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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부동산협회, 우크라이나 동포·싱글맘에 성금

재미부동산협회가 지난달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총 7000달러를 우크라이나 동포와 싱글맘을 위해 기부했다.     모니카 박 재미부동산협회 회장은 13일 “골프대회 수익금 중 5000달러를 한울림교회를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고통받는 동포 등에게 지원하기 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림교회는 우크라이나 임광택 선교사를 통해 약 1만5000명의 우크라이나 거주 고려인, 필수 공관 인력, 우크라이나로 최근 복귀한 한인 등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성금을 쓸 예정이다.     또 재미부동산협회는 싱글맘을 지원하기 위해 ‘한부모 협회’(Single parents alliance)를 통해 나머지 2000달러를 전달했다. 황미미 한부모 협회 대표를 통해 전달된 2000달러 중 1000달러는 장한 어머니상(1명)으로 선정된 싱글맘에게, 나머지 1000달러는 장학금(2명)으로 쓰인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재미부동산협회 골프대회 성금

2022.07.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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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세입자 거주 주택 매매

바이어가 맘에 드는 매물을 찾았는데 주인이 아닌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본다. 특별히 나쁜 것은 없지만 이때 주의할 것들이 몇 가지 있다.     첫째 LA경우 1978년 이전에 지어진 건물에 대해 렌트 컨트롤이 적용된다.     단독 주택에는 적용되지 않고 2가구 이상 세입자가 있는 멀티 유닛에 적용된다. 만약 렌트 컨트롤이 없는 부동산을 팔때 세입자가 일년 이하로 거주했을 경우 30일 노티스, 일 년 이상 거주했을 경우  60일 노티스, 정부 보조를 받는 세입자(SECTION 8 TENANT) 경우에는 90일 노티스를 준 후 이사하도록 해야 한다.     만약 렌트 컨트롤이 있는 경우에는 그 외에 이사 비용을 지불할 수도 있으므로 미리 에이전트와 세입자에 대해 기본적인 것들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둘째, 바이어와 셀러의 합의로 에스크로가 오픈되면 바이어는 세입자의 리스 서류와 세입자 에스토펄(TENANT ESTOPPEL)을 받게 된다.     세입자가 얼마나 오래 거주하였는지, 현재 몇 명이 살고 있으며 처음 이사 들어 왔을 때 미리 낸 다운페이먼트가 얼마였는지 냉장고나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이 누구의 소유진지, 전기료나 물세를 어떻게 지불하고 있는지 등의 자세한 내용을 전달받게 된다. 이때 계약서 외에 다른 사람이 살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것도 좋다. 정확히 말하면 바이어는 잘 모르거나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에이전트가 옆에서 잘 챙겨서 전달한다. 셋째, 에스크로가 끝났는데도 세입자 또는 집주인이 제시간에 집을 비워주지 않아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단 며칠 일수도 있으나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 상황에 맞도록 단기 렌트를 하거나 에스크로 기간이 늘어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법적 분쟁의 소지가 생길 수도 있다.     넷째, 렌트 컨트롤이 있는 집의 경우 바이어가 꼭 거주해야 한다면 한 유닛이라도 비워주는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이미 세입자가 주인이 합의된 경우에는 문제가 적지만 통보 없이 급하게  세입자를 이사 내보내는 일은 렌트 컨트롤이 있는 LA의 경우라면 쉬운 일이 아니다.     다섯째, 크고 작은 문제들을 바이어가 직접 찾아내는 경우도 있지만 에이전트와 손님은 한 팀이 되는 것이다.     결정한 부동산의 좋은 점과 안 좋은 점들을 에이전트를 통해서 충분히 숙지해야 하고 손님은 에이전트에게 본인의 상황에 대해 숨김없어야 딜을 잘 마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손님이 재정상의 이유로 부동산 계약을 파기하고 싶은 경우라도 함께 일하고 있는 에이전트와 솔직히 의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이전트는 손님이 최상의 결과를 얻도록 일한다. 그 최상의 결과가 계약 파기라고 해도, 에이전트는 바이어가 원하는 일들을 진행한다.     부동산 계약서를 보면 “Time is the essence”라는 내용이 있다.     이 뜻은 계약에 있어서 정해진 기간에 수행하지 못해 상대가 물질적인 손해를 보게 되면 이 손해를 배상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 작은 것도 그냥 넘기지 말고 에이전트와 상담하는 것을 잊지 말자.   ▶문의: (213)379-3886 미셀 정 / 뉴스타부동산 LA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세입자 거주 세입자 거주 부동산 계약서 팔때 세입자

2022.07.13. 16:14

[부동산 가이드] 팜스프링스 생활

팜스프링스는 이제 평균 기온이 100도가 넘는 무더위가 시작됐다.     겨울에만 팜스프링스에서 살다가 여름이 되면 스노보드들도 동부나 캐나다로 돌아가서 길거리가 많이 한산해졌다.     한낮의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밖에서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선글라스는 필수다. 뜨거운 햇볕으로 낮에는 다니기 힘들지만, 그늘에만 들어가면 그래도 견딜 만하다. 해가 지면 뒷마당에 앉아서 따스한 바람을 맞으며 몸이 힐링 되는 기분이 든다.     몸이 불편하거나 나이가 들어 여기저기 이유 없이 아픈 사람들이 팜스프링스에서 사는 이유가 이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팜스프링스 지역의 산들은 붉은 바위산들이다. 낮 동안 뜨거운 햇볕에 달구어졌던 이 바위산들이 해가 지면 음이온을 내뿜어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자율이 인상되면서 집 가격 하락을 우려했지만, 팜스프링스 지역은 집 가격이 아직 내릴 기미는 보이지 않고 좋은 집이 나오면 아직도 오버 프라이스로 팔리고 있다.     앞으로 이자율이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집을 사려고 준비된 바이어들이 서둘러서 집을 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직도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상태이다.   팜스프링스는 대도시보다 생활비가 적게 드는 편이라 이곳에 정착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름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삶의 질은 만족스럽다. 집 가격에 비해서 크고 좋은 집에서 살 수 있고 골프를 비롯해 여가를 즐길 기회도 많이 있다.     기독교인이라면 신앙생활을 하기도 팜스프링스만큼 좋은 지역은 없는 것 같다.     요즘 내 삶의 가장 큰 행복은 주일마다 교회의 강단 꽃꽂이를 하는 것이다. LA처럼 큰 꽃시장이 없어서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하지만 이 또한 즐거움이다. 좋아하는 일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오늘 아침에는 랜초미라지에서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한인으로부터 비지니스 라이센스 리뉴얼을 하는데 도움이 필요하다고 시청에 같이 가서 도와달라는 전화가 왔다. 내일은 시니어 할머니 병원 통역과 비즈니스 오너와 시청에 동행할 일이 생겼다.     바쁜 가운데서도 한인들을 위해서 작은 재능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 팜스프링스 한인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지금은 작은 일로 소소하게 시작되었지만, 앞으로 한인회 활동이 확대되면서 이 지역 한인들이 많이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할 수 있게 되리라 기대한다. 아직은 팜스프링스 한인회에 봉사자가 많이 부족하다. 어떤 형태로든 무언가 봉사할 수 있는 분이 있다면 한인회의 봉사 활동에 동참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니어 분들이 집에 에어컨이 고장 나거나 하수구가 막혔다고 컨트렉트를 불러 달라는 전화도 많이 받는다.     전화만 해드리고 일일이 찾아가서 도와줄 시간이 없을 때도 많이 있다. 편찮으신데 약국에 가서 약을 찾아다 드려야 할 때도 있다. 혼자서 다 하기에는 정말 시간이 부족하다.     함께 한인회에서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더 많이 도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문의: (760)895-7755 소피 리 / 뉴스타부동산 랜초쿠카몽가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생활 한인회 한인회 활동 지역 한인들 비지니스 라이센스

2022.07.13. 16:13

세입자들 OC 선호…빈 유닛 찾기 어렵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오렌지카운티 지역이 세입자가 가장 살고 싶은 지역으로 꼽혔다.   부동산 임대 정보업체 렌트카페닷컴이 전국 102곳의 임대 시장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임대 시장에 대한 세입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특히, 플로리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지역은 세입자간 임대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업체는 코로나19팬데믹 기간 동안 따뜻한 날씨와 상대적으로 느슨한 방역 규제 등으로 인해서 전국에서 신규 인구 유입이 급증하면서 플로리다 남부 지역이 전국 임대 시장에서 가장 핫한 지역이 됐다고 밝혔다.   앞서 분석한 것과 같이 세입자 증가로 이 지역 아파트 점유율은 매우 높지만, 공급은 적다. 더욱이 기존 세입자의 임대 재계약 비율도 매우 높아서 신규 세입자들이 임대 주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라는 게 지역 부동산 업계가 전하는 말이다.   세입자간 임대 경쟁은 LA지역도 점점 격화되고 있으며 주거 환경이 좋다면 웃돈까지 주어야 겨우 구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남가주에서 세입자가 꼽은 살고 싶은 지역은 오렌지카운티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렌트카페닷컴이 공실 일수, 아파트 점유율, 유닛당 세입자간 경쟁, 임대계약 갱신율, 신규 아파트 공급률 등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부동산 업계는 최근 주택 가격의 가파른 오름세와 더불어 모기지 이자의 동반 상승 및 경기 하강 우려로 인해서 예비 주택 바이어들이 집의 구매를 미루고 있다. 이에 따라 세입자 인구가 더 빠르게 늘면서 임대 경쟁은 한층 더 심해지는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업체에 따르면, 아파트 한 유닛을 두고 평균 14명의 세입자가 임대 경쟁을 벌였다. 전국 평균 임대 주택의 공실 일수는 35일에 불과했다. 기존 세입자가 이사하지 않고 현재 건물주와 임대 재계약을 맺은 비율은 61.7%나 됐다. 즉, 10명 중 6명 이상의 세입자가 다른 아파트나 새집을 찾지 않고 현재 살던 아파트에 머물기로 한 것이다. 가장 두드러진 점은 전국 아파트의 점유율이 95.5%에 이른다는 것이다. 빈 아파트를 찾기가 매우 힘들다는 걸 보여주는 수치다.   렌트카페닷컴측이 선정한 가장 임대 경쟁이 치열한 20곳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위는 플로리다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로 세입자간 경쟁 점수가 114.5점이 됐다. 아파트가 비어있는 일수는 전국 평균치보다 8일이나 짧은 27일이었다. 아파트 점유율 비중은 97.6%였다. 임대 아파트를 두고 31명의 세입자가 빌리기 위해서 치열하게 오퍼 경쟁을 하고 있으며 아파트 임대계약 갱신율 역시 75%로 전국 평균치를 웃돌았다.   플로리다주의 중남부 지역이 임대 수요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대도시인 마이애미와 올랜도 지역에서 지난 수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활발했음에도 불어난 유입 인구의 임대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2위에 오른 펜실베이니아의 해리스버그 지역의 경우엔 신규 임대 주택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게 임대 경쟁 악화 요인으로 꼽혔다.   3위와 4위 모두 플로리다 올랜도(104.9점)와 사우스웨스트 플로리다(103.7점)가 올랐으며 102.9점의 뉴저지 노스저지 지역이 5위에 안착했다.   그다음으로 미시간 그랜드래피즈(100.7점), 뉴욕 로체스터(96점), 뉴저지 센트럴저지(95.3점), 와이오밍 밀워키(93.7점), 플로리다 브로워드카운티(92.1점) 순으로 10위 권에 들었다. 상위 10위권에 플로리다 4곳과 뉴저지 2곳이 포함됐다.   가주의 오렌지카운티는 91.4점으로 11위에 올랐다. 아파트가 비어 있는 기간은 평균 한 달 정도였으며 아파트 점유율은 97.5%로 빈유닛 찾기가 어려웠다. 그러니 임대 아파트 한 유닛을 두고 20명의 예비 세입자가 경쟁하는 상황이 일어나는 것도 놀랍지 않다.   렌트카페닷컴 측은 LA지역에서 살기 좋은 집을 구하지 못한 LA세입자들이 인접 카운티인 오렌지카운티로 이주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엔터테인먼트 비용과 지역 경제의 성장에 따른 더 나은 구직 기회 등의 요인으로 인해서 세입자들의 선호 거주지역으로 바뀌었다. 이로 인해서 임대 경쟁도 점점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지역이 매력적인 관광지라는 점뿐만 아니라 기업 평가 전문 경제지 포천이 선정한 500대와 1000대 기업에 오른 업체 일부가 오렌지카운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점도 세입자들이 몰리는 이유 중 하나다. 여기에다 e커머스와 웨어하우스의 붐으로 남가주는 물론 중가주 지역에도 세입자 인구가 느는 추세다.     이밖에 싼 임대료를 피해서 많은 세입자가 이주한 센트럴밸리 지역(79.7점)과 인랜드엠파이어(71.8점)가 각각 14위와 19위에 랭크됐다. 또 샌디에이고(78.8점)는 16위를 기록했으며  LA카운티 동부지역(70.7점)은 20위에 들었다. LA카운티 동부지역은 공실 아파트 한 유닛당 예비 세입자 경쟁률이 27:1로 상위 20위 지역 중 두 번째로 높았다. 임대 주택 부족이 매우 심각하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진성철 기자세입자 선호 지역 아파트 신규 세입자들 경쟁 임대계약

2022.07.13. 16:12

[디지털 광고와 스몰비즈니스] <3> 디지털 광고가 스몰비즈니스를 살린다?

“디지털 광고가 스몰비즈니스를 살린다?” 이 충격적 말에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에이, 말도 안 돼.” “정말 그럴 수 있나요?” “그건 어떻게 가능한데요?” 등 업주의 반응도 저마다 다르다.       ▶스몰비즈니스의 매출 반전   무모한 주장처럼 보이지만, 전혀 터무니없지 않다. 모든 사업체를 살리는 툴은 세상에 없지만, 스몰비즈니스에 꼭 필요한 반전을 쉽게 내는 파워는 디지털 광고에 들어있다. 안 써서 모르는 거나, 제대로 활용하지 않아 그 육중한 혜택을 챙기지 못했을 뿐이다. 디지털 광고는 기존 광고와 다르게, 엔진 자체에 매출과 고객을 훨씬 쉽게 이끄는 특별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업체 살리는 이유   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떻게 디지털 광고로 비범한 혜택을 챙기는지 살펴보면 곧 자신감이 달라붙는다. 오랫동안 만족하지 못했던 기존 광고와 비교해보라. 아래 몇 가지만 공평하게 보아도 확신은 더욱 단단해지리라.     ▶필요 없는 비용, 싹둑 잘라낸다   잘 되는 부분만 유지하고 나머지는 잘라낼 때, 광고 효과는 치솟는다. 내 사업체 반경 4마일 내의 50대, 고소득층 아시아계의 싱글 남성에게만 보여주고 싶은가? 딱 그만큼만 비용 지불하고 싶다면, 디지털 광고 외에 다른 대안은 없다. 과감하게 가위질해서 얌체처럼 광고한다면 수익성은 빠르게 만들어진다.   ▶유연성으로 혜택만 챙긴다   광고도 내 맘대로 레고 조각처럼 빼고 끼워 넣을 수 있을까? 디지털 광고는 레고 방식 접근이 기본이다. 조립식 접근 방식의 디지털 광고는 예산 부족인 스몰비즈니스가 혜택을 쉽게 챙기게 한다. 아직도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가? 이제 스피드를 살펴보자.   ▶속도가 경쟁력이다   스피드는 경쟁에서 사업체 흥망을 좌우할 만큼 큰 변수로 작용한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먼저 먹이를 잡듯이, 한발 앞서는 사업체가 경쟁의 주도권을 장악한다. 새로운 상품, 서비스, 프로모션, 할인 또한 먼저 알리는 쪽이 고객 몰이에 성공하기 쉽다. 디지털 광고의 스피드는 바로 실시간이다.   ▶측정 가능한 고객 반응과 매출   믿건 말건, 광고는 도박에 가까운 때가 많다. 하지만, 고객 반응 측정이 가능하다면 더는 도박이 아니다. 할까 말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돈 놓고 돈 먹기 수준에 가까워진다. 쌓이는 통계 데이터를 통해 고객 반응, 매출 측정과 신뢰도가 더욱 뚜렷해진다. $1,000 광고비로 20%의 이익을 얻었다면, 쉽게 $2,000, $5,000, 그 이상도 투자해 같은 비율의 이익을 챙길 수 있다. 몇 차례 테스트로 고객 반응 통계를 살핀 후, 광고 투자를 늘려 수익을 즉시 늘릴 수 있다. 측정 가능 통계자료로 얻는 마케팅 마술이다.   ▶자동 실험으로 날마다 똑똑해진다   똑똑한 광고는 우연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A/B 자동 실험을 통해 날마다 똑똑해진다. 두 가지 다른 문구나 오퍼를 정해서 테스트하면, 이기는 광고가 어떤 건지 알 수 있다. 반복할수록 쌓이는 데이터로 점점 똑똑해지는 기막힌 기능도 공짜로 제공된다. 디지털 광고가 스몰비즈니스를 살릴 수 있다.     지금 기울어가는 수많은 소기업, 자영업, 사업체가 디지털 광고만이라도 제대로 활용한다면 빠른 전화위복이 실제로 가능하다. 앉아 고민하지만 말고, 꼭 시도해서 정말 된다고 증언하는 똑똑한 사업가의 편에 들어오길 바란다.   다음 시간에도 무섭게 매출 늘리는 이 특별한 도구에 대해 계속 알아보기로 하자.   ▶문의: 703-337-0123,       www.intelisystems.com 윤필홍 / inteliSystems 대표디지털 광고와 스몰비즈니스 스몰비즈니스 디지털 디지털 광고 광고 투자 기존 광고

2022.07.13. 16:10

[아파트 이야기] (8) 아파트 투자의 다양한 혜택

지난 몇 주에 걸쳐 아파트의 기원부터 아파트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했다. 그러면 투자의 측면에서 아파트는 어떨까?     부동산을 투자용으로 하나 장만하면 그것이 상가나 아파트이든 아니면 오피스건물이나 창고 등 어떤 종류의 부동산이라도 매달 임대수입이 생기고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세월이 지나면 값이 올라가 투자자의 자산이 늘어난다. 가끔 시기가 맞으면 적은 돈을 투자하여 구입한 부동산의 가격이 급격히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그뿐인가 부동산을 구입할 때 부동산 가격의 30-50%만 가지고 있어도 나머지는 은행에서 융자를 얻어 해결할 수 있다. 이것을 지렛대 효과라고 부르는 데 부동산투자의 가장 큰 매력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가령 100만불짜리 아파트를 35만불 다운하고 샀는데 5년 후에아파트 가격이 135만불이 되었다면 투자금액의 100% 이익이 발생한 것이다. 그러므로 경험이 많고 성공적인 투자자일수록  굳이 융자할 필요가 없어도 최고의 투자대비 높은 수익을 내기 위해  융자를 하여 부동산을 구입하고 남은 돈으로 다른 부동산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를 통하여 위에 언급한 기본적인 이익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 그중 하나가 소유한 부동산에서 소득이 많이 발생하거나, 아니면 다른 수입이 많은 전문직 고소득자들이 걱정하는 세금문제도 부동산 투자를 통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매달 내는 융자 페이먼트 이자 부분이 세금공제가 된다. 국세청(IRS)은 투자용 부동산의 소유를 비즈니스의 하나로 보기 때문에 부동산 관리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수입에서 공제할 수 있다.  수리비는 물론이고 부동산에 관련된 여행 경비, 교육비, 유틸리티 등 모든 비용을 공제할 수 있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의 또 다른 장점이 감가상각인데, 국세청은 부동산의, 땅을 제외한, 건물 부분을 시간이 지날수록 낡아서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해 합법적으로 세금을 공제할 수 있게 한다.     즉 매년 하는 감가상각 이후의 부동산의 가치를 그 이전과 비교해 5에서 15% 이상까지 하락한 것으로 간주, 세금을 내게 되니 감가상각을 한 부동산은 그만큼 세금을 적게 내게 된다.  당연히 절세된 만큼 수입이 늘게 되고 그만큼 재투자의 기회가 늘게 될 것이다.   또 다른 혜택 중의 하나가 많은 사람에게 경제적 부를 안겨준 1031 교환(Exchange)이 있다. 국세청(IRS) 세법 중에 1031 조항에 의하면, 모든 투자 부동산은 세법 조항에 맞는 조건으로 교환을 했을 경우, 판매 후에 그 부동산에서 발생한 이익에 관한 세금(Capital Gain Tax)의 납부를 지연시킬 수 있게 된다.     즉 부동산 투자를 통해 들어온 양도소득에 대한 세금 연장법인데 많은 투자자가 처음 시작은 작은 주택을 사서 렌트를 주다 몇 년 후에 이익을 보고 팔아 계속 세금납부를 유예시키며 더 큰 부동산을 사는 것을 반복하여 부자가 된다.  그리고 1031교환에 의한 세금연장은 소유 부동산을 다시 팔 때도 연장을 다시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때 면제된 큰 액수의 세금을 재투자할 수 있어 자산 증식이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아파트 이야기 아파트 투자 투자용 부동산 투자 부동산 부동산 투자

2022.07.13. 16:09

주택 매매의 새 트렌드 ‘가상 인테리어’

모기지 이자율 급등으로 ‘바이어 마켓’이 형성됐다. 주택 소유주가 집을 내놓는 순간 팔리던 호시절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집을 팔기로 마음먹었다면 최대한 ‘눈길’을 끌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예비 주택 소유주를 끌어당길 수 있을까.   전통방식 순서는 이렇다. 부동산 에이전트를 고용한다. → 집수리에 나선다. → 오픈 하우스를 위해 각종 가구도 잠시 임대한다. → 바이어를 찾은 뒤 계약을 체결한다. → 빌린 각종 가구를 반환한다.   2022년 시대가 변해간다. 시야를 좀 더 넓히면 기존에 들인 발품의 수고로움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가상 인테리어(Virtual Staging)’가 그 주인공.     가상 인테리어는 고화질 사진과 컴퓨터 그래픽 기술 등을 활용한다. 가장 큰 장점은 매물로 내놓을 주택을 마음껏 꾸밀 수 있다. 완성된 가상 인테리어를 보면 진짜 가구를 배치한 것처럼 구분이 안 된다. 낑낑대며 낡은 가구를 옮기고 비싼 돈 들여 전시용 가구를 들이지 않아도 된다.   특히 바이어가 집의 구조와 형태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그다음 순서 진행은 물 건너간다. 가상 인테리어는 매물로 내놓을 집 구조에 맞게 다양한 가구와 액자, 심지어 페인트 색과 바닥까지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하다. 부동산 전문매체 리얼터매거진은 가상 인테리어가 전통적인 주택 매물 소개 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주택전시 여전히 강세   우선 리얼터매거진은 기존 인테리어 절차와 주택 매물 전시 방식은 소비자 또는 바이어에게 확실한 시각적 효과를 준다고 강조했다. 셀러가 소파, 침대, 액자, 카펫, 진열장, 각종 화분까지 일일이 신경 쓴 만큼 주택시장에서 바이어 눈길도 끈다. 투자하는 만큼 효과를 내는 셈이다.   실제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2019년 주택시장 인테리어 전시와 판매 통계를 보면 텅 빈 집을 내놓을 때보다 열심히 꾸며놓은 집이 1~5%나 더 비싼 값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실물을 대여하고 설치하고 옮기는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뉴욕시를 기준으로 할 때 매물로 내놓은 집을 한 번 꾸미려면 평균 2만 달러가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고 바이어의 취향에 맞을 것이란 보장도 없다. 또한 바이어 입장에서도 사실 손해다. 매물로 나온 집의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 주택 매매계약을 체결하면, 결과적으로 해당 비용까지 포함된 집값을 줄 때가 많다.   ◆가상 인테리어 급부상   주택 바이어와 셀러의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단과 기술로 가상 인테리어 수요는 늘고 있다. 가상 인테리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집 거실, 침실, 현관, 창틀, 페인트 벽화까지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다.     주택 셀러의 경우 집의 골격과 구조를 그대로 살린 채 셀러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모습의 집 내부를 홍보할 수 있다. 셀러 역시 매물로 나온 집을 본 뒤 자신이 원하는 인테리어를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다. 리얼터매거진은 바이어와 셀러 모두 매물로 나온 주택을 놓고 맞춤형 가구 배치 및 인테리어 시도가 가능하다고 추천한다.     여기에 가상 인테리어 완성본은 ‘현실과 차이가 없다’는 강점을 내보인다. 최첨단 디지털 기술 발달로 진짜 가구와 소품을 집에 들여놓은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 번 실수로 다른 소품이나 가구를 바꿔야 하는 번거로움 자체가 사라지는 셈이다.     가상 인테리어는 최근 주택 실수요자로 떠오른 밀레니엄 세대와 궁합도 잘 맞는다. 이들은 이전 세대와 달리 주택 매물을 찾을 때 직접 방문하는 대신 ‘온라인 매물’부터 검색한다. 온라인으로 매물을 둘러본 뒤 마음에 드는 집을 결정한다. 가상 인테리어는 이런 밀레니엄 바이어에게 집을 홍보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코로나19팬데믹 영향으로 오픈하우스 방문객이 크게 줄었다. 오픈하우스에 들어갈 비용을 가상 인테리어에 투자하면 더 넓은 지역에서 다양한 잠재 바이어를 모을 수 있다.     ◆업계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   이처럼 가상 인테리어가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서비스도 많아졌다. 가상 인테리어 서비스 제공 업체는 최고급 가구 제조사의 이미지를 활용해 ‘시대별, 가구 브랜드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주택 바이어나 셀러가 특정 시기의 디자인 양식과 최고급 가구 허먼 밀러 제품을 원한다고 하자. 관련 업체는 미리 준비한 디지털 이미지로 바로 집을 꾸며준다. 벽지와 바닥을 바꾸고 싶을 때도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하다. 여러 시도를 해봤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클릭 한 번으로 새로 시작하면 된다.   가상 인테리어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비용’이다. 주택 바이어와 셀러가 인테리어 시 실물 가구 등을 대여 또는 사는 것과 비교해 훨씬 싸다.     가상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리온 디자인(Barion Design)''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로 방 하나를 꾸미는 비용은 49~399달러(사진촬영 포함), 가구 배치는 이미지당 20~90달러면 가능하다. 또한 가상 인테리어는 의뢰한 뒤 24~72 시간 안에 완성본까지 받아볼 수 있다. 김형재 기자인테리어 트렌드 주택시장 인테리어 가상 인테리어 기존 인테리어

2022.07.13. 16:08

“전세가 대세”…‘아산 아르니 퍼스트’ 7월 오픈 예정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부동산 불안정성’ 등은 부동산 투자자라면 최근 들어 누구나 관심을 갖게 되는 키워드 일 것이다. 이런 환경 속에서, 최근 충남 아산 지역은 2020~2021년 총 61건의 대규모 투자 유치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이어지고 있으며, GTX-C노선의 아산 연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까지 기대되고 있는 등 부동산 투자자들의 눈길이 향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직주근접 프리미엄과 생활이 편리한 원스톱 인프라 등도 잘 갖추고 있어 꾸준한 인구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산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기대감 속에 아산의 특급 생활 인프라를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는 하이엔드 전세형 아파트 ‘아산 아르니 퍼스트’가 7월 오픈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산 아르니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으로 구성, 전용면적 84㎡에 A타입 261세대, B타입 237세대 총 498세대로 공급된다. 일부 세대는 4Bay 혁신설계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탁 트인 신정호수 조망권을 갖췄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품은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다양한 편의 시설과 풍부한 교통망 등도 단지 인근에서 누릴 수 있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신정초·중과 신정초 병설유치원을 비롯해 아산중·고, 온양중·고, 온양여중·고, 한울중·고, 온양용화중 등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엿볼 수 있다.     1호선 온양온천역과 천안아산역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온천대로, 충무로, 곡교천로, 이순신대로, 아산시외버스터미널과 같은 교통망도 풍부하다. 인근에 자리한 아산시청, 아산교육청을 비롯하여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하이웨이클럽마트, 이마트 등 쇼핑시설과 함께 곡교천 수변공원, 신정호 관광단지, 시민체육공원도 인접해 있어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라이프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하이엔드 아파트답게 단지 내부에는 입주민 라운지, 스크린 골프장,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파크, 건식사우나, 게스트 하우스 등이 설계돼 있어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완벽하게 갖췄다.     학군부터 교통 인프라, 자연환경까지 우수한 입지조건을 두루 갖춘 곳인 만큼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명의 변경이 가능하고,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아산 아르니 퍼스트’ 관계자는 “유명 작가와의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그동안 아산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예술 경험을 선사하며,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로 혁신적인 주거문화를 누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퍼스트 아산 아산시청 아산교육청 아산 부동산 아산 연장

2022.07.13. 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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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KTX 통한 세컨하우스 수요 몰려…‘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 관심

 강원도가 내년 6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로 거듭날 예정인 가운데, 세컨하우스 수요까지 몰리며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강원특별자치도에 세컨하우스 수요가 몰리며 매매가와 거래량이 늘고 있다. 지난해 강원도 아파트값은 한 해 동안 17.76% 상승해 자료가 집계된 이후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거래량도 지난해 1만 2,112건을 기록하며 3년 새 3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부동산 지표의 상승은 여행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올여름 휴가 여행조사(출처: 컨슈머인사이트)' 결과, 가장 많이 찾는 여름 휴가 여행지로 강원특별자치도가 22.3%로 1위를 차지했다.   인기에 높아지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내 관광 개발 사업도 발 빠르게 추진 중이다. 동해안 최장 해상도보길인 화진포 해양누리길이 대표적이다. 해상도보길은 바다 위에 놓인 도보길로, 해안선으로부터 10m가량 떨어져 설치된다. 오호리 일대의 광역해양복합지구 조성 사업도 오는 2023년 마무리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고의 바닷속 환경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해중경관 조성 사업이다.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평창도 마찬가지로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목되는 지역이다. 지난 7월 1일 심재국 평창 군수는 평창을 국제관광 도시에 준하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뒤 다시 세계인의 마음속에 각인된 평창의 기억을 소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강원도는 바다와 산, 관광인프라 등 세컨하우스로서 갖춰야할 요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데다 교통망까지 좋아지면서 세컨하우스 입지로 최적의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세컨하우스는 직접 거주와 임대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챙길 수 있고, 각종 개발호재로 인해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입지와 상품성을 두루 갖춘 부동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실거주는 물론 세컨하우스로도 적합한 아파트가 공급 중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일대에 공급되는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가 그 주인공으로, 단지는 4개동,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 84~122㎡의 중형 타입 위주의 265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의 주차장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배치되며, 지상에는 테마형 중앙공원 등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는 KTX진부역을 통해 서울 생활권이 가능해 세컨하우스로도 적합한 단지다. 진부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영동고속도로 진부IC, 경강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한 쾌속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는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으로 천혜의 자연환경 및 관광지 등이 밀집해 있어 세컨하우스로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대산과 월정사가 가까이에 있으며, 특히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국내 3대 전나무숲길로 꼽히는 명소로 방문객이 꾸준하다. 이 뿐만 아니라 알펜시아 리조트, 용평스키리조트 등이 위치해 있어 자연에서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탄탄한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하나로마트, 진부면민체육공원, 문화센터 등이 위치한 진부중심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향후 KTX진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여러 인프라까지 이용 가능해 두 개의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는 지금껏 평창에서 만나보지 못한 최초의 25층 아파트로 탁 트인 전망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완성도 높은 특화설계 및 4Bay(일부)가 적용돼 실거주시에도 주거만족도가 높을 예정이다.   한편,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견본주택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 강원특별자치 세컨하우스 수요 세컨하우스 입지 가운데 세컨하우스

2022.07.13.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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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경기침체로 주택 계약 취소 늘어

높은 모기지 이자와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서 주택 매매 계약을 취소하는 바이어들이 증가했다.   지난 11일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redfin)은 지난 6월 주택거래 계약 후 이를 취소한 건수가 약 6만 건으로 전체 거래 건수의 14.9%나 차지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레드핀은 주택거래 계약취소 비율이 15%에 육박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3~4월(16.4~17.6%) 이후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한 달 전 이 비율은 12.7%, 1년 전에는 11.2%에 불과했다.   업체는 주택을 사려던 이들이 최근 모기지 이자 급등으로 인한 주택 매입 비용 증가와 경기침체 우려에 한발 물러서는 모습이라고 풀이했다. 계약을 파기한 이들은 5%대인 모기지 이자, 이미 오른 주택가격을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동시에 계약을 해지한 이들은 시간 여유를 갖고 ‘가격 협상’ 기회를 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고물가 여파로 향후 부동산 가격 하락 가능성이 커진 만큼, 그때까지 주택 구매를 늦추자는 심리인 셈이다. 하반기 금리 안정으로 모기지 이자가 떨어질 가능성도 주택 계약을 취소한 요인이기도 하다.     테일러 마르 레드핀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 열기가 둔화하면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의 협상 기회의 폭이 커졌다”며 “현재 주택시장은 바이어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주택구매 과정에서 바이어에게 불리한 조건이 생기면 계약 파기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6%에 육박했던 모기지 이자율도 주택구매 계약 취소 요인”이라며 “만약 사려는 주택을 결정했을 때 모기지 이자율이 5%였다가 계약 성사쯤 5.8%(6월 기준)까지 오른다면 취소할 수밖에 없다. 계약 체결 시 오른 이자율을 감당할 여유가 안 되거나 집을 살 여력이 안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지난 7일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5.3%으로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0.4%p)으로 내렸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모기지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1년 전 30년 만기 모기지 고정금리는 2.9%, 올해 초는 3.22%였다.     에퀴티 스마트 홈론스의 제임스 김 론오피서는 “바이어스 마켓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향후 기준금리 인상과 경기 상황에 따라 모기지 이자가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며 “주택 매매 계약 파기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형재 기자경기침체 고금리 기준금리 인상 주택거래 계약취소 모기지 이자율

2022.07.1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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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등기 문서 이해

요즘 공공기관의 전산화로 등기 원본에 대한 중요성이 그다지 크지 않고 누구나 쉽게 사본 열람이 가능해졌다.     등기해야 효력을 발생하는 많은 문서들 중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매매를 통해 소유권을 이전에 관한 서류(Deed)와 담보권이나 권리 혹은 클레임을 목적으로 하는 담보 또는 선취권(Liens)에 관한 서류가 그것이다.     이외에도 특정한 이유로 등기해야 하는 서류들이 더 다양하다. 소유권을 위해 등기되는 문서들로는 그랜트디드(Grant Deed), 큇클레임디드(Quitclaim Deed) 등이 가장 흔하다.     종류로는 대표적으로 트러스트디드(Deed of Trust), 메케닉 담보권(Mechanic''s Lien)과 같은 문서들이 있다. 소유권에 대한 등기서류들은 대부분 에스크로에서 작성하게 되고 담보권 서류들은 은행과 같은 기관에서 작성하여 융자 서류와 함께 에스크로로 보내어진다. 오피서가 모든 과정을 거쳐 마무리하여 타이틀을 통해 등기하게 된다.     주 정부와 카운티 정부의 등기서류와 메케닉 담보권을 제외한 위의 모든 서류는 반드시 공증해야만 등기가 가능하다. 특히 집문서인 그랜트디드와 큇클레임디드 같은 서류들은 카운티에서 매도인과 매수인에 각각 확인서를 보내 오류와 사기방지를 위한 절차를 거치게 된다. 집문서를 등기할 때에는 ''PCOR(Preliminary Change of Ownership)'' 서류를 첨부하게 되어있는데 위의 디드 내용에 대한 자세한 재산권 내용을 카운티로 보내어 소유권 이전에 대한 내용과 재산세 산정에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채무관계나 재산권 분리 등의 목적으로 전문가를 거치지 않고 ''약식 등기(Accommodation)''를 거쳐서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약식 등기의 경우, 정식 매매가 아니라는 점에서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갖춰지지 않는 게 흔하다. 그러다가 약식 등기 후 집을 매각하려고 하였을 때나 재산세가 급등하면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 한인도 많다.     은행 측은 융자 신청자의 신용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노트(Note)에 조기 상환을 요청할 수 있는 조항을 기재한다. 부동산의 소유권을 양도할 때 대출 잔액의 지불을 요구하는 조항(due on Sale)이다. 주택 등기 시 이 조항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다음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막을 수 있다. 집문서의 명의를 변경하는데 신중을 기해야만 하는 이유다.     또 불가피하게 집문서 등기가 필요한 경우 ''예외조항(Tax Exempt Clauses)''을 명확하게 PCOR 서류의 ''양도 정보 내용(Transfer Information)''을 기재하는 곳에 정확한 내용을 기술해야 한다. 일례로 가족간 주택 양도시 현 시가로 주택 가격의 재산정에 대해 면제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예외조항을 정확하게 기재하지 않으면 재산세가 급등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명의를 이전해준 사람의 ''신상정보서''와 실제 거래금액에 대한 확인서(Affidavit)를 공증받아 보관하여야만 그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할 사항이다. 이 두 가지 서류를 보관하지 않고 명의만 이전받아 많은 채무와 세금을 동시에  책임지게 되므로 후에 실제 매매가 불가능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명의 이전한 분이 사망하거나 행방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으므로 위의 원본서류들 보관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문의: (213)365-8081 제이 권/프리마 에스크로 대표부동산 이야기 등기 문서 집문서 등기 주택 등기 약식 등기

2022.07.12. 21:33

서대구역 인근 비산동∙원대동 신흥주거타운으로 주목

 대구 서대구역 인근 비산동∙원대동 일대에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구시청 정비사업 추진현황에 따르면, 2022년 5월 말 기준으로 비산동은 재개발 2건, 재건축 1건 등 총 3건이 진행 중이며, 원대동은 재개발 2건이 진행 중이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실제 ‘만평재개발(서구1구역)’과 ‘비산5동 재건축(서구2구역)’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는 블록별로 민영 매입 재개발이 추진 중이다. 또한 비산동 일원에는 ‘만평동 주거복합 개발(가칭)’이 진행 중으로 최고 49층 598세대 규모에 달하는 주거복합 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 일대가 주거지역으로 주목을 받는 이유는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들 수 있다. 오랜 시간을 두고 도심이 형성된 만큼 학군이나 교통, 상권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래된 주택도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등 브랜드 새 아파트로 교체되고 있다. 특히 정비사업의 경우 구역 지정 후 개발이 진행되는 가운데, 새 아파트들이 타운을 만들면서 조성돼 이들 지역 내 주거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까닭에 최근 서구 서대구역 인근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된 아파트는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20년 9월 원대동 3가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1526가구와 오피스텔 132실로 선보인 ‘서대구센트럴자이’의 경우 아파트는 1순위에서 평균 21.1대 1를 기록했으며, 주거형 오피스텔도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대구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서대구역 인근 지역은 전통적으로 산업단지 및 주거단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대구의 원도심으로서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도시 노후화로 도시정비에 대한 목소리가 잇따랐다”며 “서대구센트럴자이 등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곧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도 분양을 앞두고 있는 등 정주환경이 개선되면서 서대구 일대로 입성하고자 하는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에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84㎡, 102㎡ 762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75실, 총 6개동 837세대로 조성되며, 서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층수의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원도심으로서 이미 탄탄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입주민들은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먼저 대구지하철 3호선 팔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팔달대로, 신천대로 등의 도로교통망과 KTX 서대구역 이용도 편리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인지초가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경일중, 대구서부고 등의 학교와 학원이 밀집한 침산동 학원가도 가깝다. 이 외 이마트트레이더스, 이마트 칠성점, 팔달시장 등 대형 쇼핑몰을 다수 이용할 수 있으며, 동아리공원, 하중도공원, 복합스포츠타운,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문화시설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개발 호재를 바탕으로 한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3월 말 개통한 서대구역은 한달 반 만에 평균 이용객이 약 37.4% 증가하는 등 이미 활기를 띠며 동대구역의 기능을 분산 수행하고 있다. 특히 향후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통합신공항철도, 달빛내륙철도 등 총 5개의 철도 노선이 연계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영남권을 대표하는 교통 및 물류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역 주변은 약 98만㎡ 면적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제3산단, 염색산단, 서대구공단 등이 친환경 첨단산업벨트로 구축될 계획으로 서대구역 주변의 가치가 다시 한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중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인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신흥주거타운 서대구역 서대구역 인근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대구 서대구역

2022.07.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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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주거시설 고급화 바람….‘하이엔드’ 간판 다는 오피스텔 인기

 최근 소형 주거시설에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하이엔드급 오피스텔은 통상 주요 업무지구의 역세권에 고급스런 외관을 갖췄으며 조식 서비스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수영장, 사우나 등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커뮤니티 시설까지 공급하는 곳을 의미한다.     실제 최근 공급된 한 고급 오피스텔의 분양 관계자는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젊은 층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컴팩트한 평면에 다양한 요소를 적용하는 추세다”라며 “컨시어지 서비스는 기본이며, 타 오피스텔과 구분되는 특징이 명확할수록 수요 선점에 유리하다”라고 전했다.   건설사들이 하이엔드 타이틀의 오피스텔을 연이어 공급하는 데에는 소형 주거상품의 주 수요층인 1~2인 세대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관련 수요인 고소득자도 함께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6월 기준 1~2인 세대 비율은 전체 64.9%로, 전년 동월 63.4%보다 1.5%p 올랐다. 1인 세대는 40.8%로 전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2인 세대는 24%를 차지했다. 이러한 가운데 통계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주택분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한 30세 이상 50세 미만은 총 19만 3,137명으로 최근 5년간 2.7배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에 ‘하이엔드’를 표방하는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모습이다. 지난해 11월 경기 과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평균 1,398대 1의 경쟁률을 거뒀다. 이탈리아산 주방가구 인테리어 등 하이엔드급의 상품성을 강조한 덕분이다. 최근 서울 청담동에 분양 중인 ‘디 아포제 청담’은 실내 정원, 펫 그루밍 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두 단지 중 하나의 단지는 완판됐으며 남은 단지도 잔여 호실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도심 속 소형 하이엔드 주거시설이 우리나라에서도 주요한 주거 트렌드로 자리잡아가는 모습”이라며 “특히 젊은 자산가, 신혼부부 등도 최근에는 아파트를 대신해 각종 서비스와 커뮤니티 등을 갖춘 이들 상품을 주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에서 다양한 하이엔드급 주거시설이 잇따라 공급된다.   먼저 서울 강동구에서는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 28~84㎡의 오피스텔 63실과 라이브 오피스 7실, 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로서 계약금 납부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아파트 대비 청약, 대출 등 규제도 상대적으로 적어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신혼부부등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면 개방형 거실 설계, 최고층 펜트하우스 등이 적용되며, 강남권 하이엔드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으로 희소가치가 높다.   이 단지는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 사이에 위치해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길동자연생태공원, 일자산허브천문공원 등 풍부한 녹지와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고덕복합단지, 강동첨단업무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현재 분양 중인 오피스텔도 있다. 강서구에서는 최초의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챔버(The Chamber)’가 공급 중으로, 지상 3층~지상 12층, 전용 45~75㎡, 총 154실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5호선 화곡역과 직통 연결(예정)되는 단지 내 상업시설 ‘챔버 아케이드(Chamber Arcade)’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강남구 대치동에서는 ‘아티드(ATID)’가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과 지상 12층의 2개 타워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 55㎡ 오피스텔 44실, 전용 38㎡ 도시형생활주택 56가구로 구성된다. 대치동의 풍부한 임대수요, 인근 영동대로 일대 개발호재, 우수한 상품성 등이 주효해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주거시설 하이엔드 하이엔드급 오피스텔 소형 하이엔드 고급 오피스텔

2022.07.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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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초대형 상업시설 ‘위드파크 평택’, 7월 분양

평택의 최중심에 들어서는 초대형 상업시설인 ‘위드파크 평택’이 7월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드파크 평택’은 시행사 (주)아웃토피아로부터 발주를 받은 시공사 동일건설(주)이 공사를 담당했으며, 세계적인 디자인 건축 설계사 ‘YKH’, 국내 상환경 솔루션 ‘글로우서울’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탄생된 상업시설이다.     해당 상업시설은 대지면적 약 5,000평, 8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광역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동시주차 441대가 가능한 주차시설을 갖췄다.   또한 해외문화를 접목한 특화 콘셉트로 반려견 공간(대형견 전용, 중·소형견 전용)과 다양한 먹거리문화 및 쇼핑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실내외 공간은 테마가 가득한 인테리어로 조성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연중 365일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위드파크 평택’은 All-in-one 시스템으로 전 호실 임대가 완료되어, 수분양자의 가장 필요한 수익 니즈를 충족시키고, 부동산 토탈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수분양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위드파크 평택’은 38번 국도에 바로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평택 내에서는 어디든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한 평택의 최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관계자는 “‘위드파크 평택’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위드파크 평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위드파크 평택’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해 있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평택 상업시설 위드파크 평택 평택 초대형 해당 상업시설

2022.07.12. 17:50

의정부 고산지구 ‘고산 라피네트’ 상가, 25실 선착순 독점업종 분양 중

의정부 일대 수요자들 사이에 주목을 받고 있는 상가가 있다. 의정부 고산지구의 ‘고산 라피네트’ 상가다.     이 상가는 의정부 고산 일대에 최초로 등장한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다. 상가는 선착순으로 독점업종 공급 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전망된다. 일부 업종 독점 공급을 비롯해 실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제시하는 것도 경쟁력을 더하는 요소다. 풍부한 수요도 확보된 상태다. 앞서 오피스텔은 전 호실이 100% 분양 완료됐으며, 상가는 370실 대비 현저히 적은 총 25실이 구성돼 있다.     물류 중심지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춘 것도 이 상가의 경쟁력을 더한다. 민락IC와 동의정부IC를 통해 전국 각지가 빠르게 연결돼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가까이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포천) 동의정부IC가 있어 경기 북부와 강남, 잠실 등에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민락지구를 가로질러 지하철 1,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까지 15분대에 쾌속 연결되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교통편의가 대폭 강화됐다. 동의정부IC를 이용하면, 제2경부고속도로(2024년 개통예정)와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에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는 것도 상가의 접근성을 더하는 요소다.     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진다. 교통 개발 호재가 다양하게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먼저, 강남 일원에 직접 연결되는 7호선 연장선 탑석역(2024년 개통)이 확정됐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40분대에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강남 일원에 출퇴근하기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GTX-C노선 사업 완료 시 서울 삼성역까지 13분대에 쾌속 연결된다. 민락2지구에서 도봉산역 구간에 버스 중앙차로(BRT) 노선 신설되면서, 10분 내에 이동할 수 있게 된 것도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고산 라피네트’ 상가 주변으로 생활에 필요한 대규모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경기 북부 일대 최대 규모의 고산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리듬시티)가 의정부 고산 라피네트 가까이 조성된다. 프리미엄아울렛(예정), YG 엔터테인먼트 등을 이용하기가 편리하다. 쇼핑이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전통공연장과 케이팝 클러스터, UEC테마 스트리트몰 등도 인접해 문화는 물론, 관광과 주거, 스마트 팜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법조타운 준공이 오는 2028~2029년에 예정돼 있어 대규모 개발 비전까지 두루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인프라도 풍부하다. 초, 중, 고교 및 유치원이 가까이 들어서 있고 도서관의 건립도 예정돼 있다. 근처에는 용암산, 천보산, 부용산, 민락천 등 풍부한 녹지가 갖춰져 있으며, 초록누리근린공원, 푸른마을근린공원 등 공원도 인접해 도심 속에서의 힐링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다. 오피스텔 내부에서는 천보산과 부용산의 녹색조망도 즐길 수 있다.     한편, ‘고산 라피네트’ 홍보관은 의정부시 민락동에 마련돼 있다. 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고산지구 독점업종 의정부 고산지구 고산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 독점업종 공급

2022.07.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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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해제된 대구 부동산 시장, 수요 유입으로 다시 살아나

 지난 30일 정부가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역을 규제에서 전격 해제하기로 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대구 규제지역 해제 발표 후 주말 간 미분양 물량이 대거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뿐만 아니라 부산, 서울 및 수도권 수요자들로 대구지역 부동산에 대한 타 지역의 관심도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 소식에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지역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개발 계획이 있는 대구 남구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남구 대명동 영대병원역 일대는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속속 공급되고 있어 ‘상전벽해’를 이룰 예정이며, 약 8,300여 세대가 공급될 계획으로 인프라가 크게 확충된다. 여기에 미군기지 캠프워커 부지 일부 반환에 따른 3차순환도로 미개통 구간 개발사업, 대구대표도서관, 대구평화공원 등 다수의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는 만큼 대구를 대표하던 부촌의 명성을 다시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 남구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규제가 해제되면서 집값이 전보다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외지인들의 매도·매입 및 신규 공급 단지에 대한 문의가 부쩍 많아졌다”며, "특히 대명동 일대는 각종 개발과 함께 고층 주상복합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마천루를 형성할 예정으로, 그 중에서도 입지, 브랜드, 상품성 등을 모두 갖춘 알짜 단지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규제 해제로 인해 대구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규제 해제 발표 이후 대구에서 첫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나서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청약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데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이며, 추첨제 물량도 많은 만큼 청약 가점이 낮고 자금여력이 부족한 30~40대 수요자들에게도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지하 4층~최고 48층의 주상복합으로 아파트 7개동 전용면적 84~174㎡ 977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2개동 전용면적 84㎡ 266실, 총 1,24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앞서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1,089세대와 함께 총 2,332세대 규모의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의 아파트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4~6회차)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오피스텔도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자체보증), 에어컨 무상 제공(2개소)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수한 입지여건도 이 단지의 큰 장점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자차 이용 시 대명로를 통해 신천대로, 앞산순환로, 중앙대로 등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접근도 수월하다. 남도초, 대명중, 대구고 등 초·중·고교를 비롯해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대구교육대학교 등이 인근에 있으며, 대구남부경찰서, 남구청, 홈플러스, 명덕시장, 봉덕신시장, 영남대학교병원 등의 시설이 가까워 생활편의성이 높을 전망이다.   현대건설이 짓는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품 완성도도 높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최고 48층의 높이로 설계돼 앞산과 도심의 파노라마 조망권(세대별 상이)을 자랑하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14일 오픈 예정인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의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부동산 규제 대구지역 부동산 대구 규제지역 대구 부동산

2022.07.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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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상제 개편 전, ‘은평자이 더 스타’ 분양

서울 서부권 주거 중심지로 꼽히는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대에서 ‘은평자이 더 스타’가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2개동 규모로 GS건설이 시공해 ‘자이(Xi)’ 브랜드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공급 물량이 줄어든 서울에 청약통장 없이 진입할 수 있는 단지”라면서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손질하며 현재 분양 중인 단지가 관심을 받는다”고 했다.   공동주택을 일정 가격 이하로 분양하게 한 분양가상한제는, 투기수요를 억제하고 실수요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데, 최근 자재값이 가파른 시세로 상승하는 등 건설 부담이 가중하고 공급 가뭄이 심화하자, 정부는 규제를 일부 완하하며 공급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     이번 분양가 상한제 개편에는 기본형 건축비와 가산비 산정 방식을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본형건축비는 비중상위 2개 자재 상승률 합이 15% 이상이거나 하위 3개 자재 상승률 합이 30% 이상일 때 비정기 조정할 수 있게 했고, 가산비 선정 방식에는 주거이전비, 이사비, 영업손실보상비, 명도소입, 이주비 금융비, 총회 등 필수 소요 경비를 추가했다. 개편안은 지난 11일까지 입법예고와 행정예고를 마쳤으며, 하반기 신규 분양 건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분양가 책정을 완료했으며, 동호수 지정 계약을 통해 수분양자가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해 분양받을 수 있다. 청약 가점제에 밀려난 1인 가구,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의 내집마련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시스템에어컨, 시스클라인,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등에 마감재까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소형주택은 전용 49㎡에 대형 평수에 주로 적용됐던 판상형 스타일 3BAY 설계가 적용되며 욕실 2개, 넓은 거실과 아일랜드 주방 등을 마련한다.     오피스텔은 전용 84㎡에 4BAY, 2면 개방형 거실, ㄷ자형 주방을 갖추며, 테라스(일부 호실)까지 들어선다. 전매제한에 해당되지 않으며, 계약 후 10%를 완납하면 전매 가능하다. 단지 내에 소형주택용 커뮤니티 시설인 피트니스클럽, 공유오피스, 오피스텔용 커뮤니티 시설인 골프연습장을 마련하며, 어린이 놀이터, 녹지공간도 조성한다. DMC를 비롯한 업무지구 이동이 편리한 여건이다. 도보권에 지하철 6호선 응암역, 새절역이 위치하며, 새절역을 경유하는 서부선, 고양‧은평선 계획이 있다. 인근 3‧6호선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2024년 부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으로 강남 접근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 위치한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분상제 개편 분양가 상한제 분양가 책정 이번 분양가

2022.07.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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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 풍부한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 공급 앞둬

아파트 시장의 거래절벽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가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5월 말까지 서울 소재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 29.94대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일한 기간의 평균 청약 경쟁률 115.63대 1과 비교하면 반의 반 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아파트매매거래시장도 여전히 침체다. 이에 대해 업계는 높은 분양가와 매매가, 대출규제 등으로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보다 적은 부담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 가운데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입지와 미래가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19개 동, 전용면적 59㎡ ~ 84㎡, 총 1724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계획됐다.   이곳은 파주운정신도시 남측에 연접한 입지를 기반으로 미래가치 전망된다. 운정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에 위치한 2기 신도시로 서울과 가까운 위치와 수도권 전역 이동이 편리한 도로교통망, 정비된 전반적 생활인프라로 선호도를 보이는 지역이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직선거리 약 500m에 있는 이마트, 새암공원 등 운정신도시 쇼핑 여가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비슷한 거리에 운광초등학교가 있고 운정중 · 운정고 · 동패고 등 각급 학교도 가까워 자녀 양육 환경이 우수하다.   도로교통망을 기반으로 한 직주근접도 갖췄다. 단지 바로 북측에 동서대로가 있어 차량으로 약 20분대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서울문산고속도로에 닿는다. 자유로도 차량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디지털미디어시티로의 접근성도 갖췄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대중교통호재를 꼽는다.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운정역이 오는 2024년 6월 개통 예정으로 이곳을 이용하면 강남구에 있는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도달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오는 2025년 전철 3호선 연장선도 추진되고 있다. 종착역인 대화역에서 파주운정까지 7.6km를 잇는 연장선으로 개통되면 서울시 은평구 · 서대문구 · 종로구 · 중구 · 강남구 · 서초구 · 송파구 등 7개 구를 아우르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확보된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높은 토지확보율과 지주택 사업의 강자로 첫 손가락에 꼽히는 서희건설이 만나 사업이 추진력을 얻고 있다”며 “현재와 미래가치를 아우르는 장점이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미래가치 운정역 a노선 운정역 파주운정신도시 남측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2022.07.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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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살고 싶다 <20> 앨라배마 어번 & 오펠라이카 (Auburn & Opelika)

하이테크연구단지 발달…팀쿡 등 유명 기업인 배출   골프장·학군 좋고 교통 편리해 한인들에게도 인기     현대-기아차 공장 중간 위치로 한인인구 꾸준히 상승     ■ 역사   어번과오펠라이카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공장 사이에 위치한 도시로, 두 공장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교육수준이 높아 앨라배마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다.   어번은어번대학을 중심으로 형성된 교육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836년 조지아주에서 온 이민자들이 이곳에 교회와 기독교 학교를 세우면서 도시가 출범했다. 1856년에는 감리교단이 이곳에 동앨라배마 대학을 세운 것이 오늘날 어번 대학의 시초다.   1860년대 남북전쟁 당시 어번 주민들은 모두 대피했으며, 대학 건물은 야전병원으로 활용됐다. 남북전쟁 후 도시는 폐허가 되었지만, 대학교는 재건에 착수해 공학과 농업 분야가 발전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1920~30년대 목화값이 폭락하고 대공황이 닥치면서, 대학도 주정부 예산지원이 끊어져 고통을 겪었다. 전쟁이 끝나고 귀환한 참전용사들이 대학에 등록하면서 대학은 다시 발전하기 시작했다. 1958년 어번을 지나는 I-85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학생들은 더 늘어났고, 1960년에는 대학 이름이 어번대학으로 바뀌었다. 오펠라이카는 1840년대 몽고메리, 오펠라이카, 웨스트포인트를 거쳐 애틀랜타까지 연결되는 철도가 개통되면서 발달하기 시작했다. 1854년 시로 승격된 뒤 철도를 이용한 목화 수송기지로 각광을 받았다. 남북전쟁 중에는 남군의 군사물자 보급 거점으로 활용됐다. 그러나 남북전쟁 후 남군의 패배로 치안이 붕괴되면서, 한때 서부영화를 방불케 하는 무법지대가 되기도 했다.   오펠라이카는 1900년대 대형 섬유공장을 시작으로, 1960년대 마그네틱 테이프 공장을 유치했으며, 1980년대에는 쇼핑몰 ‘타이거타운’을 유치해 쇼핑공간으로 각광을 받게 된다. 1973년에는 어번몰이 문을 열어 쇼핑 중심지가 되었다.     ■ 위치와 교통   어번과오펠라이카는 조지아 기아자동차 공장과 앨라배마 현대자동차 공장 중간에 위치해 있다. 기아차 공장과는 불과 35마일(56㎞) 거리여서 I-85 고속도로를 타고 30분이면 도착한다. 현대차 공장과는 55마일(89㎞) 떨어져 있어 자동차로 1시간 이내 거리다. 두 도시는 도시 중심부에 채터후치 강과 탈라푸사 강이 흐르고 있어 경관이 뛰어나다. 어번의 면적은 39.6스퀘어마일(103㎢), 오펠라이카의 면적은 53.4 스퀘어마일(138㎢)이다.   어번에는 어번대학 지역공항이위치해 있으며,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공항과 버밍햄-셔틀워스 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다. 각종 택시회사들이 공항 정기 교통편을 운행한다. 어번은 대학도시답게 자전거 친화적인 환경이 형성돼 있다. 미국자전거동호회는어번을 미국에서 가장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선정했다.     ■ 인구와 소득   어번 인구는 2022년 기준 6만8551명이다. 인구의 71.2%가 백인, 18.36%가 흑인, 한인 등 아시안은 8.7%다. 평균 가구소득은 7만4591달러, 빈곤율은 27.28%로 집계됐다.   오펠라이카 인구는 2022년 기준 3만1754명이며, 인구의 52.3%가 백인, 42%가 흑인, 한인 등 아시안이 3.2%다. 오펠라이카의 가구당 평균 소득은 6만3473달러, 빈곤율은 15.63%다.   ■ 주택 가격   어번과오펠라이카는 대학도시의 특성상 주택 가격과 렌트비가 타 도시에 비해 높은 편이다.   부동산 정보사이트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2022년 5월 기준 어번의 평균 주택 가격은 38만2000달러로 전년대비 17.5% 상승했다. 평방 피트당 주택 가격은 180달러다. 오펠라이카는 2022년 5월 기준 중간 집값이 30만89000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1.4% 상승했다. 평방 피트당 주택 가격은 153달러다.   ■ 학군   어번 교육구는 6개 초등학교, 1개 중학교, 1개의 고등학교를 두고 있는 명문 학군으로 알려져 있다. ‘페어런팅’ 매거진은어번 교육구를 ‘전국 100대 교육구’ 중 하나로 선정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어번 교육구를 남동부에서 가장 밸류(value)가 높은 학군으로 평가했다.   어번 조기교육센터(Early Education Center)는 인텔이 선정한 독특한 학교로, 라이츠밀로드 초등학교는 전국 우수학교에게 주어지는 ‘블루 리본’을 받기도 했다. 또 어번 주니어 하이스쿨은 8~9학년에게 랩탑을 이용한 교육을 실시해 ‘21세기 랩탑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어번 고등학교는 뉴스위크지가 선정한 가장 우수한 공립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어번은어번대학을 중심으로 형성된 교육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을 중심으로 한인 거주지역과 상권이 차츰 형성되고 있다. 특히 애플 CEO '팀 쿡'을 배출한 남부 4년제 명문 주립대학인 어번대학교는 연방 정부 지원 및 투자가 많은 연구중심 종합대학으로 하이테크 연구소(2008년 문을 연 어번대 연구단지에는 5000여명이 자동차, 재료공학, 의료공학, 무기공학 연구에 종사하고 있다.)가 있으며, NASA에 엔지니어와 과학자를 많이 배출한 학교로 유명하다. 현재 공학 및 비즈니스 전공이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풋볼팀 '어번 타이거스'는 도시 전체의 자랑거리로 경기가 있는 날에는 어번 주변 도시 전체가 들썩인다. 이로 인해 어번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4300명이 어번대학에 근무하며, 2400여명은 대학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오펠라이카에는 3개 초등학교, 1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가 있다. 오펠라이카 고등학교는 정신과 강좌, 치과 강좌 등 다른 학교에는 없는 독특한 커리큘럼을 두고 있다.     ■ 특징   어번과 인근 오펠라이카는 대학도시답게 학자와 기업가를 다수 배출했다. 이곳 출신 유명인으로는 앞서 말한 애플 CEO 팀쿡을 비롯해, 위키피디아 창립자 지미 웨일스, 아카데미 수상 여배우 옥타비아 스펜서 등이 있다.   어번-오펠라이카는 골프를 좋아하는 한인들에게도 천국이다. ‘골프다이제스트’는 2005년 어번-오펠라이카 지역을 ‘미국에서 골프 즐기기 가장 좋은 곳’으로 선정했다.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 트레일’은 유명 골프대회 개최지로 유명하다. 또 오펠라이카에 있는 인디안 파인 골프코스는 미국 최고의 퍼블릭 골프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버뮤다 잔디를 갖춘 18홀 골프장으로, 겨울에도 골프를 즐길수 있다.   〈보충·정리=김태은 인턴기자〉 김태은 인턴기자오펠라이카 앨라배마 몽고메리 오펠라이카 앨라배마 공장 오늘날 어번

2022.07.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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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역 스칸센, ‘2022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서 지식산업센터 대상

더랜드 그룹(대표 김완식)이 시행하는 ‘병점역 스칸센’이 2022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지식산업센터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 화성시에 들어서는 병점역 스칸센은 지식산업센터 및 오피스텔로 1블록 지하 2층~지상 17층, 2블록 지하 2층~지상 18층, 연면적 1BL 4만 7,840㎡, 2BL 5만 1,200㎡ 규모다.   지식산업센터 대상에 수상한 ‘병점역 스칸센’은 그동안 지식산업센터에서 보기 힘든 혁신적인 공간 활용도로 쾌적한 근무환경과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을 제공해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그린 프리미엄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자연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업무환경을 통해 근무만족도는 물론 업무효율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입주자들에게 차원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 지원과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일반 오피스텔에서는 들어가기 힘든 골프연습장과 커뮤니티 라운지, 피트니스 등을 마련했다.   병점역 스칸센은 입지적 장점도 갖췄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GTX-C노선, 동탄을 잇는 트램 등을 이용할 수 있어서 서울은 물론,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병점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수원역을 이용하면 KTX와 수인분당선 환승이 가능해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한편, 올해로 22년째를 맞은 ‘한경주거문화대상’은 주거 품질 향상과 친환경 중심의 문화 구현을 창출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이에 부동산 각 분야에서 기술성과 독창성, 창의성 등을 적용한 건축 문화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 만족도를 올리는데 공을 세운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한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한경주거문화대상 지식산업센터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병점역 스칸센 지식산업센터 대상

2022.07.0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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