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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동향] 지난주 30년 모기지 금리 5% 넘어

Washington DC

2010.04.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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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채권 금리 상승 영향
지난 주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5%대로 올랐다.

연방정부주택융자기관 프레디맥이 발표한 주요 모기지 시장 조사(PMMS)에 따르면 30년 고정 금리 모기지(FRM, 4월 1일 기준)는 전국 평균 5.08%(0.7포인트)를 기록, 전주의 4.99%보다 0.09%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30년 고정 모기지는 4.78%였다.

재융자를 할 때 많이 사용되는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전국 평균 4.39%(0.6포인트)로 전주 4.34%에 비해 0.05%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년 고정 모기지는 4.52%를 기록했다.

5년 만기 재무부 채권 하이브리드 변동 모기지 금리(ARMs)는 4.10%(0.6포인트)를 기록, 지난주 4.14%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전년 동기 5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4.92%였다.

1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4.05%(0.6포인트)를 기록, 지난주의 4.20%보다 0.15%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년 변동모기지 금리는 4.75%였다.

프랭크 노새프트 프레디맥 부사장겸 수석경제학자는 “지난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장기 채권 금리 상승으로 인해 동반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가치가 안정되면서 대도시 주택가격 하락폭은 둔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성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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