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어서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정신적으로는 아직도 유아기적인 사람입니다. 베풀 마음보다는 받을 마음만 가지고 있는 정신적 미숙아인 것입니다. 미국의 감사절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정든 땅을 버리고 신대륙으로 이주해온 청교도들이 갖은 고생 끝에 얻은 첫 추수의 수확을 하나님께 감사한 것이 유래가 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성숙한 사람들이었기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고 포용력있게 더불어 감사하며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미국은 그 때의 성숙함을 잃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감사함을 잃고 그 불만의 화살을 소수민족들에게로 향하고 있습니다. 많은 축복의 조건들을 망각하고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감사의 마음을 잃을 때에 주어진 축복마저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