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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동향] 30년 고정 금리 4주 연속 하락…전국 평균 4.95%

Washington DC

2010.03.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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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평균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4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정부주택융자기관 프레디맥이 발표한 주요 모기지 시장 조사(PMMS)에 따르면 30년 고정 금리 모기지(FRM, 3월 11일 기준)는 전국 평균 4.95%(0.7포인트)를 기록, 전주의 4.97%보다 0.02%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30년 고정 모기지는 5.03%였다.

재융자를 할 때 많이 사용되는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전국 평균 4.32%(0.7포인트)로 전주 4.33%에 비해 0.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년 고정 모기지는 4.64%를 기록했다.

5년 만기 재무부 채권 하이브리드 변동 모기지 금리(ARMs)는 4.05%(0.6포인트)를 기록, 지난주 4.11%보다 0.06%포인트 떨어졌다. 전년 동기 5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4.99%였다.

1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4.22%(0.6포인트)를 기록, 지난주의 4.27%보다 0.05%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년 변동모기지 금리는 4.80%였다.

프랭크 노새프트 프레디맥 부사장겸 수석경제학자는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띈 가운데 모기지 금리가 소폭 하락했다”며 “지난달 사라진 일자리가 3만6000개 정도에 불과하고 실업률은 9.7%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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