규  주택은 가격이 비싸고 인기 지역이 아니라는 한계는 있지만 가격 협상 면에서는 비교적 유리하다. 가주 건설협회(CBIA) 톰 그라블 부회장은 "분양 중인 새집 할인 및 인센티브는 집값의  8~10% 정도"라며 "그러나 이때 구매자들은 가격이 싸진 만큼 옵션 사항이 빠지는 게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해야 이후 낭패를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연체 및 차압율     부동산 정보 플랫폼 블랙나이트에 따르면 최근 가주의 모기지 상환 연체율과 압류는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2년 12월 기준 전국 차압율이 0.37%인데 반해 가주는 0.1% 미만으로 나타났고 연체율 역시 전국 평균이 3%를 상회한데 비해 가주는 1.8%를 기록했다. 이는 타주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실업률과 현재 주택 소유주들이 역대 최저 모기지 이자율을 상환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주현 객원기자하락폭 렌트비 집값 하락폭 부동산 시장 전국 시장

2023.04.19. 18:30

[마케팅] 평범한 사업가의 눈부신 마케팅 마인드

#. PART 10. 가려지지 않은 하늘   계획과 실행이 만나고, 시장의 기회를 잘 포착해서 타는 것이 성공 방정식처럼 거론된다. 맞는 말이긴 하다. 하지만, 정반대 상황에서도 상상 못 할 힘과 괴력 성장은 쏟아져나온다. 그렇다, 주위 분들이 안타깝게 바라보는 내 실패의 자리를 말한다.     그곳에는 넘어진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전혀 다른 시야가 있다. 뻔한 경쟁 구도를 뛰어넘는 혁신에 이르는 동력이 숨겨져 있다. 박스 안에 갇혀있던 생각, 우물 안 개구리의 제한된 하늘이 아닌 그동안 가려졌던 세상을 보게 한다. 이를 통해 전과 다른 형태의 경쟁과 질주를 만들어 내는 역전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파괴적 혁신’이라 인정받는 기술이나 기회는 정말 드물다. 특히 스몰비즈니스에게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나의 환경과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는 충분히 만들 수 있다.   넘어지는 상상은 누구에게든 반갑지 않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는 이에게는 잠깐의 지연일 뿐, 끝은 아니지 않은가? 바닥으로 떨어지면, 신기하게도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각도가 보인다. 새 아이디어의 불이 켜지는 기회가 정말 많아진다. 실수한 곳에서 다시 생각하며 일어나는 마인드의 소유자에게 아픔이 주는 기발한 선물이다.   스몰비즈니스는 인력이나 예산, 자원에서 넉넉하지 않다.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반복에서 무언가를 찾아내는 사업가는 적은 인력과 예산으로도 경쟁력을 눈덩이처럼 불려 나간다. 해보고 그 결과를 통해 조금씩 배우지 않는다면, 갈수록 치열함이 가중되는 경쟁 시대를 견뎌내기 어렵다.   마케팅과 세일즈에서 이미 디지털 방식을 도입하지 않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 일이다. 지금까지도 쉽지 않았겠지만, 앞으로는 더 어렵다는 전망이다. 다행히, 온라인과 디지털 광고, 소셜미디어 활용은 즉시 가능하다.     문제는, 제대로 못 해서 어처구니없는 실패와 손실의 반복이다. 전문가에게도 “왜 된다는 온라인 광고가 안 되는 거죠?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고쳐나갈 수 있나요?”하고 따져봐야 한다.     말할 것도 없이, 마케팅 실행은 필수이다. 더 중요한 핵심은 생각대로 안 풀릴 때 그 기회를 낭비하지 않는 일이다. 실수는 피하기 어렵다. 그때마다, 자책 대신 “왜?”라는 물음과 “아하!”라는 깨달음을 쌓으면 저절로 조금씩 고쳐진다.     온라인 마케팅과 광고의 영역이 멀고 험하게 느껴지는 아날로그 오너가 많다. 2% 부족한 그 자리에서, 아니 20% 이상 뒤처진 불안의 자리에서도 일어나면 배우는 게 있다. 멈추지만 않으면 단단한 경쟁력이 단련된다.     지금처럼 험한 불경기와 지독한 경쟁에서도 단순한 생존 단계는 어렵지 않게 넘을 수 있다. 몇 가지만 똑똑하게 조정해도 안정적이고 경쟁을 주도하는 사업체가 된다. 가려지지 않은 하늘을 보는 사업주가 되시길 기대하며 응원한다.     ▶문의: (703)337-0123,       www.InteliSystems.com   윤필홍 / InteliSystems 대표마케팅 사업가 마케팅 마인드 온라인 마케팅 마케팅 실행

2023.04.19. 17:15

[부동산 투자] 주택 매매 후 세금면제

몇 년 전에 사서 나 자신이 실제로 살아온 집을 최근에 팔았는데, 그 사이에 집값이 올라서 이익이 생겼을 경우, 집주인 1인당 그 이익금의 25만 달러까지, 부부의 경우에는 이익금의 합계 50만 달러까지 세금면제를 받을 수 있다. 이때의 조건은 주택구매 후 지금까지 최근 5년 동안 2년을 실제 거주를 해야 한다.     따라서 렌트를 계속 주는 투자용 주택(Income Property)은 이익금이 생겨도 세금면제를 해주지 않는다. 실제 거주하는 주택에 한하여 그 소유주에게 특별혜택을 주는 특별세법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2년은 최근 5년 동안 실제 거주한 기간의 합계가 2년이 넘고 실제 거주임이 확인되면 세금면제가 가능하다.     그렇다고 하면 2년마다 집을 사서 팔고 또 사서 2년 후에 팔고 하면 계속 그 이익금에 대한 세금이 면제되는 걸까? 그것도 맞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그 이익금, 즉 혼자 사는 세대주가 50만 달러에 집을 사서 2년 후에 80만 달러에 팔면 30만 달러가 남아 25만 달러가 세금면제가 되고, 매매에 들어간 각종 경비도 또한 면제된다. 부동산중개인 수수료, 살아온 동안 집의 수리, 개선 비용 등이 모두 세금 면제가 되니 영수증, 인보이스, 크레딧카드 영수증 등을 잘 보관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일례로 젊은 미혼의 직장인 3명이 각자 자금을 보태 50만불에 주택을 구매하여 함께 3, 4년을 같이 살며 직장을 다닌 후에 집을 80만 달러에 팔게 되었는데, 이 경우에  세 사람에게 모두 1인당 최대 25만 달러(합계 최대 75만 달러)의 세금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세 사람 모두 매각일 전 5년 중에 최소 2년 동안 집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주 거주지로 사용하였으므로, 각각은 특별주택판매세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면제 조항은 대부분 독신 소유주 또는 부부가 가장 자주 설명되거나 사용되고 있지만, 미혼 공동소유자도 이 면제조항을 적용할 수 있다. 여기서 매매 후 이익 즉 자본이익이 30만 달러일 경우, 세 사람의 직장인들은 각각 10만 달러씩 이익을 나누어 가지고 이에 대한 세금은 각각 최대 25만 달러까지 면세가 적용되므로 세금을 일절 내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면 노년의 부부와 성년의 미혼 아들이 같이 산 주택의 경우 세 사람이 같이 소유주로 이름이 올라가고 세 사람이 같이 최근 5년 동안 최소 2년을 같이 거주한 경우에는 세금혜택이 어떻게 될까? 대다수 회계사와 부동산업자들의 견해로는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부부 합계 최대 50만 달러까지, 그리고 아들 25만 달러 포함 합계 75만 달러까지 세금혜택을 입을 수 있다고 본다.   또한, 부부 두 사람의 이름으로 주택을 50만 달러에 구매하여 거주하면서 1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60만 달러로 매매하여 매매이익이 10만 달러가 된 경우 1년 6개월에 해당하는 기간을 날짜 계산하여 그만큼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661) 373-4575 제이슨 성 / 발렌시아 Regency KJ Realty 대표부동산 투자 세금면제 주택 특별주택판매세금 면제 주택 매매 투자용 주택

2023.04.19. 17:11

[부동산 가이드] 백만장자의 자세

백만장자가 되려면 그에 맞는 그릇이 되어야 한다.   여기에 그릇은 사람의 됨됨이를 말한다. 그릇이 크면 많이 담기고, 그릇이 작으면 아무리 넘쳐나도 그 크기만큼만 담을 수 있다는 말이다. 많은사람이 부자가 되겠다는 의지로 이웃과 친구를 비교하면서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하며 초조해하고 아등바등 살아간다. 백만장자 그릇이 되기 위한 비결에 대하여 함께 나누고자 한다.     우선, 일해라. 일은 돈을 벌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관계없이 나를 건강하게 하고 내 가족을 기쁘게 한다. 또한, 내 사람이 몇 명이 있는지 생각해 보자. 핸드폰에 500명 이상 연락처가 있어도 막상 힘들 때 의논할 상대는 얼마 없다. 단 한 명이라도 마음을 터놓을 사람이 있는지 떠올려 보자.     성실함으로 주위 사람에게 신뢰를 주자. 매번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게 속없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크레딧이 쌓아진다. 잠깐은 두 얼굴로 포장할 수 있지만 오래 갈 수는 없다. 정신 건강과 체력 단련도 신경 쓰자. 아무리 비상한 머리로 비즈니스가 번창해도 건강을 잃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나만 힘든 것이 아니고 내 식구도 힘들어진다. 건강은 미리미리 지키자.     긍정적인 생각, 감사함을 잊지 말자. 내가 똑똑만 해서도 아니고 최선을 다하면 하늘이 나를 지켜준다. 또한,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겨내라. 남들의 위기가 나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지금의 어려움도 별걱정이 되지 않는다. 더 좋아진다고 확신을 갖자.   도움이 되는 사람을 만나고, 항상 배우는 자세를 가져라. 손님들과 함께 운전하는 시간 동안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듣게 된다. 어릴 적이라면 잔소리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 어른들의 말씀은 삶의 지혜이다. 틀린 지식을 가지고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손님의 경우에는 쇼잉을 마친 후 기운이 빠지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이런 분들의 공통점은 부정적이고, 잘못된 결정으로 한숨 쉬는 경우가 많아서 듣고 있으면 함께 힘들어진다.   늘 지지해주는 배우자를 만들어라. 어렸을 때 운동회 기억이 난다. 줄다리기하면 죽을힘을 다해 줄을 당긴다. 우리 팀이 이기면 그만큼 통쾌한 경기가 없다. 나도 열심히 했지만, 우리 팀 모두가 열심히 한 일이다. 살면서 영원한 내 편이 하나 있다는 것은 매우 든든한 일이다.     아무리 큰 문제가 생겨도 신념을 가지고 최종적인 결정을 해야 한다. 누구의 말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이 아닌 내가 성실하게 살면서 배우고, 느끼고, 도움이 되는 지인들의 의견도 함께 고려하여 결정하자. 또한, 오늘도 내일도 현재 시각이 중요하지만 10년 후의 일을 준비하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자.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은 무조건 부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동산 투자로 많은 성공을 이룬 주위를 돌아보며 이들도 많은 경우 위의 내용과 일치함을 볼 수 있다. 나에게도 그런 모습이 보일지 한 번 더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문의:(213)500-8954   미셀 정 / 뉴스타부동산 LA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백만장자 어려움 백만장자 그릇 부동산 투자 정신 건강

2023.04.19. 17:10

[부동산 가이드] 집 구매절차

집을 처음 구매하려는 분이 꼭 알아두어야 할 절차가 있다. 집 사는 과정이 간단해 보이지만 보기보다 까다롭고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일 잘하는 에이전트를 구하는 것이 좋다. 나의 재정 상태에 대한 파악도 필요하다. 얼마짜리의 집을 얼마의 다운페이먼트로 살 수 있는지를 알고 살펴야 한다. 다운페이먼트로 쓰일 현금, 인컴 등과 집에 관한 페이먼트가 얼마까지 가능한지, 크레딧점수는 어떤지 미리 알고 준비해야 한다. 막연히 크레딧점수가 좋다고 자부하고 있었어도 자신도 모르는 콜렉션 등이 생겨 크레딧점수에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택 구매의 계획을 세우고 나면, 주택담보대출(Mortgage)을 받기 위해 융자 에이전트와 상의 후에 융자를 받을 수 있는 범위를 확인하고 사전 융자 승인(Pre-Approval)을 받아야 한다. 나의 재무 상태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여 주택을 살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서이다. 다운페이먼트는 보통 전체 집값의 20%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인컴은 좋으나 다운페이먼트를 할 목돈이 없다면 모기지 보험(PMI)을 포함하는 조건으로 최소 3%의 다운 페이먼트도 가능하다.   집을 고르기 전 내가 원하는 기준과 조건을 미리 세워 그에 부합한 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다니는 직장과의 거리, 자녀의 학군 등을 고려해서 살 집의 위치를 정하고,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또는 콘도를 살지 결정해야 한다. 타운하우스와 콘도의 관리는 편리하지만, 내야 하는 관리비(HOA)가 많이 들어서 집의 페이먼트를 높이게 된다. 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아 오퍼(Offer)를 쓰고 오퍼가 받아들여지면 에스크로가 30~60일간 열리게 된다. 오퍼에 따른 조건과 협상은 에이전트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에스크로 기간 동안 인스펙션 전문가를 고용해 홈 인스펙션을 한다. 이때 집 전체의 상태를 정밀하게 조사하게 되고 큰 문제가 발견되면 셀러와 바이어 상호 합의로 계약을 취소할 수도, 문제점을 해결할 수도 있게 된다.   인스펙션이 끝나고 상호 합의가 이루어지면 그 집의 가치를 평가해주는 감정평가(Appraisal)를 하는데 주택 구매가격이 감정가와 비슷해야 융자가 정상적으로 나올 수 있다. 은행에서 융자(Loan)를 받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이어가 돈을 갚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자동차 구매나 비싼 가구, 전자제품 등의 구매를 페이먼트로 사는 것은 빚을 키우게 되어 크레딧 점수에 악영향을 주게 되므로 집 구매 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   모든 과정이 큰 이슈 없이 넘어가게 되면 클로징(Closing)을 하게 되는데 이때 클로징 비용이 필요하므로 여윳돈을 준비해 놓아야 한다. 구매자는 에이전트 수수료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모든 분이 목돈을 잘 마련하여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문의:(213)800-2054 소니아 김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에이전트부동산 가이드 구매절차 다운페이먼트 주택 구매가격 융자 에이전트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2023.04.19. 17:09

우수한 인프라 곁에서 누리는 아파트,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 뷰’

          광주 계림동의 명문학군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우수한 광역교통망, 쾌적한 녹지공간을 곁에서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임대 전세 공급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 뷰'가 그 주인공이다.     일반분양(1,101세대)에 이어 임대 전세 공급에 나선 이 단지는 광주 동구 계림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6층총 15개 동 1,715세대 규모로 계획돼 있다.     먼저,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 뷰'는 광주를 대표하는 명문학군에 들어설 예정이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광주 계림초, 광주교대부설초, 충장중, 광주고 등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자녀 교육에 유리한 것. 게다가 광주교육대, 동강대, 전남대, 조선대 등 대학교가 가까이 밀집된 만큼, 임대수요 확보에 유리한 조건도 갖췄다.     반경 2km 내에는 NC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있어 쇼핑을 즐기기가 좋다. 동명동 먹자골목과, 홈플러스, 산수시장, 말바우 시장 등 생활편의 해결을 위한 인프라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쾌적한 주거생활도 기대된다. 단지 근거리에 푸른 길 공원과 산수공원, 무등산 등이 있어 여유로운 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주변으로 광역교통망도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 반경 1.5㎞ 거리에 광주역 및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 5가역, 금남로 4가역, 문화전당역이 있다. 뿐만 아니라 주변 3~600m에는 지하철 2호선 교대역과 두암지구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더블역세권 광역교통망의 이점도 확보할 수 있다.     뛰어난 상품성도 입지만큼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임대 전세로 나오는 평형대는 39㎡(19평형) 소형 타입으로, 개방감에 중점을 둔 구조 설계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널찍한 거실과 더불어 방 2, 욕실, 세탁실, 발코니가 적용되며, 붙박이장 및 주방 수납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편리하면서 깔끔한 생활이 예고된다.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만큼, 소형 임대의 주요 타깃인 1~2인 가구 중심의 MZ 세대(2030세대)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쾌적한 주거생활이 예고되는 아파트로도 호평 된다. 16%대의 낮은 건폐율과 단지 내 대지면적의 36%를 조경시설로 설계하는 등 쾌적함에 신경을 쓴 것. 여기에 입주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현관 창고 등 수납공간을 풍부하게 적용했다. 일부 세대에는 'ㄷ'자형 주방 설계를 적용해 효율적인 기능과 동선을 확보하고자 했으며,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 있다. 미술관•체육관•키즈카페•독서실•피트니스 시설• GX 룸•골프연습장 등을 비롯해 시니어라운지 및 어린이집,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및 각종 정원시설 등이 단지 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처럼 우수한 조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는 것 역시 이 단지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 뷰' 관계자는 “전 세대 보증보험 가입 완료 및 전세금 보장조건으로,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전세 보증금을 관리하고 100% 보증서를 발급해 개인전세와 다르게 안정성이 높다”며 “세금 부담과 집값에 대한 우려도 적은 현장으로, 다주택자 및 대출 규제에서 자유로워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양도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임대 종료 후에는 분양 우선권이 제공돼 안정적인 주거 확보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 뷰'는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이나 실거주 기간에 상관없이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 및 각종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아파트로, 입주 후 8년간 집값 걱정이나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히 거주할 수 있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골프 아이파크 광주 계림동 광주교육대 동강대 광주 동구

2023.04.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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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만불대 주택, 앉아서 구경 하세요”

    매달 실속있는 주택관련 정보를 지역사회에 제공하며 각광 받고 있는 슈나이더 - 내집장만(대표 승경호)팀이 진행하는 ‘부동산 오케스트라 시즌5’ 세미나가 오는 27일(목) 오후6시부터 8시까지 버지니아(7925 Jones Branch Dr. #3100 McLean, VA 22102)와 메릴랜드(5850 Waterloo Rd. #140 Columbia, MD 21045) 오피스에서 동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40-50만불대 주택, 앉아서 둘러보자’를 주제로 슈나이더 팀 에이전트들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의 주택들을 소개한다. 에이전트들이 선발대로 나서 입수한 다양한 정보와 자료화면을 통해 40-50만불 주택들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내집장만을 계획하고 있지만 봄철 알러지 등으로 외출이 번거롭다면 ‘앉아서 집구경’하는 이번 세미나가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승경호 대표는 “전문 에이전트들이 직접 방문해 세밀히 둘러본 주택들을 꼼꼼히 설명해드리는 세미나에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해 알찬 정보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703-928-5990, 410-979-7077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주택 구경 주택관련 정보 전문 에이전트들 메릴랜드 지역

2023.04.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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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애들랜타 렌트비, 하락세로 돌아섰다

밀레니얼 세대, 렌트보다 구입  애틀랜타 렌트비 전국 24번째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렌트비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중개회사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달 메트로 지역의 렌트비 중간값은 2055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3% 떨어졌다. 렌트비가 하락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    부동산 업계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늘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데다 밀레니얼 세대가 렌트에서 구매로 옮겨가기 때문이라고 풀이 하고 있다.    레드핀은 지난 2년 동안 렌트가 크게 오른 것은 소득이 증가한 밀레니엄 세대가 새로운 세대(household)를 구성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렌트비는 두자리 숫자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상황이 변하고 있다. 임대주택 전문 부동산 에이전시 프로모브의 마케팅 담당 이사 올레그 콘스탄티노브스키는 “입주율이 떨어지면 렌트비가 하락하는 게 당연하다”며 “평균 입주율이 90.3%로 1년새 3.8% 포인트 떨어졌다”고 말했다.    콘스탄티노브스키는 세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한 두 달 동안 무료 렌트를 제공할 정도로 렌트비가 하락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미드타운이나 벅헤드 등 개발이 한창이거나 신규 공급이 예정된 곳이 더욱 심하다고 전했다.    렌트 수요층의 변화도 렌트비 하락을 주도했다. 렌트 카페에 따르면 베이비 부머 세대 세입자는 20%가 줄었고, 밀레니얼 세입자도 31%가 감소했다. 밀레니얼 세대가 집을 사들이는 동안 베이비 부머 세대들은 은퇴하면서 규모를 축소한 결과 밀레니엄 세대의 절반 가량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레드핀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렌트비가 하락세를 보인 전국 13개 도시 가운데 하나다. 전국적으로도 평균 렌트비는 지난달 1937 달러로 전년대비 0.4% 떨어졌다. 평균 렌트비는 뉴욕이 4022 달러로 가장 높고, 애틀랜타는 24위다.    애틀랜타 세입자들은 소득의 39%를 렌트비로 내고 있다. 재정 전문가들이 말하는 수준보다는 높지만 뉴욕(57%), 리버사이드(67%), 샌디에이고(56%) 등의 대도시보다는 낮다.    다만, 단독주택 렌트비는 전국적으로 상승세다. 코어로직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년 새 5% 올랐고, 애틀랜타는 6.4% 상승했다.    토머스 공 기자렌트비 하락세 렌트비 하락 렌트비 중간값 평균 렌트비

2023.04.19. 14:16

[부동산중개인협 보고서] 3월 집값 가주 올라도 LA는 하락

지난달 가주 주택 가격이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거래량은 매물 부족과 날씨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의 3월 주택 거래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 중간 주택 가격은  전달보다 7.6% 오른 79만1490달러로 나타났다.     남가주 지역의 3월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은 77만 달러로 전월 74만5000달러와 비교해 3.4% 올랐다. 지난해 5월 고점을 찍은 이후 8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지만 전달과 3월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카운티 별로 살펴보면, 남가주 5개 카운티 중 LA카운티를 제외하고는 모두 집값이 올랐다. LA카운티의 중간 주택 가격은 71만8370달러로 전월 대비 1.2% 하락했다. 지난 2월에도 72만6870달러로 6.6% 하락했다.     반면,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샌디에이고, 벤투라 카운티는 전월 대비 중간 주택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한 달 사이 가격 상승 폭이 가장 컸던 곳은 오렌지카운티로 중간 주택가격이 125만 달러였다. 이는 전월 대비 7.9% 오른 것이다. 벤투라카운티는 84만9000달러(5.5%), 샌디에이고는 91만5000달러(4.6%), 리버사이드는 61만2000달러(2.9%), 샌버나디노는 47만5000달러(1.8%)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표 참조〉   제니퍼 브랜치니 CAR 회장은 “일부 지역은 수요 증가와 오퍼 경쟁으로 매매 기간도 단축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주의 3월 기존 주택 판매 건수는 총 28만1050건으로 전월 대비 1% 감소했다. 단 한 곳을 제외하고 50개 카운티의 주택 판매량이 전년 대비 일제히 떨어져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플러머스 카운티의 경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3% 감소해 최대 하락률을 보였으며, 모노(70.6%), 글렌(52.9%)도 50% 이상 감소하는 등 35개 카운티가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     CAR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조단 레빈은 “높은 이자율이 여전히 주택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지난달 가주 전역에 발생한 폭풍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만일 이자율이 좀 더 안정되고 매물 부족이 나아진다면 주택 판매량은 조금씩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재영 기자 [email protected]부동산중개인협 보고서 하락 집값 중간 주택가격 주택 판매량 최대 하락률

2023.04.19.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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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사업체의 담보권 설정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 혹은 아파트를 매매하는 경우에는 은행이나 제2금융권에서 담보를 Deed of Trust 혹은 Trust Deed(주별로 다른 호칭 사용)를 담보물이 있는 해당 카운티에 등기함으로써 효력을 발생시킨다.     간혹 채권자 혹은 채무자의 거주 카운티에 등기하는 경우로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부동산의 고유 번호인 APN (Assessor's Parcel Number)과 함께 토지기획의 정확한 지명(Legal Description)을 명시하여야 한다. 그러면 부동산이 아닌 동산에 해당되는 사업체와 개인에 대한 담보권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이 많으므로 요약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사업체에 담보권을 설정하고자 하는 경우 대부분 UCC(Uniform Commercial Code)를 등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설정할 때에는 UCC-1, 그리고 변경이나 해지할 때에는 UCC-3를 등기해야 한다.     UCC-1에는 채권자 이름과 주소, 사업체명과 주소와 함께 추가로 별도의 법인이나 개인 등을 함께 기입하여 등기가 가능하며, UCC-3에는 설정에 받은 등기번호를 적어서 해지를 시킬 수 있다.  UCC-1의 효력은 5년이며 만약 담보권의 효력을 유지하기 원하면 만기일 6개월 전에 'Continuation Statement'을 재등기해야만 법적인 담보권의 효력을 가질 수 있다.  간혹 어떤 분들은 사업체에 양방이 합의된 문서 없이 받을 돈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등기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에 따르는 책임도 염두해야만 한다.   요즘은 온라인을 통해 쉽게 등기가 가능하다는 편리함으로 함부로 등기하는 분들도 있고 그 내용을 제대로 기입하지 않아 효력이 없게 등기하는 황당한 경우도 간혹 보게 된다. 반드시 변호사나 에스크로와 같은 법적 전문인들을 통해 자문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에 해당하는 계약 문서 등도 디지털화해서 보관을 철저하게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이 담보권은 파트너나 가족에게 양도가 가능하며 추가도 할 수 있다.  채권자인 경우 자신의 메일링 주소 변경 시 반드시 재등기해야 채무자로부터 연락을 받을 수 있으므로 매우 중요하다.     다음으로 소송을 통해 법정으로부터 Judgment를 받은 경우이거나 미납된 용역비용과 같은 'Mechanics Lien'과 같은 경우 채무자의 거주 카운티에 등기를 함으로써 채무 변상을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등기 순서에 따라 채권 순위가 정해지지만 Tax Lien과 같은 정부 채무가 우선이고 그다음이 개인 채무 순이다.  만약 파산신청을 계획하고 있다면 변호사와 상세히 의논하여 어느 순서로 그리고 포함될 채무에 대한 리스트를 잘 검토해서 결정하는 것이 후에 남은 재산에 대한 보호와 처분에 차질이 없으므로 신중한 결정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주와 카운티로 나뉘어 에스크로에서 사업체에 대한 담보권 조사를 하게 되면 사업주도 모르고 있는 담보들이 많이 발견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완납된 채무와 함께 담보권도 해지를 등기시켜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해 낭패를 보는 분들도 매우 많다.     채무를 완납 시 반드시 원본 노트(Promissory Note)를 돌려받고 UCC Termination이나 Release of Lien을 등기시켜야만 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문의:[email protected] 제이 권 프리마 에스크로 대표부동산 이야기 사업체 담보권 담보권 설정 담보권 조사 주소 사업체명

2023.04.18. 22:19

리버스 모기지의 오해 [ASK미국 주택/부동산 - 남상혁 대표]

▶문=리버스 모기지는 은행에 집을 넘기고 매달 현금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현금이 필요가 없는 상태인데 리버스 모기지로 은퇴 후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답=리버스 모기지는 은행에 집을 넘기는 게 아닙니다. 리버스 모기지를 받아도 일반 모기지와 마찬가지로 타이틀은 그대로 보유하십니다. 은행의 담보가 설정될 뿐입니다. 그래서 일반 모기지와 똑같이 리버스를 받아도 언제든 집을 직접 파실 수 있습니다. 집 시세에 비해서 받으시는 현금이 적다고 하시는 분들 중에 상당수는 이처럼 집의 소유권이 은행으로 바뀐다고 잘못 아시고 계시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로 지금 당장 현금이 필요 없으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리버스 모기지에서 현금을 수령하는 방식은 매우 다양하고 플렉시블 합니다. 추천드리는 방식은 평생 동안 리버스 모기지 신청이 종료되자마자 현금 일부를 받으시고 나머지를 라인 오브 크레딧을 셋업 하시는 경우입니다. 일례로 매달 모자라는 현금이 500달러 정도인데 몇천 달러씩 받으실 필요가 없다는 경우이십니다. 이런 때는 매달 500달러씩 평생 받으시고 나머지는 라인 오브 크레딧으로 놔두었다가 비상금처럼 목돈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롱 텀 케어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 리버스 모기지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롱 텀 케어 시설의 비용이 워낙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롱 텀 케어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셨다면 리버스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 롱 텀 케어 시설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홈 케어로 그때그때 간병인의 도움을 받으실 수도 있는데 이때 예상치 못한 그 비용을 편리하게 꺼내 쓰실 수 있습니다. 일반 융자는 융자금이 처음에 정해지는데 반해 리버스의 라인은 쓰신 만큼만 쓰신 뒤에 계산되므로 이자 계산도 훨씬 더 유리합니다.   리버스 모기지는 자산을 쌓는 것이 아니라 갖고 계신 자산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노후에는 이를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평균 수명이 길어진 현재와 같은 100세 시대에는 자산가가 아닌 경우라면 집의 에퀴티를 활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미 캐시플로우가 타이트하신 경우라면 평생 페이먼트 방식을, 현재는 괜찮지만 롱 텀 케어나 비상금이 필요하시다면 리버스이 라인 오브 크레딧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문의:(213)478-0988 남상혁 SNA 파이낸셜 대표미국 리버스 리버스 모기지로 모기지 신청 일반 모기지

2023.04.18. 22:17

부동산 시장 브랜드 선호 현상 심화 …‘광명자이더샵포레나’가 주목 받는 이유

부동산 시장 조정기 속에서 10대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부동산R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실시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GS건설의 ‘자이’가 2021년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삼성물산 ‘래미안’,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포스코건설의 ‘더샵’,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두산건설 ‘위브’, 한화 ‘포레나’ 등이 뒤를 따랐다.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해보니, 지난해 전국에 분양된 총 404개 단지 중 10대 브랜드 아파트는 133곳(컨소시엄 포함), 7만1,038가구(특별공급 제외)로 조사됐다. 이 곳에는 62만6,029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8.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그 외 아파트는 271곳, 8만5,009가구 모집에 49만6,400건이 접수돼 평균 5.63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이러한 양상은 올해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올해(1~3월) 전국에서 분양한 35개의 아파트 가운데 10대 브랜드 단지는 14곳, 8,374가구로 집계됐으며, 1순위 청약에 6만6,661명이 접수해 평균 7.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외 아파트 21곳, 7,720가구에는 1만1,780명이 지원해 평균 1.52대 1의 경쟁률에 불과했다.   또한, 10대 브랜드 단지는 올해 부동산 위기론 속에서도 ‘완판(완전판매)’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서울에서는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 ‘강동 헤리티지 자이’, ‘장위자이 레디언트’, 경기에서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가 초기의 우려와 달리 100% 계약을 마쳤다. 지방에서도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1,965가구가 모두 주인을 찾았다.     이와 같이 10대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요인은 안정성과 신뢰도, 상품성, 사후관리 등의 측면에서 다른 아파트들을 앞서기 때문이다. 또한 시세도 주변 아파트보다 더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고, 호황기에는 더 큰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일례로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서울 성동구 ‘서울숲 푸르지오(2007년 입주)’ 전용 84㎡의 평균 매매시세는 이달 기준 15억9,000만원으로 확인됐다. 반면 같은 지역에 위치하는 ‘B 아파트(2007년 입주)’ 의 전용 84㎡ 시세는 13억3,000만원으로 2억6,000만원 가량 차이를 보였다.     경기도 화성시 ‘힐스테이트 동탄(2019년 입주)’ 전용 84㎡도 매매시세가 7억5,000만원으로 맞은편에 위치한 ‘D 아파트 (2019년 입주)’ 동일 면적 시세(6억1,000만원)와 1억4,000만원 차이가 났다.     이 가운데 이달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이 ‘광명자이더샵포레나’를 분양할 예정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 건설사의 브랜드 ‘자이’, ‘더샵’, ‘포레나’가 모두 10대 아파트 브랜드에 속하는 만큼 보장된 시공능력으로 높은 상품성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1R주택재개발지구에 들어서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지하 3층~지상 38층 28개 동 총 3,58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중 분양물량이 많은 전용 39•49㎡의 소형 타입은 원룸형, 1.5룸형 등 답답했던 과거 평면설계에서 벗어나 방 2개에 거실과 주방이 별도로 마련된 투룸형 구조로 설계해 쾌적성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49㎡ 타입은 주방과 거실 창문이 마주보고 있어 맞통풍이 가능하고, 드레스룸과 다용도실 등 수납공간도 넉넉히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이 곳곳에 마련되며, 아울러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 등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우수한 입지도 주목받는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맞닿아 있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며, 안양천로와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통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주요 거점 및 중심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도보나 버스 환승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광명북초, 광명동초, 광명북중•고교 등의 교육시설은 물론 목감천과 안양천, 철산어린이공원, 현충근린공원, 구로개봉유수지생태공원 등도 가깝다.   한편, 견본주택은 현장 주변인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4월 중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브랜드 부동산 브랜드 아파트 부동산 시장 한국부동산원 자료

2023.04.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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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당감동지역주택조합 2023년 정기총회 성료

부산당감동지역주택조합이 2023년 정기 총회를 통해 사업 핵심 파트너를 성공적으로 선정했다.   부산당감동지역주택조합(조합장 문달명)은 지난 18일 오후 2시 부산 한국자유총연맹 자유회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314명 중 서면결의를 포함해 총 213명이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사업 성패에 영향을 미치는 협력업체 선정 안건을 포함해 총 12개 안건이 상정됐다.   세부적으로는 △조합규약 변경 및 승인의 건 △임원(이사) 선출의 건 △회계결산보고의 건 △협력업체 계약 해지, 해제의 건 △업무대행사선정 및 계약 체결에 관한 승인의 건 △신탁사 선정에 대한 승인의 건 △기타 용역업체 선정을 이사회에 위임하는 것에 대한 승인의 건 △자금인출 및 예산집행(안)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에 위임하는 것에 대한 동의의 건 △사업추진에 따른 제반업무 이사회 위임의 건 등이다.     또한, 업체 선정과 관련해 조합원들은 전문성과 성공실적 등을 따져, 사업파트너를 선정했다. △조합업무대행사에는 ‘도시와공감’ △신탁사는 ‘무궁화신탁’이 각각 90%에 이르는 표심을 확보하며 부산당감동지역주택조합의 사업파트너로 뽑혔다. 업체선정을 제외한 나머지 안건도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   문달명 조합장은 “지나간 시간 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부동산 경기 하락과 금융시장의 불안한 악재 가운데에서도 조합은 토지의 94.7%의 토지매매 약정을 체결했다. 최근 업무대행예정사인 도시와공감을 통하여 금융사들의 자금조달 의향서가 제출되어 조합의 사업 추진을 위한 희망적인 변화가 있었으며, 질책과 응원으로 지금 이 시간까지 함께 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조합장으로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합사업의 핵심적인 협력업체를 성공적으로 선정함에 따라 앞으로는 신속함과 전문성을 모두 겸비한 사업추진으로 조합원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당감동지역주택조합은 ‘당감3 주택재개발구역’ 해제 이후 ‘지역주택조합’ 사업방식으로 전환하여 31,023㎡ 부지에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해 공동주택 58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시공예정사는 호반건설로 선정된 바 있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부산당감동지역주택조합 정기총회 정기총회 성료 이번 정기총회 협력업체 계약

2023.04.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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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브랜드 프리미엄과 반값 분양가를 동시에, ‘북천안자이 포레스트’ 18일 당첨자 발표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분양시장에서 수요 선호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꼽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에서 분양 중인 ‘북천안자이 포레스트’가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GS건설 ‘자이’는 지난해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 진행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1위의 성과를 거뒀다. 또 닥터아파트의 ‘2022년 아파트 브랜드 파워’에서도 종합 1위를 기록했으며 브랜드스탁의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역시 4년 연속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주택시장에서 가장 인기 높은 아파트 브랜드인 셈이다.   이처럼 업계와 수요자들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자이는 지난해 4개 시·도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분양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포항자이디오션(124.02대 1)’, ‘강서자이에코델타20BL(114.87대 1)’이 세 자릿수 경쟁률로 경북, 부산 1위를 차지했고 전남에서는 ‘나주역자이리버파크(22.16대 1)’가 1위에 올랐다. 충북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거둔 ‘청주SK뷰자이(20.22대 1)’ 역시 GS건설이 공동 시공에 참여해 자이 브랜드가 적용된 단지다.   자이 아파트는 매매 시장에서 지역 시세를 견인하는 대장 아파트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경기 의왕 ‘인덕원센트럴자이’의 시세는 KB시세 기준 전용 84㎡ 최고가 9억 1,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반면 인근 타 10대 건설사가 지은 ‘A 단지’의 동일 타입 시세는 최고 8억 6,000만원이다. 두 단지 모두 2,000세대 이상의 대단지이며 입주 시기는 오히려 인덕원센트럴자이가 3년 더 빨랐다. 더 오래된 아파트임에도 인근 단지보다 수천만 원 비싸게 거래된 데에는 자이 브랜드 선호도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GS건설은 아파트 공급 시 입지 선정부터 상품 설계까지 철저한 노력과 트렌디한 안목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단지를 공급해오며 수요자들 사이 높은 신뢰도를 구축해왔다”며 “올해 1분기에도 ‘영등포자이디그니티’와 ‘고덕자이센트로’가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1, 2위를 모두 차지하는 등 자이 브랜드에 대한 수요층의 선호도를 증명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 천안에서 분양 중인 ‘북천안자이 포레스트’가 눈길을 끈다. GS건설이 지은 공공임대 아파트로 5년간의 의무 임대기간 만료 후 임차인 우선 분양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공실 세대 및 미전환 세대에 대한 일반공급은 2번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1차 일반분양 물량은 378세대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는 4월 18일(화) 오늘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고 5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로또 분양’으로 불릴 만큼 분양가가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돼 브랜드파워와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북천안자이 포레스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666만원으로 지난해 천안 아파트 평균 분양가(1,304만원) 대비 절반 수준이다. 전용 43㎡ 타입의 경우 공시가격이 1억원 미만으로 법인 명의로 취득하더라도 취득세 중과세율을 적용받지 않고 1.1%의 기본세율을 적용받는다.   이처럼 법인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확보해 눈길을 끈다. 천흥일반산단, 충남 테크노파크, 성거일반산단(예정), 천안2~4일반산단, 삼성디스플레이&SDI 등 산업단지 및 대기업이 가깝고, 성환종축장 부지에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이 조성될 예정으로 배후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 외에도 공주대·단국대∙상명대∙호서대 천안캠퍼스, 백석대, 남서울대 등 대학교도 많다. 산단 근로자와 대학 교직원, 대학생 등 주로 소형 타입을 선호하는 1~2인 가구 수요가 많아 ‘알짜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망향로(23번 지방도), 경부고속도로 천안IC 및 북천안IC,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직산역·두정역, KTX천안아산역 등 도로망과 철도망이 고루 구축돼 있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를 비롯해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따르면 도로 교통망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북천안자이 포레스트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성거길 일원에 위치한 총 1,34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며 잔금 시 바로 입주도 가능하다.   단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프리미엄 포레스트 아파트 브랜드 자이 브랜드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2023.04.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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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연속 동결에 분양시장 훈풍 기대

한국은행이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하면서,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어올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리인상 기조에도 변화가 감지되면 수요자들이 분양시장에 다시금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서다.   2021년 8월 금리 인상에 시동을 건 이후 첫 2회 연속(올해 2월, 4월) 금리 동결로 시장에서는 최종 금리가 3.50%일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금리 인상기가 사실상 끝났다고 판단하는 시각이 굳어지고 있다.   최근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낮아지면서 분양시장을 향한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1일 기준 연 3.64~5.86%로 집계됐다. 지난달 10일(연 4.49~6.39%)과 비교하면 불과 한달 새 상·하단 금리가 각각 0.53%p, 0.85%p 내렸다.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도 하락세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2월 4.34%에서 올해 1월 4.29%, 2월 3.82%, 3월 3.53%로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금리는 대출 규모가 큰 부동산시장 심리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요인이다”라면서 “특히, 서울은 신축 아파트에 관한 수요가 항상 존재하는 만큼 대출이자 부담이 줄어들면 분양시장이 한층 더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서울 분양 아파트는 단기간 내 계약을 100% 완료하고 있다. 지난달 영등포에서 분양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완판됐고, 은평구에서 공급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역시도 정당 계약을 시작한 지 2주도 안돼 계약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규제 완화와 대출금리 인하 기대감에 서울 분양시장 분위기가 회복되자, 두산건설이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공급하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4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235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0세대 △76㎡ 15세대 △84㎡ 180세대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새절역에는 신촌, 여의도를 거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과 새절역~창릉신도시~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고양은평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두 정거장 거리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는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인근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서울역까지는 5분, 강남까지는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서신초, 상신중, 연서중, 숭실중, 숭실고 등 학교에 둘러싸인 트리플 학세권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바로 옆 구립 도서관 및 인근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신사근린공원(11만1,650㎡)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봉산공원, 백련산, 불광천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 및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국내 최대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의 집적단지인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를 반경 2km 이내에 두고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상암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마트 은평∙수색점, NC백화점 불광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은평세무서, 은평구청, 서울특별시은평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Have, Live, Love, Save, Solve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기존 아파트 생활보다 업그레이드된 편안함과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홈IoT, 월패드, 원격검침, 스마트폰 원패스시스템 등으로 ‘꼭 갖고 싶은 공간(Have) △웅장한 문주, 웰빙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스터디 공간, 휘트니스 등으로 ‘기쁨이 있는 공간(Live)’ △현관 클린존과 중문, 프리미엄 거실, 드레스룸 고급화 등으로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태양광 발전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ECO 에너지 절약 수전, LED 조명 등으로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CCTV, 주차관제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 등으로 ‘생활 속의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에 마련되며,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기준금리 분양시장 서울 분양시장 금리 인상기 금리 동결로

2023.04.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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